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을 보기전에 만약 '내가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 하는 유붕이가 있으면


젤다  여기서 문제를 풀어보고 다시 오면 됨













안 풀고 냥 스크롤 내렸지?



1. [시공의 펜듈럼그래프]의 효과로 자신 필드의 펜듈럼 몬스터와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를 대상으로 선택하였다.

해당 효과의 처리 시에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를 파괴하는 대신, [루닉의 날개 후긴]을 제외하였을 경우, [시공의 펜듈럼그래프]의 '이 효과로 카드를 2장 파괴할 수 없었을 경우, 필드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다.'를 통해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를 묘지로 보낼 수 있는가?




정답은 가능하다.

정확하게는 '이 효과로 카드를 2장 파괴할 수 없었을 경우, 필드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해당 처리는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발동했을 때'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로 취급하기 때문에 묘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사로스를 처음부터 지정하지 않아도 '필드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해당 처리로 사로스를 묘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할까?'


이 질문의 정답은 '불가능하다.' 이다.


둘 다 [시공의 펜듈럼그래프]의 같은 효과인데 왜 처리가 다른건가요?!


간단하게 말해서


'자신의 몬스터 존 / 펜듈럼 존의 "마술사" 펜듈럼 몬스터 카드 1장과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이 처리와 


'필드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이 처리는 효과 처리 방식이 다르다 해도 같은 ②효과의 내에 들어가 있기 때문'처음부터 대상을 지정했으면' 비대상으로 처리하는 부분까지 대상 지정으로 처리하지만



'필드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이 처리만 따로 떼어놓았을 때는 비대상 지정으로 처리하는 부분만 따로 적용하기 때문에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다.






2. 다음은 몬스터와 카드의 효과를 묶어서 표기한 것이다.

다음 중 [팬텀 오브 카오스]가 이하의 효과를 얻고 자기 자신을 제외하였을 때 제외 기간이 종료된 후 필드로 되돌아오는 카드는?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②: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배틀 스텝에, 그 상대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와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한다.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는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필드로 되돌아가고, 이 효과로 엑시즈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 이 카드의 공격력은, 그 엑시즈 몬스터를 제외했을 때의 엑시즈 소재의 수 × 500 올린다.


자소의 잭나이츠: ②: 자신 / 상대 턴에, 자신 필드의 "잭나이츠"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다음 자신 턴의 스탠바이 페이즈까지 제외하고, 덱에서 "자소의 잭나이츠" 이외의 "잭나이츠"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①: 필드의 이 카드를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루닉의 갈기 슬레이프닐: ①: 자신 메인 페이즈 및 상대 배틀 페이즈에,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와 이 카드를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한다.


에스:피 리틀나이트: ②: 상대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포함하는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2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 2장을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한다.



정답은 ⓑ, ⓔ 다.

이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은 '일시적으로 어떤 카드를 제외하냐'에 따라 다르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 카드를 ~까지 제외하는 효과'라고 되어있으면 제외하는 순간 카드명과 효과를 복사한 카드는 제외되는 순간 '이 카드'가 아니게 되어 되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본인 이외의 카드도 제외할 수 있는 '그 카드를 ~까지 제외하는 효과'의 경우에는 필드로 돌아오게 된다.



 <<<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경우에는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를 되돌리는 처리가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적용되지 않을까?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술했듯이


카드명을 복사한 카드는 제외되는 순간 '이 카드'가 아니게 되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


ⓒⓓ <<<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루닉의 갈기 슬레이프닐 이 카드들은 변명의 여지가 나올 수도 있는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과는 다르게 예외 없이 '이 카드'를 ~까지 제외하기 때문에 당연히 팬텀 오브 카오스로 효과를 복사해도 돌아올 수 없다.


ⓑⓔ <<< 자소의 잭나이츠에스:피 리틀나이트는 전술했듯이 자신 또는 자신 이외의 '그 카드'를 제외할 수 있기 때문팬텀 오브 카오스로 효과를 복사해도 돌아오는 처리를 통해 팬텀 오브 카오스가 필드에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3. 다음 카드는 전투 데미지를 일정 수치로 고정하는 효과들이다. 

다음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효과는?


ⓐ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을 발동한 후 [심안의 지팡이]를 장착한 [돈 잘우그]가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 [심안의 지팡이]를 장착한 [서브마린로이드]가 직접 공격을 실행하여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 LP가 4000이며 [다이놀피어 인택트]의 효과가 적용 중인 상대에게 [심안의 지팡이]를 장착한 몬스터가 직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었을 때


ⓓ LP가 4000이며 [다이놀피어 인택트]의 효과가 적용 중인 상대에게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을 발동한 후 [돈 잘우그]가 직접 공격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었을 때


ⓔ LP가 4000이며 [다이놀피어 인택트]의 효과가 적용 중인 상대에게 [서브마린로이드]가 직접 공격을 통해 데미지를 주었을 때


정답은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

서브마린로이드

심안의 지팡이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

서브마린로이드

이다.


ⓐⓓ <<< 발동 순서와는 상관없이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을 통해 400의 데미지를 적용한다.


ⓑⓔ <<< [서브마린로이드]의 800데미지를 적용한다.


ⓒ <<< 발동 순서와는 상관없이 [심안의 지팡이]의 1000데미지를 적용한다.




전투 데미지를 일정 수치로 고정하는 효과의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서브마린로이드](800) /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400)

[심안의 지팡이](1000) / [심안의 제전](1000)

[다이놀피어 인택트] (LP의 절반)



해당 효과의 재정을 보면 우선 적용하는 형태 정도는 추측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판정을 내리기에는 표본의 수가 워낙 적아서 확신할 수가 없다만 

당장 외울 때는 데미지가 낮은 순서대로 우선 적용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 이걸 왜 외우냐고요?




그러게요.






4. 다음은 몬스터 카드 [기생충 파라사이드]의 효과이다. 

다음 중 [기생충 파라사이드]의 재정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내 패가 존재하지 않을 때 [어둠의 유혹]의 효과로 앞면 표시의 [기생충 파라사이드]와 [어리석은 매장]을 패에 넣었을 때 자신은 [어리석은 매장]만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 


ⓑ [천재지변]의 효과가 적용 중일 때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리버스 했을 경우 상대의 덱에 앞면 표시로 섞어넣는다.


ⓒ [낙인 융합]의 효과로 [알버스의 낙윤]과 덱에서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묘지로 보내고 [신염룡 루벨리온]을 융합 소환할 수 있다.


ⓓ [라바르바르 체인]의 효과로 덱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덱 맨 위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 [비취 호루라기]의 효과로 덱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덱 맨 위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대천사 크리스티아]가 필드에 존재하는 상황에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드로우 했을 때 이 카드는 특수 소환되지 않고 묘지로 보내진다.



정답은 ⓐ, ⓓ, ⓔ, ⓕ다.


 <<< [어둠의 유혹]으로 [기생충 파라사이드]와 [어리석은 매장]을 패에 넣었을 때는 [어리석은 매장]만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기생충 파라사이트]의 효과는 드로우를 한 시점에서 특수 소환을 하는 처리가 확정이기 때문에 [천사의 자비], [어둠의 유혹]등의 효과로 버리는 등의 처리가 불가능하다. 즉 남은 카드인 [어리석은 매장]만 버리게 된다.


 <<< [천재지변]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는 [기생충 파라사이드]는 특이하게 뒷면 표시로 덱에 섞어넣는다...




이유는 [천재지변]의 효과가 '덱을 뒤집는 효과'이기 때문에 앞면 표시의 [기생충 파라사이드]로 뒤집혀서 뒷면이 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근데 천재지변은 재정에서 덱 맨 위만 뒤집어도 문제없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건 '룰 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해도 상관없다.'지 원칙적으로는 덱을 전부 뒤집는게 맞다.


어차피 저 둘이 같은 게임에 있을 일이 어디있다고



 <<< 사실 [신염룡 루벨리온]은 어둠 속성을 소재로 요구하기 때문에 땅속성인 [기생충 파라사이드]로는 소환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함정문제다.










그렇다... 사실 함정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찐빠 냈다.



...그렇다면 의도한 해설은 무엇일까?


만약 [낙인 융합]이 아니라 [섀도르 퓨전]으로 [엘섀도르 셰키나가]를 소환한다면 [기생충 파라사이드]는 묘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할까?


정답은 불가능하다.


[기생충 파라사이드]는 상대 덱에 앞면 표시로 넣었을 때 원래 주인이 상대이기 때문에 묘지로 보내는 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재정이다.


비슷하게 [크리터]의 효과로 패에 넣는 행동, [봉인의 황금궤]로 제외하는 처리도 동일하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로우업 벌브]와 같이 덱에서 넘기고 묘지로 보내는 효과의 경우에는 그 효과의 발동 및 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기생충 파라사이드]는 원래 주인의 묘지로 보내지게 된다.


 <<< [라바르바르 체인]의 덱 맨 위로 올리는 효과도 동일하게 원래 주인이 상대가 되기 때문에 덱 맨 위로 올리는 처리 또한 불가능하다. 


 <<< [비취 호루라기]의 경우에는 약간 이야기가 다른데 [비취 호루라기]의 경우에는 덱을 컨트롤 하는 주체가 상대방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덱 맨 위에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전술했듯 [기생충 파라사이드]는 드로우를 했을 때 특수 소환하는 처리가 확정이지만 [대천사 크리스티아]를 통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니 룰 파괴로 묘지로 보내지게 된다.


원래라면 강제 효과라도 [대천사 크리스티아]에 의해서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처리를 실행 하지 않는게 기본이지만 

[기생충 파라사이드]는 발동하는 시점에서 특수 소환까지의 처리가 확정이기 때문에 처리를 실행 후 묘지로 보내지게 되는 것이다.


... 이새끼 왜 룰 파괴임?




정답 요약

1. O

2. ⓑ, ⓔ

3. ⓐ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 서브마린로이드, 심안의 지팡이, 필살! 전갈 콤비네이션, 서브마린로이드

4. ⓐ, ⓓ, ⓔ, ⓕ



그... 스크롤... 하아... 여기서 말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