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듀얼을 막 잘하진 않지만 융합축 굴리다가 싱크로축으로 바꾼 사람으로서 용사 티아라 설명 한번 올려볼게....


내가 쓰는 덱 리스트


카드 설명


메인덱


하루 우라라 - 3장 필수

상대 견제 막아주는건 말할것도 없고 증식의 G를 막아주며 가끔씩은 일소하면 용사토큰과 싱크로로 고대 요정 드래곤을 뽑아줌. 3장 안쓸 이유가 없는 고마운 친구.


증식의 G - 3장 필수

그냥 말할 것도 없이 유희왕 최고급의 억제력을 가진 패트랩임. 전성기 티아라가 덤핑밸류 늘리겠다고 딴 범용 (심지어 무금제 대회에선 욕망의 항아리까지) 다 뺄때도 얜 들어갔다.


티아라멘츠 허프니스 & 세이렌 - 1장 & 2장 필수

티아라멘츠의 융합권. 키토칼로스, 루루칼로스를 뽑는데 쓰임. 보통 제한이라 더 잘 안갈리는 허프니스를 먼저 쓰게 됨. 무조건 풀투입. 


티아라멘츠 레이노하트 - 2~3장

4레벨이기 때문에 일소 후 데스트루도, 레볼루션 싱크론으로 고대요정 드래곤을 뽑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이 경우에 아라메시아를 못쓰게 되기 때문에 일소 효과는 쓰지 않음) 보통 고대요정 드래곤으로 패에서 내려서 키토칼로스를 뽑아줌. 패에 있는게 좋기 때문에 2~3장 넣음.


티아라멘츠 사리크 & 크라임 & 메타노이즈 - 1장 씩

사리크는 필드에 세트해도 나쁘지 않지만 묘지로 가면 티아라멘츠 몬스터를 서치해준다. 패에 있는 몬스터를 덤핑할 수단이 제한적인 티아라멘츠는 보통 레이노하트를 우선으로 가져온다.

크라임은 키토칼로스, 스크림으로 서치 가능한 카운터함정이며 어떤효과든지 막아줄 수 있는 카함이 서치 가능할때의 좆사기성은 모두가 잘 알거라고 생각함.

메타노이즈는 성능이 애매하긴 하지만 묘지에 중복으로 묻힌 티아라멘츠를 회수할 수 있게 해줌. 가끔씩 맛있음.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비추비추) - 1장

이 덱 덤핑 능력의 3~4분의 1을 차지하며 7렙 개체수를 마련해주는 고성능카드. 보통 키토칼로스로 덤핑해서 추가 2덤핑 후 소생시켜서 3덤핑 + 7레벨 마련을 한다. 가끔씩 키토칼로스가 안뜨고 7레벨 개체수도 부족한 당황스러운 상황엔 티아라 마함이나 펜리르를 제외하고 패에서 나오기도 한다.


크샤트리라 펜리르 - 1장

비추비추 서치요원 겸 7렙 개체수 겸 저점빌드에선 필드에 있기만 해도 억제력을 주는 견제요원. 후공 돌파에도 유용함.


용사 파츠 (수견사, 아라메시아의 의, 운명의 여로, 그리폰, 드라코벡) - 2장, 2장, 1장, 1장, 1장

용사토큰은 레볼싱 OR 데스트루도와 싱크로로 고대 요정 드래곤을 뽑거나 소생한 레볼싱과 나츄르 비스트를 뽑아주며 그리폰은 차원계, 증G를 맞았을때 착지점으로서 용사티아라의 저점을 보장해주고 보통은 7렙 개체수로 쓰임.

수견사와 의는 용사토큰과 여로를 깔기 위한 카드이며 여로는 용사파츠 서치와 동시에 싱크로축 티아라에게 부족한 패덤핑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카드임.


레볼루션 싱크론 & 데스트루도 - 합계 3~4장

전개에 필요한 고대 요정 드래곤을 뽑으려면 패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 장수는 있는게 좋음. 2종류 다 필요한 이유는 3렙 튜너는 고대요정 드래곤과 바로네스를 뽑을때 2번 쓰이기 때문임. 레볼루션 싱크론은 2번 효과로 살리면 필드에 있는 용사토큰과 함께 나츄르 비스트도 소환 가능.


제트 싱크론 - 1장

보통 7렙 몬스터와 싱크로해서 바렐 새비지를 뽑아주고 레볼싱의 소생 조건을 만족해 줌. 도미니온이나 바로네스가 뽑히기 전에 뽑은 바렐 새비지는 바닐라니까 그 부분에 주의. 그리고 얘로 덤핑한 카드는 코스트 판정이라 효과 발동 안됨.


페어리 테일 백설 - 1장

상대턴 견제 겸 4레벨 개체수 복사버그.


엑스트라 덱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 1장

5덤핑과 티아라멘츠 서치를 제공해주는 카드. 얘 없으면 비추비추 효과 활용이 어려워서 싱크로축 티아라는 서비스 종료....


티아라멘츠 루루칼로스 - 1장

묘지의 키토칼로스 OR 마신왕 + 티아라 하급몹으로 나오는 1퍼미션. 전개 결과물 1


티아라멘츠 카레이드 하트 - 1장

쓸 일이 잘 있진 않지만 1바운스 + 준수한 타점의 돌파카드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 1장

큐리오스 도미니온의 소재인 스타쉽 토큰, 풍령사, 해피 컨덕터를 준비해줌.


풍령사 & 해피 컨덕터 - 각각 1장

아까 말했듯이 큐리오스 도미니온의 소재임


라이트로드 큐리오스 도미니온 - 1장

1확정 덤핑 + 3덤핑을 제공해 줌. 이 덱 덤핑능력의 3~4분의 1을 차지함. 사용 후에는 아폴로우사로 바꿔먹어줌.


아폴로우사 - 1장

효과를 쓴 도미니온 + 제트싱크론 또는 백설과 링크해서 2퍼미션을 세움. 전개 결과물 2


바렐 스워드 & 아폴로우사 - 각각 1장

아폴로우사가 나온 후 필드에 남아있는 7레벨 1체 + 1렙 또는 3렙 튜너로 나오는 몬마함 1퍼미션.

전개 결과물 3


나츄르 비스트 - 1장

고요드의 소환에 용사토큰이 안쓰였을 경우 묘지의 레볼싱과 싱크로소환해서 나오는 무한 마법 퍼미션. 10판 중에 2판 정도 나오며 나왔을때 필드가 훨씬 강력해짐. 전개 결과물 4



전개법


용사 티아라의 도미니온 루트 전개는 7렙 2체를 소환하는 걸로 시작됨. 7렙을 뽑는 방법은 다음과 같음.


1. 펜리르 패에서 떨구기

2. 용사토큰 또는 일소한 4레벨 몬스터에 3레벨 튜너로 고대 요정 드래곤 소환

3. 그리폰 패 특소

4. 키토칼로스로 비추비추 덤핑 후 소생.


이때 중요한건 필드에 7렙 2체 외에 나와있는 몬스터는 없거나 단 1장이어야 함. 아니면 결과물 개수가 1장 줄어듬.


7레벨 2체로 토마호크를 소환.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있을경우 링크존에 없을경우 다른 곳.

토마호크 + 토큰 4체로 풍령사 + 해피 컨덕터 + 토마호크 OR 토큰을 준비함.

3링크 도미니온 소환

이때 확정 덤핑하는 카드는 보통 키토칼로스를 이미 소환 했을 경우 튜너 몬스터 OR 백설이고 소환하지 않은 경우는 사리크나 허프니스가 됨.

이제 소생시킨 제트 싱크론 OR 백설 (레볼싱은 얘네보다 가치가 높아서 보통 안쓰임)과 도미니온으로 2소재 아폴을 세움.



키토칼로스 루트의 시작지점은 2가지임.

1. 고대요정드래곤으로 레이노하트 패에서 내리기

2. 티아라 하급몹을 여로로 묻거나 갈아서 키토칼로스 뽑기

3. 용사파츠가 패에 안잡혔고 7렙 개체수 2개를 못채워서 어쩔수 없이 레이노 일반소환


레이노하트로 묻는 티아라멘츠 카드는 보통 허프니스가 되고 여기서 레이노를 필드에 남겨두는건 대체로 좋지 않기 때문에

패에 용사가 없어서 레이노 하트 + 3렙으로 고요드를 뽑아야 한다! 아니면 그냥 레이노 융합소재로 써서 돌려보내셈. 가끔씩 필드 개체수 너무 많아져서 전개 막힘.


키토칼로스로는 비추비추를 덤핑(패에 가져오는거 아님)해서 2덤핑을 한 후 (비추비추가 이미 패, 묘지에 있으면 대부분 크라임을 가져오거나 담턴에 루루칼로스 효과로 버릴 허프니스와 세이렌 중 이미 효과를 쓴 쪽를 가져옴.) 키토칼로스 찍고 비추비추 소생 해서 8덤핑을 추가로 함. 이러면 10덤핑 + 7렙 1체가 결과물로 남게되고 운이 좋으면 루루칼이 여기서 나오게 됨.


여기서 7렙 1체 + 루루칼로 2체가 나옴. 근데 여기서 필드에 레이노가 남아있다? 하면 스타쉽 토큰 개수가 부족해져서 겜이 터지니까 스타쉽 뽑기 전에 키토칼로스를 뽑는다면 제발 레이노는 어지간하면 덱으로 돌리자.



아무튼 저 2가지 기믹을 다 성공적으로 돌렸다면 아폴로우사 + 루루칼로스가 나오고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7렙 1체가 추가로 남을거임. 전개에 용사토큰을 안썼으면 용사토큰도 있을거고.

7렙 1체에 젯싱 또는 데스트루도 또는 레볼싱으로 바렐 새비지나 바로네스를 뽑아줌. 보통은 여기서 전개가 끝임.


근데 가끔은 용사토큰 + 아직 2번효과를 안쓴 레볼싱이 묘지에 남아있는데 그러면 신나게 어깨춤을 추면서 나츄르 비스트 뽑아주면 됢.


덱의 장단점

장점

1. 용사 착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원계가 별로 안 아픔.

2. 융합축에 비해 고점이 많이 높음.

3. 둘 다 공격권이 많은 용사 + 티아라기 때문에 공격권이 많음.


단점

1. 1장씩만 넣는 중요 전개카드가 엑덱에 많아서 유니콘 맞고 겜 터질 가능성이 있음

2. 엑덱 스페이스 부족 & 패 덤핑 능력 부족 때문에 후속이 융합 티아라에 비해서 약함. (전개하고     남는 패 장수로 보면 얘가 융합보다 나은거 같기도 한데)


추가로 넣어볼만한 카드


섀도르 비스트 & 미도라시

비스트는 덤핑시 1드로우를 주고 루루칼이나 크라임 효과로 상대턴에 버린 티아라 하급몹으로 미도라시를 뽑아줄 수 있음.


늪지의 마신왕 & 용신왕

늪지의 마신왕은 키토칼로스가 제외빔이나 바운스를 쳐맞은 돌발 상황에서 루루칼을 뽑게해주고 상대턴에 티아라 하급몹이 버려졌고 묘지에 마신왕이 있다면 용신왕을 뽑을 수 있게 됨.


크리스탈윙싱크로드래곤

4렙 몬스터 + 레볼싱으로 7렙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경유해서 뽑을 수 있지만 난 갠적으로 얘가 레볼싱을 써서 뽑을 가치가 있나? 싶음.


7&8레벨 범용 싱크로 몬스터들

7레벨, 8레벨 싱크로 소환이 쉽기 때문에 후속을 생각하면 블랙 로즈 드래곤 같은 다른 싱크로 범용들도 넣어볼만 함.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개체수를 억지로 늘리기 쉽기 때문에 후공돌파용으로 쓰일 수 있음.


트라비카르마

덤핑시 세괴를 서치 가능.



내가 글 접기 하는 방법을 몰라서 가독성이 떨어질지도 모르겠고 내가 듀얼을 엄청 잘하는 사람은 아니라 내용이 부족할 수 있지만 티아라 하려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