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좋고 히로구마라는 캐릭터성도 재미있고 중반에 좀 발암이었지만 이건 오히려 과거에 대해 숨기는 것을 병적으로 집착하는 쿠시다의 캐릭터성과 맞물려서 나쁘지 않았음


근데 호재앙이 할 수도 없는 쿠시다 설득한다고 발암 유발하고 2학년 5권에서 시간 부족할 때 억지 논리로 구시다 살리면서 총대는 안 매고 코지에몽 버스 타서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으로 구시다가 살아서 괜히 쿠시다가 싫은거 같음


호재앙 애는 이부키의 도움 없이는 구시다랑 만나지도 못 한게 구시다 살림으로서 발생한 하루카의 복수,미 짱의 짱박힘,반의 분위기는 해결도 못 하고 개연성 없게 쿠시다 설득한 이 후로



1년 넘게 호재앙 퇴학시킬려고 했던 쿠시다의 히로구마로서의 캐릭터성 깨진거 같아서 지금은 좋아하지만서도

싫어함


근데 쓰면서 느낀건데 쿠시다를 싫어하게된 건 다 호재앙 탓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