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붕아, 너 혼자는 위험하다 했지? 안되겠다. 걷다가 다칠지도 모르니 내가 안고 갈게”
“우리 얀붕이 옷 사이즈 나보다 작네?
아니야! 안 불편해 오히려…
니가 날 세게 끌어안는 거 같아서 기분 좋아”
“뭐? 집에 가야한다고?
알았어… 그럼 가기전에 손 한번만 잡자
이제 가도돼! 응? 너 왜 아직 내 손 잡고 있어? 나랑 계속 있을래?
에이~ 나 힘 안줬어”
“얀붕아, 너 괴롭히던 새끼들 다 잡아왔는데 어떡할까?
니가 죽여달라면 죽여줄…뭐? 그냥 돌려 보내달라고? 그래!
야, 니네 다시 얀붕이 근처에 나타나면 그땐 내가 그냥 죽여버린다.”
“야! 형이라 부르지마.
안되겠다 누나라고 부르게 해야지
침대로 와”
왜 근육 얀순이들은 인기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