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정도 짜봄


평범한 대학생이던 21살 대학교 2학년인 남주.

성격이 소심해서 12년간 초중고를 함께다니고 대학까지 같이간 여주를 좋아하는데도 고백은 못해

여주는 그냥 호감 가는 친구로 생각중이고

그러던 와중 남주는 복학한 4학년 선배가 여주랑 사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해버려


그러던 와중 신이 기회를 다시 준건지 남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졸업식때로 돌아가고 이번에는 꼭 여주에게 고백하고자 마음먹어


하지만 남주에게 친구로서의 호감만 지니고 있던 여주는 남주의 고백을 거절하고 결국 다시 그 복학생과 이어지고 남주는 또다시 회귀를 바라게 되지


이후 남주는 여주가 다른 남자와 이어질때마다 회귀하여 20번의 회귀를 겪게되고 21회차에서 대학교 2학년이 된 여주에게 고백한 뒤 차인 남주는 이내 지친 나머지 여주에 대한 마음을 접고 남보단 가깝고 친구보단 먼 관계가 되어버려


그렇게 여주와 거리를 두고 대학생활을 하기로 한 남주는 여주가 길에서 스포츠컷의 근육 태닝남에게 번호를 따이는 듯한 모습을 보고 지나가려다 번호를 따던 남자가 화내더니 벽돌로 여주를 내리치려는 상황을 목격해


잠시 망설이다 온몸으로 남자를 밀치고 함께 구르게 된 남주는 열심히 버텨보지만 결국 남자에 의해 던져지게 되고 화가 난 남자는 남주에게 다가와 몇 번이고 머리를 찍은 후에 가버려


몸이 굳어버려 도망치지도 못하고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 된 여주는 급히 피를 흘리며 움찔거리고 있는 남주에게 가 보지만 남주에겐 가망이 없어 보이고 남주를 잃게 될 것 같고 나서야 남주를 소중히 여기던 여주는 남주를 껴안고 울어


그러던 중 여주는 남주를 차고 나서 2달이 지난 대학교 2학년때로 회귀하게 되고 지난 21회차의 기억이 모두 떠오르게 돼


급히 뛰어 남주를 보러 가는 여주

하지만 남주는 지난 회귀의 기억을 모두 잃고 여주에게 차이고 무기력해진 남주의 마음을 보듬어준 과에서 미인으로 유명한 3학년 복학생 선배와 사귀게 되어 여주에겐 눈길조차 주지 않는데...


라는 내용으로 ㅇ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