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원이 5년 전인 테마, 그게 바로 파라디온이다


이들의 마지막 지원은 2019년 1월 12일 다크 네오스톰에서 나온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으로, 사실 지원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똑같은 후공 돌파 테마인 미캉코나 천배룡과는 다르게 후공 덱임에도 돌파하기 위해선 전개가 필수고, 소모해야하는 패도 굉장히 많다


그럼에도 파라디온이 가질 수 있는 차별점은 바로 성유물 스토리 출신 카드군이란 점이다


낙인 카드군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엮여있진 않지만, 특정 카드를 중심으로 강제 연결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요카드는 바로 성건사 리이브인데


효과를 보면


이 카드는 자신 묘지에 "성유물" 카드가 존재할 경우에만 링크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성유물"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이 턴에, 자신 묘지에 "성유물"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카드는 발동할 수 없다.

②: 링크 소환한 이 카드가 링크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1번 효과는 덱에서 성유물 마법, 함정을 세트 가능하고

2번 효과는 링크 소재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고르고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다


그러나 묘지에 성유물 카드가 있어야 소환이 가능하고, 1번 효과로 세트한 카드는 성유물 몬스터가 묘지에 없다면 세트한 턴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주는 카드, 바로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이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오르페골" 카드 또는 "성유물"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와 같은 세로열에 다른 카드가 2장 이상 존재할 경우, 추가로 이 턴에, 이 카드를 튜너로서 취급한다.

②: 자신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서로의 필드에 "성유물 토큰"(기계족 / 어둠 / 레벨 1 / 공 0 / 수 0)을 1장씩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1번 효과로 성유물 몬스터를 묘지에 묻을 수 있고, 2번 효과로 서로의 필드에 토큰을 소환할 수 있다


토큰과 기르수로 원 핸드로 리이브가 소환이 가능하고 묘지에 성유물 몬스터가 있으니 세트한 카드를 바로 쓸 수 있다


이 정도가 개념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사진으로 보도록하자


1.기르수 원 핸드

기르수 일반 소환

1번 효과로 성유물 성잔을 묻는다


성잔은 묘지로 보내지고 다음 턴 부터 묘지에서 제외하고 성유물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있다

1번 효과 이후 2번 효과 발동

토큰을 각각 소환한다

이후 필드 위 2마리를 소재로 리이브를 소환

효과 발동 후 잇는 자를 세트한다

세트한 잇는 자로 성유물 성잔을 특수 소환


성잔은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 되었다면,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 있음


2.기르수+아무 파라디온

잇는 자 세트까진 똑같이 이어나가면 됨

잇는 자로 아무거나 소환

이후 2마리 몬스터로 스프라이트 엘프를 특수 소환

링크 소재로 묘지로 보내진 리이브의 효과 발동

여기에 엘프 효과를 체인

엘프 효과로 리이브 특수소환하고 토큰을 리이브로 치운다


이후 패에 있던 파라디온을 특수 소환

이후 2마리 몬스터로 피트 나이트 얼리를 엘프의 왼쪽 링크 아래에 소환


이러면 1퍼미션에 엘프 효과로 소생이 가능하고, 묘지에 성잔으로 후속을 챙길 수도 있음


리이브로 세트 가능한 카드로는 상호링크가 있다면 몬,마,함 무효가 가능한 성유물에 울리는 잔규나


묘지의 4레벨 이하의 드래곤족 몬스터를 패에 넣거나 특수소환하여 성진의 파라디온을 활용할 수 있음


그게 아니더라도 묘지로 묻은 성잔으로 패에 넣는게 가능함


최근에 잔디깎이 넣고 파라디온을 연구하다보니까 죄보 성유물 파라디온이 꽤 잘 굴러가는 거 같아서 한 번 끄적여봄


다음 번엔 죄보랑 파라디온을 중심으로 쓸 듯

아무튼 미숙한 글 봐주셔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