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헬스하고 오는길에 집 앞 벤치에 검은 옷입고 신발 벗고 아빠자세로 앉아있는 여자 있길래 뭐지하고 보다가 눈 딱 마주쳐서 나도 모르게 머리 휙 돌렸는데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는중에 머릿속으로 이 상황으로 얀데레 스토리 구상중인 나를 발견함


나를 이렇게 만든 얀붕이들 책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