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파티가 있었어

그 파티는 한 전사를 제외하고 모두 마법사였지



겉으로 보기에는 미녀마법사들이 있는 엘리트 파티였지만 실상은 달랐어

마법사들이 모두 강력한 범위마법만을 사용했거든



그로인해 마법을 사용할때마다 전사가 휘말려들었어

거기다가 마법사들은 모두 선민의식같은게 깔려있어서 전사가 최소한

사용하기 전에 말이라도 해주라고 말해도 들은척도 하지않았어



사냥을 할때 아무리 약한적이어도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고

캐스팅 시간이 더럽게 길어서 전사가 나서서 시간을 끌어주지않으면 안됐어.

물론 적을 향해서 쏜 마법에 휘말렸고



그래서 전사는 사냥이 끝나면 큰부상을 달고살았어

번돈 대부분은 상처를 치료해야하는데 써야했고



처음에는 마법사라도 계속지내다 보면 달라지겠지 하고 생각하며 

야영지나요리를 도맡아서 하다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킨커녕 더 강한마법만을 사용하는

꼴을 보고는 더이상 참지못하고 파티를 뛰쳐나가



그뒤 평소에 자신을 치료해주던 치료사와 파티를 짜서 사냥을 하지

원래 파티는 하찮은 전사놈주제에 쫓겨나가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파티를 나간것에 대해서 화가났지만 그런거하나 없다고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사냥을 나서지만



항상 전사가 준비를해왔어서 당연히 해야하는 준비도 안하고

야영도 할줄몰랐었고 사냥에서도

몬스터들이 길고긴 캐스팅시간을 기다려줄리없었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엉망진창이 되지

캐스팅이 짧은 마법을 쓰자니  항상 캐스팅시간이 길고 강한 마법만을 

사용해 왔던터라 그런 마법들은 까먹었던거야



그때문에 다른 전사를 영입했지만,

처음에는 영광이라며 좋아하다가 한두번 마법에 휘말리고는 모두 탈주하는거야.

그때문에 그나마 좋았던 파티 평판마저도 추락하고

실력좋은 엘리트 파티가 아니라 능력도없는데

자존심만 높은 쓰레기 파티라 낙인이 찍힌거야



그뒤에는 파티원을 구할수도없고,

다른 파티와 함께 사냥할수도없고,

길드에서도 의뢰를 제대로된 의뢰도 주지않고,

자신들을 가르친 마법학교에서는 학교의 평판을 깎아먹는다며

강제로 퇴학을 시켜서 새로운 마법을 배울수도없었지.



전사와 함께하며 승승장구하던 때에 생긴 다른 마법사보다 높은 자존심과 오만방자함은

지금은 존재했는지도 모를정도로 떨어졌지만

전사만은 자신들을 받아줄주 알고 전사에게 갔지만



전사는 치료사와 행복하게 파티를 이루고있었고

그망할 파티를 잘이끌고갔다는 소문이 퍼져 전에 비해서도 크게 성공했고

전파티에대해 좋은 마음이 있을리가 만무하니 거절하고

그래도 미운정이라며 돈조금 던져주고 떠나려하지만



전 파티원들이 붙잡으며 짐꾼이나 성처리로라도 좋으니

데려가 달라고 비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