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 드래곤 설정이 여러모로 헷갈린다

미자엘의 주력 몬스터로 덱의 모든 것이 타키온을 위한 것들일 정도로 타키온 사랑이 지극정성인 미자엘



근데 이 타키온을 포함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가 사실은 돈 사우전드의 주박이자 저주라는 것이 후반 내용이고

이걸 안 미자엘은 현실을 부정



그런데 카이토의 갤럭시아이즈 뿐만이 아니라 미자엘의 타키온 드래곤도 필요했던 걸 보면

돈 사우전드의 저주가 어째서 누메론 드래곤이라는 넘버즈의 궁극을 이끌어내는데 쓰였는지 의문이다



이번 휘광의 듀얼리스트에서 타키온 드래곤이 아닌 인간 시절에 파트너였던 신영룡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오면서

미자엘이 돈 사우전드의 주박에서 완전히 벗어난 걸 표현하는 가 싶었는데 커버는 인간 시절, 지원은 타키온 올인이라는

여전히 바리안 칠황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듀얼리스트 팩이 애니지원인 것도 좋지만 미자엘 관련이라 더 좋았던 게 이런 부분에서 설정을 좀 풀어주거나

타키온이 온전히 미자엘만의 것이었는지, 그 부분을 좀 해소해줬으면 싶었는데

여전히 돈 사우전드의 저주인지, 미자엘 개인의 힘인지, 태고의 힘인지 설정은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