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메챈에서 비롯된 던메듀얼 1주년 기념 행사 제의를 받았었습니다.


기왕 하는거 만우절날 제대로 준비하자고 흔쾌히 수락했었습니다.


첫 대회도 시작은 븜미스러웠으나 결말은 훈훈한 엔터메 듀얼인 추억이 있었지요.


비록 저는 일이 있어서 완장전에는 참가하진 못했지만 뒤늦게나마 중계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장문의 감사 인사를 적기에는 패배의 치욕스러움이 더 크네요.


하지만 즐거웠다면 OK입니다.


내년에 또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