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는 악질 취향이야


곱상한 외모에 공부까지 잘하지


그래서 얀붕이 주변에는 여자들이 많았어


얀붕이는 그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서 연애를 시작해


연애를 할 땐 별도 달도 따줄 마인드로 잘해주다가 여자가 트집잡힐만한 행동을 하면 그걸로 가스라이팅을 해서


여자를 자기에게 집착하도록 만들고, 질린다 헤어지자라고 말하지


여자는 이미 얀붕이에게 빠진 상태라 울며불며 바짓가랑이 붙잡고 " 내가 잘해볼께, 내가 잘못했어 난 너 없으면 못살아 등 "


얀붕이는 여자를 울리면서 그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거야


그리고 새로운 사냥감을 모색하다가 얀순이라는 엄친딸을 만나는 거지


기업 회사 딸이야 공부잘해 얼굴 예뻐


입맛 한번 다신 얀붕이는 그동안 여자 울린 짬밥으로 얀순이에게 접근해


얀순이를 점점 자기에게  빠지도록 하는 거지


얀순이는 지금까지 기업을 물려 받으려고 진지한 남자교제는 얀붕이 밖에 없어서 더욱 더 얀붕이에게 헤어나올 수 없지


그리고 얀순이에 호감이 절정일 때 


얀붕인 기다렸단 듯이 얀순이를 잔인하게 차버리는 거지


얀순이는 처음 남자가 이렇게 변했다는 것에 정신을 못차리고 얀붕이에게 다른 여자들 보다 더욱 더 매달렸어


얀붕이는 그 광경을 참을 수 없었지 


언제가 대기업의 총수가 될 여자가 남자 때문에 이렇게 맥을 못추린다는 사실이 얀붕이에게는 마약과 다름없는 쾌감을 주었어


그래서 한가지 실수를 해버리고 말아 차버리는 상황에서 웃으면서 황홀한 표정을 얀순이에게 보여준 거지


얀붕이는 아차 싶어서 바로 표정을 바꿨지만 얀순이는 봐버렸어


" 얀붕아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왜 웃는거야..? 지금 상황이 웃기는 거야? 그동안에 연애는 너한테 아무것도 아니였던 거야..?


얀붕이는 찔렸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빤스런 해서 얀순이 혼자 처량히 엎어져 울고 있을 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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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순이를 차고 난 후 느꼇던 마약과 같은 감정은 끊을 수 없어서


얀붕이는 헤어지고 난 후 3개월동안은 사냥감을 몰색 하였지만 이번엔 한 달도 안되어서 


또 다른 사냥감 얀진이를 찾았어 아름답고 미래가 빛나는 학생이었지 


이런 학생을 또 망가뜨려 본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하고 말이야


하지만 너무 급하였는지 자기 주변에 누가 따라 다니는 지도 모르면서










쓰레기 얀붕이가 보고싶어 이런거 더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