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빠, 그리고 그런 아빠를 밤마다 때리는 엄마
얀순이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모습을 봤고 엄마한테 아빠 그만 때리면 안 되냐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같았다
"너도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알 거야"
얀순이는 나중에 커서 절대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얀순이가 25살이 되었을 무렵, 얀순이는 5년 동안 쭉 함깨 해 온 남자친구 얀붕이와 슬슬 결혼을 할 준비를 하기로 했다
비록 얀붕이는 아직 취직을 하지 못 했지만 얀순이는 직장인인 자신이 얀붕이를 먹여 살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얀붕이가 바람 피우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우연히, 정말 우연히 얀붕이가 모르는 여자와 포옹을 하고 가볍게 키스를 한 뒤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것이었다
얀순이는 어찌 할 줄 몰랐다 하지만 어떡해야 할지는 본능이 알고 있었다
얀순이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들었던 말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순수한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얀순이는 집으로 돌아가 엄마를 찾아갔다
폭행, 약물, 상해 등등 엄마가 하는 말은 비상식적인 것들로 가득차 있었지만 얀순이는 단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진지하게 귀담아 들었다
얀순이는 엄마의 조언대로 장비를 점검하고 약을 챙긴 뒤 얀붕이와의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얀순이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얀순이의 눈에는 오직 광기만이 가득했다
구독자 22277명
알림수신 486명
너'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다루는 채널입니다.
본성을 깨닫는 얀데레를 보고 싶다
추천
46
비추천
0
댓글
9
조회수
1654
작성일
댓글
[9]
글쓰기
노인의날
노인의날
망상병환자
아이건좀
조아염
REZERiO
잘보고갑니다
둘둘이
순애가좋아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6322961
공지
한동안 깡계랑 윾동 빡세게 잡겠음
7634
공지
엔비디아 대회 결산
3891
공지
2024년 7월 채널 결산
8898
공지
호출기 & 완장 리스트 9.
13597
공지
얀데레 채널 규정 (24.05.19. 수정)
55882
공지
창작물 작성할 때 이건 유의해주셈
17808
공지
알려주지 말고 신고버튼 누르셈
3041
숨겨진 공지 펼치기(3개)
센세 미쳤네
[26]
5823
100
전용매 진짜
[1]
507
0
스쿨데이즈 애니 보는데 전개 애미숨졌노 ㄹㅇ
[7]
1359
6
페티쉬 테스트 잘 맞는거 같은데?
[4]
800
-2
시발 오늘부터 여초랑 트위터 존나 뒤지면서 알페스 신고한다
[15]
4609
120
너넨이거가능하냐?
[4]
487
2
소설(연재)
시한부 얀붕이 보고싶다
[10]
2309
39
짤(외부)
[단편] 요정은 뭔짓을 하는가?
[66]
22765
196
본성을 깨닫는 얀데레를 보고 싶다
[9]
1655
46
짤(외부)
[번역] SCP-106 (공포 주의)
[6]
11941
27
소설(연재)
이빨 날카로운 얀데레가 보고싶다
[14]
3267
48
댕청한 얀데레도 좋더라
[6]
1296
34
얀순이 괴롭힐 필요가 있어?
[2]
291
5
아무말도 안해도 남주제압하는 얀데레 꼴리지않냐
[9]
2887
45
소설(연재)
얀데레 괴롭히는게 꼴림
[36]
4766
-8
소설(연재)
"키스하는거 지금은 괜찮아, 내성 생겼어" (2) [후회편]
[24]
5204
72
진격의거인에서 스쿨데이즈 엔딩 나왔네
[3]
735
3
사실 태양계도 얀데레가 아닐까?
[18]
1350
24
소설(연재)
얀데레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싶다
[10]
4875
69
짤(외부)
벽람항로 롱아일렌드
[11]
10221
31
슈퍼걸이 얀데레인 게 너무 꼴린다
[3]
887
2
얀붕쿤들
[1]
247
0
형님덜 이런거 좋아 합니까?
[6]
2211
29
사랑하는 대상을 묶어두는건 의외로 정상임
[27]
1911
52
소설(연재)
반대로 얀순이가 맞고 사는거는 어떰?
[14]
3149
63
소설(연재)
수틀리면 줘패는 얀순이야 말로 순정이지
[7]
3430
43
소설(연재)
ㄹㅇ 얀순이한테 잡혀서 여장하고 사는 얀붕이도 꼴리지 않냐?
[8]
2987
44
아청법 관련해서 야스씬 걱정하는 얀붕이를 위한 글
[8]
2976
33
소설 쓸 때 야스씬 자세히 묘사해도 상관 없지?
[7]
470
4
소설(연재)
인생을 포기한 얀순이를 구해버린 얀붕이 - 0
[8]
1428
33
에이씨 부녀물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니라
[7]
1501
34
모쏠인애들..ㄹㅇ.. 좀 부럽지 않냐..?ㅋㅋ
[56]
3812
90
소설(연재)
부디, 이 겨울이 녹을 수 있기를 - 상
[20]
5380
80
하드코어 얀데레 싫어 소프트 얀데레 좋아
[7]
1211
29
여친을 도대체 언제 사귀는 거지?
[8]
492
5
오늘 얀챈 폼 좋노
[2]
421
4
소설(연재)
뭐하냐 ?
[10]
2244
45
소설(연재)
말하는 행성 이야기 8화
[9]
832
17
얀데레보단 알콩달콩 순애가 더 꼴리지
[12]
452
-2
전용매 노벨 12위네
[2]
446
2
아청법 개정 저지) 죄송하지만 화력지원 부탁합니다.
[57]
3021
81
글 잘쓰는 얀챈러들 대단하다
[3]
249
0
소설(연재)
념글보고 감동받아서 조금 적어봄
[14]
1509
43
얀진이랑 금태양이는 누굴 뜻하는거야?
[4]
562
3
테토좌 여경 눈나 새 일러
[7]
4359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