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안녕
응, 인사는 중요한 일이겠지
아. 아직 저항할 생각이 있는 것 같네
그럼 오늘도 사슬 푸는 것은 보류인가지 마라
하?
나, 네가 저항할 생각이 있는 건가 정도로 바로 알아들을 수 있지만
말했잖아
쭉 쭉 봐 왔 어
( 기가막힌 듯이 ) 저기, 아직 그런 것도 모르겠어?
( 한숨) 뭐 좋아요
용서할게, 이번에는
그것으로, 아침은 뭔가 먹고싶은 거 있어?
없어? 있소장
무엇? 언제 여기에서 나갈 수 있는건가?
무슨 착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너 평생 여기에서 낼 마음 없으니까
너는 줄곧 내가 보이는 장소로 내가 허락한 것만을 보고 내가 만든 것을 먹는 거야
( 웃) 그런 식으로 울었다는 절대에 꺼내 주지 않다
나는 이제 너의 행복을 바라고 몸을 끄는 듯한 상냥한 소꿉친구 이 아냐
앞 말했었지, 좋아하니까 심한짓되도 좋은 거라고
군을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너를 보는 정도라면, 나는 너의 행복보다도 나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뭐? 나 때문에?
… 응, 그래. 처음부터 그렇게말했잖아
전부너의 탓이다
… 말해줬으면 라니 뭐
무리로 정해져있잖아
맥제로이는 다 알고 있는데, 소꿉친구라는 관계까지 버릴 리 없지 않아! ?
( 내뱉듯이 ) 뭐, 이제 아무래도 좋지만
이미 사과봤자 어떻게 뭐없어
벌써 예전처럼은 돌아갈 수 없는 것, 역시 너도 알고 있잖아
( 한숨) 몇? ( 강하게 )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좋지 마라
행복? 내가?
( 짧게 숨을 내쉰다)( 울상이 되면서 웃는 ) 너에게는 행복하게 보이고 있는 거야?
보이지않아? 일 것이다
… 네가 나쁜 거라구
항상 쓰레기 같은 여자에게 잡히고 말야
자신은 행복이라고 믿고 있다
나라면 그런 얼굴하지 않는데 하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나도 쓰레기였던 것 같고
사실은 제대로 된 연인이 되고 싶었어
그렇지만 네가 나를 의식하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으니까, 네가 행복하게 될 수 있다면 됐나라고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는 이상한 여자에게만 잡히고 점점 감정이 없어져 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가두어버리면 이제 네가 다치는 일도 없고, 쭉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행복해질 수 있다니까, 생각 했었는데( 힘이 빠진 것처럼 )
이런게 아니였어, 없었던 것이야
저기, 어떻게 하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
다니, 모르겠지요
그것에 알았으니 이제 어떻게도 되지않겠지만
아. 아침 식사 만들고 온다
… 사과하지마, 나도 사과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사과할 정도라면 언젠가 좋아한다고 말해
나를 좋아하게 되어
다니 말이지
( 한숨) 그런 답답한 얼굴 하지 말아주지 않을래?
웃어줘, 내가 조금이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응, 그쪽이 너에게는 어울려
… 귀엽다
응? 뭐야?
계란말이가 먹고 싶어?
… 아아, 그러고 보니 도시락 때 항상 나부터 취하고 있었던 것이군요
내가 만드는 녀석이 좋은거야?
( 가볍게 웃는 ) 좋아, 만들어 내다
( 조금 울상이 되면서 ) 응, 착한 아이로 기다리고 있어 ( 문이 닫히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