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 얀붕이와 경찰 얀순이가 보고싶다

쇼타같지만 사실 20대인 파릇파릇한
대학생인 얀붕이

쇼타같이 어린 외모와 키, 그리고 살짝은
어리숙한 행동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대학교에서 알아주는 인기남이지만
고등학교를 남고로 나왔고 대학교를 와서 장점이 된 고등학교의 단점은 남고에선 오히려
괴롭힘에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지.

그래서 얀붕이는 아싸로 지내던중
집에 가는 길에 납치를 당하고 말아
그리고 납치범은 한 여성이였지.

평소 얀붕이를 지켜봐왔고 틈이 생긴 사이에
얀붕이를 납치한거지

기절한 얀붕이를 보고 한창 자기위로를 하던
납치범 그러니까 얀진이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걸까 결국 얀붕이의 바지를 내리고.....

얀붕이가 발견된건 3일후였어
평소 아싸처럼 지내기는 하였지만
성실한 학생이였던 얀붕이가 강의를 빠진다는건
굉장한 이슈였지.

얀붕이의 부모님은 해외로 일을 하러 가셨고
그럼 얀붕이의 부모님과 얀붕이의 교류는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생활비와 가끔의 편지말고
없었기에 당연하게도 실종신고는 물론
사라진 그날 얀붕이가 집에 돌아가긴 했는지
아는 사람은 없었어.

하지만 어떠한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에서
사람의 교성으로 들리는 소음이 들린다고 하여
경찰이 출동하였을때의 발견한 얀붕이의
모습은 처참했어.

온몸이 애액으로 뒤덮혀있고
당연하겠지만 알몸으로 구속이 되어있었지.
경찰은 혹시 죽진 않았을까하여 얀붕이에게 손을 대봤어. 그러자 얀붕이가 제발 자기를 집에 돌려보내달라고 그만 해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했어.

자신에게 손대는 사람이 경찰인걸 알았을때
얀붕이는 신께 감사했어.
드디어 이 지옥에서 나갈수 있구나 하고
그렇게 몸은 벌벌 떨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드디어 살았구나 하고 경찰차를 타고 가던 안심하고 있는 얀붕이.
하지만 누가 알았겠어. 그 경찰차가 자신을
더한 지옥으로 옮기고 있다는걸.

평소의 얀순이는 뭐랄까..
굉장히 차가운 사람이였어.
누구에게도 호감을 주지 않고 관심 또한
주지 않았어.
그리고 누구도 자신에게 호감을 줄 여지를
주지않았어.
연예인급 외모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얀순이에게 관심이 가는건 막을수 없었지만
말이야.

처음 얀순이가 얀붕이를 보았을때 든 생각은
처참하다 였어.
아니 대체 누가 기껏해봐야 고등학생 1학년으로
보이는 애를 이렇게 만들어놨나... 하고
그렇게 생각하던 얀순이는 얀붕이가
20대라는걸 듣고 놀랄수 밖에 없었지.

아마 그게 얀순이가 다른 사람에게 보인 첫번째
관심이 아닐까해.

얀순이는 그말을 듣고 집에서 맥주를 혼자
들이키며 얀붕이 생각을 했어.
얀순이는 쇼타를 싫어하지 않았어.
아니 오히려 좋아하는 편에 가까웠지.

가끔 쇼타를 좋아하는 친구가 쇼타 사진을
보내올때면 그런 친구에게 왜 그런걸 보냐고
말하면서 자신은 슬며시 저장을 하는 모습은
흔히 볼수 있었지.
아마도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갔던걸지도 몰라.
얀순이는 아까 몰래 찍은 얀붕이의 사진을 봤어.
그리고 무의적으로 손을 가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곤 놀랄 수 밖에 없었지.
정신차려 그사람은 범죄피해자야 그것도 강간
범죄의 피해자라고! 라고 자신을 다그치던
얀순이. 하지만 계속 얀붕이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계속하여 들끓는 욕망을 억누를수 없었지

하지만... 본인만 모르면 되지않을까?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얀순이. 3류 범죄자들이나
하는 생각을 자신이 했다는걸 평소의 얀순이가
자각했다면 얀순이는 자기혐오에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흥분한 얀순이에게 그런 생각은
배덕감을 높혀주는 역할밖에 하지못했어.

그렇게 자기위로를 하는 얀순이.
평소 일이 고되 일이 끊나면 자고 일어나서
대충 씻고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던 탓일까?
얀순이는 많이 쌓여있던것 같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평소 자던 12시에서
평소 일어나는 6시까지 자기위로를 한건
누가봐도 비정상이였지.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그런 짓을 6시간을 했다면 엄청난 현타와 함께 자신의 6시간을 함께한
그것을 당분간 사용하지 못하겠지만
얀순이는 오히려 6시간동안 자신을 흥분시켰던,
그리고 자신을 흥분시키고 있는 얀붕이에 대한
욕망을 커져만 갔지.

그리고 얀순이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걸까
사건조사의 일환이라는 이유로 얀붕이를 다시
경찰서로 불러내었어.
자신을 몇시간동안 흥분시켰던 그 남자를
다시보자 처음봤을때 자신이 떠올렸던
감정과는 비교도 안되는 추잡한 감정이 몰려오기
시작했어.

하지만 당장 그를 덮치고 싶었던 얀순이는
아무래도 주변의 시선을 이기지 못했던건가
아니면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았던걸까
얀붕이에게 상담겸 조사를 하겠다며
조사실로 대려갔지.
왜냐하면 조사실은 방음이 아주 빵빵하게
되어있었지. 그래 한 남녀의 질척한 교성이
오가도 문 앞에 귀를 대고 다른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선에서 자세히 집중을 하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수준으로.

얼마전 한 납치강간범이 지른 머저리같은 실수를
알고 있던 얀순이는 얀붕이를 이제는 쓰지않는
조사실로 끌고가서 결국....

이런 소설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