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는 얀데레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서 얀순이를 받아들임

그런데 고딩이였던 얀붕이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걸 깨닫고 나를 광적으로 사랑하는 얀순이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생각함

이에 중상위권 성적을 포기하고 방탕하게 놀기 시작했지만 얀붕이를 너무 사랑한 얀순이는 다른 여자가 절대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얀붕이의 의견을 긍정해주는거지

그렇게 얀붕이 입장에선 3년 실컷 놀고 앞으로도 놀생각에 희망이 가득하지만 얀순이는 얀붕이를 먹여살리기 위해 머릿속이 가득했지

취업문이 좁은 현실속 좋은 대학에 가야만 취업에 성공해 돈을 벌어다 줄 수 있었고 자기관리도 잊지 않고 해야만 얀붕이가 원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거든

얀챈의 수많은 얀순이와는 다르게 내 소설의 얀순이는 얀데레라는 것 이외에는 평범한 소녀였거든...
그런데 작은 소녀가 사랑만으로 모든것을 지탱하기에는 힘겨울 수 밖에 없었어...

그런데 우리의 얀붕이는 세상 모르게 잘먹고 잘 보필받으며 살고 있었고 따라서 그 성격은 더없이 거만해질 수 밖에 없었지
아, 물론 성처리도 얀순이에게 부탁하면 언제나 웃으며 들어주기에 그야말로 완전히 빈대새끼가 돼 버린거야

얀데레의 사랑을 얍삽하게 이용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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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내용을 얀붕이의 쓰레기적인 모습을 통해 스토리텔링 할거고 대충 30살까지 진행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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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순이는 언제나와 같이 얀붕이와 관계를 가지다 문득 어느 생각이 들었어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얀붕이가 이런 사람인가"
하지만 그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고는 애석하게도 그에대한 사랑은 바뀌지 않음을 인정해

하지만 얀붕이는 달랐지 10대와 20대 얀순이의 열심히 관리한 생기넘치는 얼굴과 파릇파릇한 몸매는 어디가고 얼굴엔 화장을 했다해도 선명히 보이는 다크서클, 그리고 전성기와 다른 아쉬운 몸, 그리고 관계때의 얀순이의 체력이 약해짐을 느꼈어

관계때마다 콘돔을 끼고했던 그들이기에 아이가 생겨 그런것은 아닐테고 이 여자가 왜이러지 라고 생각한 멍청한 얀붕이는 성관계를 중단하고 게임에 빠짐

그래 여기까지 보면 누구나 알게 될거야 얀순이는 심한 과로와 신체적 피로감이 장난 아니게 쌓여있는 상태였어 여타 소설에는 얀순이들이 슈퍼우먼처럼 쓰여있지만 얀붕이를 사랑할 뿐 이번 얀순이는 평범한 소녀였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우리의 얀순이 쓰레기같은 얀붕이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성관계로 유지하고 있었고 얀붕이가 관계를 거부하자 참아왔던 마음이 터지는거야

- 당연히 어리석은 얀붕이는 이에 무관심했지 -

얀순이는 이제 지칠대로 지쳐버렸어 그건 물론 더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말이야
그리고 이젠 사랑하는 얀붕이에게 더이상 줄게 없음을 깨닫고 사망 보험금을 위해 목숨을 끊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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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겨진 편지
사랑하는 얀붕이에 대한 사랑과 마음고백

이 편지를 읽어버린 얀붕이는 드디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어릴적과 현재까지 얀순이의 사랑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그렇게 교회에 가서 몇날 며칠을 울었는가 더 이상 눈에서 무엇도 나오지 않음을 깨달은 얀붕이....
얀순이에 대한 사죄를 다하진 못하겠지만 온맘다해 마음을 전했지...

그리고 눈을뜨고 앞을 본 얀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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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온다

"얀붕이 사랑갚기의 시작"

주제 괜찮은지와 좀 장편으로 가고싶은데 제목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소설은 처음 써보는지라 비난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