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롤 & 로크 버드, 트랜잭션 롤백, 그리고 교란작전의 매직(아님)★콤보로 상대의 패를 태초마을로 보내버리는 덱이다.

실전성은 당연히 없으니 재미로만 봐주길 바란다.


돈 사우전드의 계약이나 암흑계의 거래 효과 처리 이후 드롤 & 로크 버드를 발동할 수 있는데, 여기서 묘지의 트랜잭션 롤백을 먼저 발동하고 드롤을 던져준다.


이러면 체인의 역순으로 드롤 효과 적용 후에 교란작전의 효과가 발동해 상대의 패는 모조리 덱으로 되돌아간다.


키 카드

왕립 마법도서관: 마법 3개 = 카드 1장. 패에 있으면 바로 일소하고, 없으면 명추리에서 나오길 기도하자.


암흑계의 거래: 단순히 생각하면 아드 -1이지만, 이 카드는 패에서 노는 롤백이나 교란작전을 버리거나, 드롤의 발동 조건도 채울 수 있다. 카드를 뽑은 다음에 버린다는 것 또한 장점. 단점이라면 상대에게 묘지 자원 하나 만큼의 여지를 준다는 것 정도?


무덤의 지명자: 우라라나 암흑계의 거래로 상대가 버린 몬스터 견제 가능.


어리석은 부장: 1턴에 1번밖에 발동할 수 없기에 한 장만 넣었다. 덱에 있는 롤백이나 교란작전을 묻을 수 있다. 패에 따라 요도 죽도를 묻어야 할 수도 있다.


명추리: 가능하면 무조건 통과시키자. 이유로는 세 가지가 있는데,

1. 드로우 용으로 죽도 시리즈를 넣었기 때문에, 죽도를 장착시킬 몬스터가 필요하다

2. 트랜잭션 롤백과 교란작전을 묻어야 한다

3. 50% 확률로 왕립 마법도서관을 소환할 수 있다.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 도서관이랑 드롤 둘 다 레벨 4 이하의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요도 죽도를 터뜨리는 용도로 소환한다.


경위 바리케이드베르그: 몬스터가 2마리 있다면 패의 롤백이나 교란작전을 버리는 용도로 소환한다.


신성마황후 셀레네: 아까 말했듯 도서관과 드롤은 마법사족이고 묘지에 넘치는 게 마법사족이다. 보통은 마무리 용도로 액세스코드 토커를 소환하기 위해 뽑는다.


액세스코드 토커: 말이 필요없는 죽창.




오인체포나 미스테이크를 쓸 수도 있고, 롤백 대신 교란작전을 세트할 수도 있지만 일장일단이다.

오인체포나 미스테이크는 명추리에 갈릴 수도 있고, 교란작전을 세트한다면 무의 연옥을 쓰는 시점에서 드롤과는 엔드 페이즈에 작별하게 된다.

또 미스테이크의 경우 지속 함정이라는 점에서 상대에게 코싸 등의 여지를 주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실전성 없고,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반박시 님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