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91562?sid=100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래 우주경제의 주역인 기업인, 연구자, 학생 등 40여 명을 초청해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관계자,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새내기 연구원, 위성 경연대회 수상자, 대학의 로켓 동아리 회원, 지난해 항공우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회원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은 윤하의 참석 배경에 대해 “문화예술인으로서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발표하고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과 언니’ ‘천문학 가수’ ‘우주여신’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윤하는 지난해 역주행 한 자작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당시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뒤늦게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멜론 톱100 차트에서 43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건의 지평선’ 외에도 윤하는 데뷔 초 발표한 곡 ‘혜성’을 비롯해 ‘살별’, ‘블랙홀’ 등 천문학적 주제인 곡을 다루는 세계관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