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

세븐즈 1쿨에서 로아가 러시 듀얼을 유가의 것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했을 때


“그렇게 러시 듀얼이 가지고 싶다면 가져도 됨ㅇㅇ 

근데 러시 듀얼이 너의 것이 된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 

그게 너의 위엄이야?”


라고 정면으로 받아치는 장면임



그만큼 논리적이던 새끼가 갑자기 죽은 자의 소생 카드를 사용해서 벨갸인들을 부활시킨다고 하니까


”그 카드를 쓰면 어린이들의 손에서 듀얼이 떠나가버려“


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하고

자기가 오티스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면서 듀얼을 막으려 하고


좀 논리정연하게 얘기라도 해보던가…;;;;;

아니 시발 생명체 종족 하나가 멸망하기 직전이라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