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나는 교실로 돌아왔다.

반에 들어가니 김유진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김유진:강혁아!! 어디갔다 오는거야?

나는 무시하며 아까 강태혁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반여자아이1:쟤 또 사람 말거는데 무시하네

반여자아이2:그니까 우리가 뭐 벌레도 아니고 말걸어도 무시하네


나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이후 선생님이 들어오며

수업이 시작되고 이후 오후수업까진 별탈이 없었다.

그리고 하교시간 나는 일어나 가방을 챙겨 하교했다


집으로 걸어가는길

사람들의 말소리는 언제나 시끄럽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가 혼잡하다.

하교시간은 싫다

하늘은 주황색과 하늘색이 섞여

별로 볼만한 풍경이 나오지 않는다


집으로 가는길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보니 진유라가 저 멀리서 또 나를 쳐다보고있다

그녀에 빛없는동공을 나는 또 응시한다

그뒤 나는 다시 뒤를 돌아 걷기 시작한다

이후 집에 도착했다


김서현:오빠 다녀오셨어요?

나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김서현:밥은 드셨어요?

김강혁:아니...

김서현:밥 차려드릴까요?

김강혁:아니...

김서현:네..


이렇듯 우리 남매는 사이가 좋지 않다


김서현:오빠.. 저..  친구 집에 데려와도 될까요?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김강혁:언제?....

김서현:내일이요..

그말을 듣고 나는 방에 들어갔다

나는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할려 했다

그런데 전화가 왔다

나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김깅혁:네..

???강혁이니?

김강혁:네..

김유진:나야 유진이

김유진:혹시.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거면 선생님한테 너한테 물어볼게 있다 해서 

김강혁:뭔데...

김유진:왜 날 자꾸 피해? 이유만 알려주라 나도 너가 날왜피하는지알아야지.. 혹시.강태혁때문에 그래?

김강혁:아니.. 

김유진:그럼?

김강혁:귀찮아서 끊은다

김유진:강혁아? 

내가 귀찮다고?..

어째서?

어디가서 귀찮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왜?

김강혁 내가 만나본 그어떤사람도 그런눈으로 나를 쳐다본적이

없다 그가 니를 처음봤을때의 그눈 정말로 모든게 

귀찮아보이던 눈 뭐하는 아이일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