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론


 기본적인 키메라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걸 전제로 짧게 작성하고자 한다. 이런 식의 전개도 된다는 걸 공유하는 게 목적이라 길게 쓸 것도 없다.

 혹시 키메라에 대해 잘 모른다면, 현재 유챈에는 키메라 강의가 단 2개 밖에 없으므로, 따로 구글링해서 덱리나 기본 전개를 알고 오는 편이 좋다.

 유챈에 있는 강의는 아래 2가지이며, 본인은 2번째 링크를 보고 제대로 키메라를 굴려보기 시작했다.


 ▷ 낙인키메라 강의? https://arca.live/b/yugioh/81693294
▷ 키메라 짧은 정리 https://arca.live/b/yugioh/101525063


1. 시너지?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묘지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여 덱으로 되돌리고, 악마족 융합 몬스터 1장을 융합 소환한다.


 데먼스미스 + 아무 몬스터 1장이면 세퀜치아가 나오고 이걸로 묘지 융합이 가능하다. 세퀜치아를 통한 묘지 융합으로 악마족인 융합 바포메트를 소환할 수 있다.


2. 기존 키메라 전개와 다른 점

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야수족 / 레벨 4 몬스터 및 "키메라 퓨전"을 각각 1장까지 덱에서 패에 넣는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융합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키메라는 바포메트를 특소해서 가젤과 키퓨를 서치하고 이걸로 첫 융합을 노리지만 데먼스미스 파츠가 같이 패에 잡힌 경우에 바포메트보다 가젤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엑트에서 융합 몹만 특소 가능해지는 제약이 걸리기 때문이다.

 키메라 기믹으로 데먼스미스 파츠에 접속하는 건 난나를 사용하면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이어서 안 쓴다. 패치워크나 깡융합처럼 손에 잡히면 사용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3. 전개법


 글로 설명해봤자 한 눈에 안 들어온다. 영상 3개로 대체한다.

 덤핑하는 카드의 경우 상대 덱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디아벨제와 결계상을 함께 세우고 있지만 상대 턴에 가키를 소환하는 동시에 융합 소재가 된 몹의 효과로 체인을 꼬아서 가키가 우라라를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젤, 바포메트, 타오 중 1장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플레이다.

 




 이외에도 어프렌티스 + 루리와 같은 조합도 존재하나 전개의 순서가 조금 바뀌는 정도이기에 굳이 따로 영상 녹화는 하지 않았다.


4. 결론


 패치워크를 사용하는 정석적인 키메라보다 무조건 더 좋다곤 할 수 없지만 키메라 초동 없이 용병 파츠만 손에 잡히더라도 범용 6엑을 활용하여 유연하게 견제를 세울 수 있고, 턴을 다시 받았을 때 묘지에 묻어둔 데먼스미스를 통해 추가 견제가 자연스럽게 확보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하도록 하겠다.

 코나미는 최대한 빨리 환상마족 카드를 더 많이 공개하라! 키메라에서 쓸 수 있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