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있음)









오늘도 얀순이의 기분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두운 방 감금 속에서 얀순이에게 의지하는 생활을 하고 있어...


맛있는 냄새가 나네


얀순이가 밥을 가지고 와 줬나봐...

"얀붕아. 밥먹자~♥"

냄새를 맡아보니 오늘 메뉴는 계란 볶음밥인가봐...

잘 먹을게 얀순아...

적막 속에서 고소한 냄새가 위를 자극 하는 것 같아

"얀붕아, 아~"

입 속으로 고슬고글하고 따뜻한 밥 알의 촉감이 느껴져

"우리 얀붕이 잘 먹네♥ 나는 얀붕이가 밥 먹는 모습만 봐도 너무 흥분 돼!"



볶음밥 한 숟갈에서는 약간의 매운 맛이 느껴져.


오전에 얀순이를 사랑한다고 100번 밖에 말을 안해서 그런건지 심술이 났나봐...



하지만 두 눈이 가려진 채, 입 속으로 들어오는 얀순이의 요리는 나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


달그락.


유리그릇에 닿은 젓가락 소리는 다음 반찬을 예고 하고있어


"내가 해 주는 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지? 어제처럼 먹다가 토 하지 말고 오늘은 꼭 다 먹자?"


...?

안좋은 예감은 항상 맞는 게 세상의 이치인가봐...


"얀순아... 잠깐만..."


"자~ 반찬 들어간다~ 아~"

얀순이는 내 말을 끊고 강제로 입을 벌리라는 듯 젓가락을 입 속으로 쑤셔 넣었어.


"..!!! 케흑!!!! 콜록!!!"


강제로 넣은 젓가락 때문에 입에서는 피가 났고 이후에 몰려오는 강렬한 매운 맛에 온 몸이 곤두 선 거야.


몰려오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위는 지금까지 먹은 것을 역류 해대기 시작했어.


"웩... 커흑..."


"얀붕아. 그럼 안 되지 기껏 만들어 줬는데 또 먹은걸 게워내면 안 되지..."


역류의 고통은 눈이 가려진 나 라도 세상이 샛 노래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자 다시 들어간다♥"

나는 필사적으로 저항하기위해 온몸을 덜덜 떨며 묶여있는 다리라도 동동 굴렀지만


얀순이는 강간범이 된 양 나의 입을 다시 강제로 벌리고 차례차례 매운 음식을 쑤셔넣기 시작했어.


"우웁... 우웁...! 으웩... 그...그만..."


"얀붕아 왜 그래? 벌써 끝이야? 다시 토 해버릴 거야? 가버릴 것 같아??

먹은 음식은 꼭 꼭 씹어 먹어야 해♥ 알았지??♥"



시간이 몇 분 지났을 까


밥을 거의 다 먹었는 지 입 으로 들어오는 음식이 서서히 줄어들었어.


나는 더이상 입 조차 움직일 힘을 잃어 버렸는지 혀 바깥으로 흐르는 진득한 실 같은 침을 한 방울, 두 방울,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었어


발등으로부터 느껴지는 꾸덕함은 내가 얼마나 음식을 거부 했는지 알 수 있는 증가가 됐지.


"하아...하아....♡"


정적 속에서 얀순이의 기쁜 듯한 숨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


"토 하긴 했지만, 오늘은 그래도 음식을 다 먹어줬네? 너무 기뻐♥"


너무 많은 구역질을 한 나머지 내 몸은 의지와 상관 없게 움찔 대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바지의 지퍼가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랫쪽의 감각이 찌릿찌릿 해졌어.


아래로 부터 들리는 쪽 소리는 강렬한 쾌감을 일으켰고 여운을 가실 새 없이 얀순이가 말했어.


"이 다음은 이따가 내 방에서 하자?"


킥킥대는 웃음소리와 함께 내 하루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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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얀붕이들아 좆같은 글 쓰지 말고 밥 먹어 밥



누가 아까 마조 얀붕이 써 달라 그래서 밥 먹는 김에 회로 돌아서 써밨는데
야한 망상 늘여놓으면 하루 종일 딸친거 같아서 힘들다...
이제 정상적인거 써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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