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들어온 당신! 무슨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놀랍게도 유챈 1분기 거의 용병으로 불려가는 호루스를 제외한 다른 테마 중 낙인과 함께 입상 수 공동 1등(8회)을 기록하여 진실이다.


심지어 이는 아이콘빵 대회인 와라CS 초대 우승덱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반박시 내말이 맞음. 억울하면 와라CS에서 듀얼로 증명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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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센츄리온' 이란 어떤 테마인가

!!!!!!기습 캘러미티 석방 시위!!!!!!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그렌라간에서 모티브를 따온 테마로 곳곳에서 그렌라간의 오마주를 발견할 수 있다. 로봇에 탑승하여 전투하고 주인공이 둘이서 버디를 이루며 작은 로봇이 각성하여 큰 로봇이 되는 등 기초적인 컨셉과 그렌라간의 유명한 포즈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플레잉은 12싱크로를 위주로 굴러가는 테마임 초동 1장과 패코스트 아무거나 1장을 통해 자신과 상대의 턴에 12싱을 뽑아내는 플레잉을 즐겨하는 테마이다.
엑셀 싱크로는 필마의 효과고 자체적인 내성이 있어 토끼에 상당히 안전하다.
12싱에 고밸류카드인 붉은 용이 있어 붉은 용-코즈믹 블레이저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지원 이전에 캘러미티를 통해 턴스킵받고 킬내는 플랜을 즐겨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캘러미티의 금지+신지원을 통해 구축마다 다른 방향으로 이어가게 되었다.


 2. 센츄리온의 장단점


장점

 

 굉장히 많은 원핸드 초동 카드


 프리메라 3장, 트루디아 3장, 필드마법 3장, 맹세의 엠블레마 3장으로 총 12장이 있다. 1.5핸 12장이면 충분히 많은 편인데 추가로 필드마법을 서치하는 테라포밍과 화염족 4레벨인 트루디아를 서치할 수 있는 화톳불까지 존재하므로 초동이 거진 덱의 절반을 차지하도록 덱을 짤 수도 있다.

  

 다양한 우회 루트


 초동이 많은 것에서 이어진다. 프리메라와 트루디아의 일소권이 겹치는 것을 제외하고는 하나가 막혔다고 다른 초동이 패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패트랩에 맞아도 빌드를 이어가는 핸드가 꽤 많다.

 또한 착지점 역시 괜찮은데 특히 영속 위주의 구축에서 영속을 깔고 엔드한 다음 상대 턴에 싱크로하여 아크실라를 뽑으면 0~1드로우로 영속을 보호하면서 후속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니비루에 맞지 않고 12싱을 소환


 기본적으로 선턴에 전개 시 니비루를 거의 맞지 않는다. 프리메라-트루디아-에메트VI or 가고일II-아크실라로 딱 4소환에서 멈추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패에 가고일을 한번 더 소환한다던가 그러면 즉시 5소환이 채워진다.

 

 넓은 덱 스페이스와 거의 없는 제약


 보통 상기한 12장의 초동 카드를 제외하고 에메트, 가고일, 파랑크스, 트루스, 웨이크 업, 페이스를 각각 1장씩 넣어 20장 가량의 덱 스페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테마 내 제약으로 맹세의 엠블레마에 존재하는 제약(후술할 카드 설명 참조)과 웨이크 업 센츄리온! 으로 소환한 토큰을 싱크로 소재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제약 정도뿐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정말 다양한 용병을 채용할 수 있고 본인이 용병이 될 수도 있다.

 

좋은 운영력과 후속


 센츄리온 12싱크로 몬스터는 엔드페이즈 시 패/묘지(레가티아) 혹은 묘지/제외존(아크실라)에서 센츄리온 몬스터 한 장을 지속 함정 취급하여 마함존에 놓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싱크로 소재를 충당하기 쉽고 강력한 12싱 몹을 불려가며 굴릴 수 있다.

 

싱크로 테마답지 않은 착지


 기본적으로 특수소환 횟수가 적어 착지하기 용이하다. 또한 상대 턴에 12싱을 할 수 있어 아예 즉시 착지하고 상대턴에 12싱을 뽑아 견제하거나 수비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상당한 테마 내 내성


 프리메라는 지속 함정으로 취급되어 마함존에 존재하고 있을 경우 레벨 5 이상의 센츄리온 몬스터들에게 파괴 내성을 부여한다.

 레가티아는 자신 필드 위 공격력 2천 이하의 몹들에게 전투파괴 내성을 부여하며 모든 센츄리온 메인 덱 몹은 공격력이 2천 이하이다. 또한 파랑크스로 레가티아를 소생하였을 경우 공격력이 2000이 되어 자기 자신도 전투파괴 내성을 받게된다.

 아크실라는 자신 필드 위 앞면표시의 마함존에 존재하는 카드들은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내성을 부여하여 단단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체인 꼬기

 

 이게 뭐가 장점이냐 할 수 있지만 의외로 중요하다.

 사우라비스처럼 특소를 막는 카드들이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체인1 프리메라 체인2 스탠드 업 센츄리온! 으로 싱크로를 진행해 12싱을 안전하게 통과시킬 수 있고 후속 서치에 우라라를 회피할 수 있다. 또한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가고일II를 사용하여 체인을 꼬아 레가티아 파괴 효과를 통과시키거나 아크실라의 서치를 통과시키는 등 체인을 꼬아 상대의 견제를 피해내기 용이하다.


단점


 명확한 패트랩 타이밍


 대부분의 패트랩을 프리메라에 박으면 유효타가 될 가능성이 상당하다. 물론 초동이 많은 만큼 프리메라에 패트랩을 맞고도 무조건 정지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직한 패트랩 타이밍이라 아프다.
특히 유령토끼가 정말 아프다. 어느 타이밍에 던지든 그냥 집이 망가진다.

 

빈약한 테마 내 억제력


 기본적인 1.5핸드 전개로 아크실라+함정 1개가 나온다. 붉은 용과 블레이저는 테마 카드가 아니므로 제외하면 1.5핸드로 1장 대상 제외or카함과 상대 턴 12싱 1체가 끝인 것이다. 

 따라서 패에서 추가 억제 수단이 없다면 생각보다 필드가 쉽게 밀릴 수 있다.

 

 높은 필마 의존도


 필드 마법이 초동이나 전개 윤활유, 그리고 상대 턴에 싱크로를 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다보니 필마에 상당한 의존도가 생긴다.

 그래서 루닉이 싫다. 다들 코싸를 들고 온다.

 

낮은 테마 내 돌파력


 테마 군 내에 돌파 카드라고는 레가티아의 비대상 1파괴 뿐이다. 

 물론 넓은 덱 스페와 용병 채용으로 심하게 체감되진 않을 것이긴 하다.

 

 거의 불가능한 후공 턴킬(순수)


순수 구축으로는 후공에 턴킬을 잘 못낸다.

 프리메라+에메트+가고일이 전부 필드 위에 존재하고 패에 웨이크 업 센츄리온! 을 잡고 있어 배틀 페이즈에 토큰을 특소하여 12싱 1체를 만들어 공격을 하면 턴킬이다. 그것도 빈 필드에서.

 따라서 순수 센츄리온은 후공에서 턴킬력이 부족한 편이다.


 다만 턴을 주고 받으며 12싱을 뽑기 시작하면 12싱크로 몹들이 기본적으로 고타점이므로 킬 결정력이 확실하다.


 3. '센츄리온' 테마 카드 소개




 센츄리온 프리메라

 

 빛/마법사족/튜너/4레벨/공:1600/수:1600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센츄리온 프리메라" 이외의 "센츄리온"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턴에, 자신은 "센츄리온 프리메라"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이 카드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할 경우, 자신 필드의 레벨 5 이상의 "센츄리온" 몬스터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③: 이 카드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할 경우,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센츄리온의 유일한 튜너이자 초동, 전개, 내성부여까지 모든 것을 담당해주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서치 범위가 "센츄리온" 카드로 전개 혹은 빌드의 유연성을 더해줄 수 있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이다.

 

 또한 센츄리온의 메인 카드 중 유일하게 우라라를 맞고 보통 필드 마법으로 이어지면서 전개가 되므로 패트랩이 집중되는 타이밍이기도 하다. 플레잉 시에 염두해두는 편이 좋다.

 

 센츄리온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에메트VI와 레가티아를 조종하는 파일럿이다. 트루디아와 콤비를 이루는 주인공 버디.

 

 여담으로 포즈가 그렌라간의 그 자세이다.


 

센츄리온 아트리


어둠/드래곤족/튜너/4레벨/공:1800/수:1400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 "엠블레마" 카드와 "센츄리온" 카드가 각각 자신 묘지에 존재하고 있으면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1장 드로우한다. 이 턴에, 자신은 "센츄리온 아트리"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자신 필드의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할 경우, 이 카드를 튜너 이외의 몬스터로 취급할 수 있다.
③: 이 카드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할 경우,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인피니티 포비든에 나온 튜너 지원이다.


솔직히 말하면 동기들 지원보다 아쉽게 받은게 맞긴 하다.

엠블레마 서치를 준 것도 아닌데 조건이 너무 빡세고 새로 나온 엠블레마가 너무 별로라 효과 사용이 많이 빡세다.


하지만 엠블레마 쓰면 1드로우씩 계속 보는게 진짜 맛있긴 하다.

또한 프리메라 일소에 토끼를 맞아도 아크실라 엔드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채용할만한 점이 된다.


4렙 튜너 수가 적어서 불편했던 것은 맞긴 한지라 사실상 바닐라임에도 1장은 채용.



 센츄리온 트루디아

 

 어둠/화염족/4레벨/공:1000/수:2000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이 카드와, "센츄리온 트루디아" 이외의 패 / 덱의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이 턴에, 자신은 "센츄리온 트루디아"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이 카드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할 경우,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그 후, 이 카드의 레벨을 4개 올릴 수 있다.

 

 초동을 담당할 수 있는 카드이자 화톳불에 대응하는 스탯을 지닌 카드이다. 

 

 자기 자신을 마함존으로 내리고 덱에서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가져오는 효과로 사실상 덱특소를 하는데 우라라를 맞지 않는다.

 또한 스스로를 내리면서 다음 턴에 12싱크로를 하기 위한 8레벨 소재로 활용하게 된다.

 

 마함존에서 자체적으로 특소할 때 4레벨을 올릴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 그냥 4렙으로 소환해서 8싱을 칠 수도 있긴 하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루트.

 

 스타트로 보면 프리메라보다 더 좋다. 다만 여기에 뵐포를 맞으면 끔찍해지기에 겹쳐 잡았을 경우에 프리메라를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다.

 만약 뵐포 케어가 가능할 경우 트루디라 스타트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이다.

 

 주의해야할 점으로 끌고오는 효과 처리가 두 장을 동시에 놓아야하기에 처리 전에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 마함존에 둘 수 없게되면 덱에서 센츄리온 몬스터를 끌고올 수가 없게된다. 상당히 주의해야할 점.

 

 프리메라의 파트너로 또다른 주인공. 에메트VI와 레가티아의 동력원이라고 한다. 화염의 정령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사람이 아니다.

 

 

 센츄리온 에메트VI(젝스)

 

 땅속성/기계족/8레벨/공:2000/수3000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패 / 묘지에 존재할 경우, 상대 턴에, "센츄리온 에메트Ⅵ(젝스)" 이외의 자신 필드의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여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자신은 "센츄리온 에메트Ⅵ(젝스)"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이 카드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할 경우,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센츄리온의 몇 없는 호감패(였던 것).

 

 지원 전까지는 상당한 호감패였다. 

 잡으면 필마 코스트로 던지고 싶은데 던지면 유일한 8렙 센츄리온 몬스터라 트루디아 효과로 덱에서 8레벨을 가져올 수 없어지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2장을 넣었었다.

 

 그러나 지원 후에는 패에 잡히면 잡히는대로 그냥 시원하게 패 코스트로 던져도 된다. 물론 던지지 않고 상대의 무덤의 지명자를 의식해서 카함 코스트 마련할 때 패에서 내려가도 된다.

 

 이 카드는 상대턴에 자신 필드 위 센츄리온 몬스터를 마함존에 두고 패/묘지에서 자체적으로 특소할 수 있기에 카함 코스트를 마련하기 용이하다. 그로 인해 지원 후 선턴에 카함을 가져오는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후에 이거 빼는 사람들도 많은데 필자는 계속 채용 중이다.

 웨이크 업으로 덤핑할만한 카드가 이거 아니면 파랑크스인데 솔직히 그냥 덤핑 밸류 자체는 이쪽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턴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패에 잡았을 경우에 아쉬운 그림이 나와서 그렇지.

 

 프리메라&트루디아 콤비의 주인공 기체. 얘가 각성한게 레가티아이다.

 


 센츄리온 가고일II(츠바이)

 

 어둠속성/드래곤족/8레벨/공:2000/수:3000

 

 이 카드명의 ①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센츄리온"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자신은 "센츄리온 가고일Ⅱ(츠바이)"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싱크로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③: 이 카드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할 경우,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그 후, 이 카드의 레벨을 4개 내릴 수 있다.

 

 자체 패 특소가 달려있는 8레벨 몬스터이다.

 에메트와 다르게 호감패가 될 일이 거의 없다.

 

 2번 효과 역시 주목해볼만 한데 자원회수뿐이 아니라 체인을 꼬아 우라라나 토끼, 바로네스 등의 효과를 피해 싱크로의 소환유발을 안전하게 통과시킬 수 있다.

 

 특히 레가티아와 사용할 때 더 체감이 될 수 있는데 레가티아의 비대상 파괴효과는 드로우에 붙어있다. 따라서 우라라에 막힐 수 있다.

 그러나 아크실라를 소재로 하였다면 우라라 걱정 없이 1드로우와 1파괴를 챙겨갈 수 있는 것이다.

 

 처음 봤을 때는 적기인줄 알았는데 자신 왕국의 기사단 부단장의 기체라고 하더라.

 


 센츄리온 레가티아

 

 빛속성/기계족/싱크로/12렙/공:3500/수:2000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1장 드로우한다. 그 후, 상대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②: 공격력 2000 이하의 자신 몬스터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③: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싱크로 몬스터 이외의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센츄리온의 에이스 몬스터

 주인공 기체

 

 널널한 소재조건과 특수소환 시 소환유발로 1드로우+비대상 1파괴가 달려있다. 그래서 첫 공개 때에는 캘러미티 발사를 위해 찍을 12렙 싱크로 몬스터로 종종 불려갔다. 

 

 전투파괴 내성이 달려있는데 본인은 3500이라 평소에는 받지 못하는 효과이다.

 하지만 파랑크스의 효과로 소생을 하면 공격력이 1500깎이기에 본인도 전투 내성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지원 후엔 소환빈도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선공에서는 무조건 아크실라를 뽑게되고 빌드를 이어갈 때에는 블레이저가 더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1드로우+비대상 파괴라는 효과로 돌파상황에서는 종종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저 소환유발은 싱크로 소환시가 아닌 그냥 특수 소환이라서  파랑크스로 제외하고 특소하는 상황이나 소생하는 상황 둘 다 발동할 수 있다.

 

 설정 상 프리메라와 트루디아가 첫 출전에서 에메트IV로 출전했는데 위기에 몰려서 기사황(센츄리온)으로 각성한 모습.

 그래서 그런지 효과 역시 위기를 돌파하는, 돌파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효과이다.

 


 센츄리온 아크실라

 

 어둠속성/드래곤족/12렙/공:3000/수:3000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센츄리온"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③: 자신 /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싱크로 몬스터 이외의 자신 묘지 / 제외 상태인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여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선턴 결과물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던 센츄리온에게 주어진 선턴 결과물

 

 첫 등장에는 당시 캘러미티를 대체하여 게임을 굳힐 수 있는 새로운 결과물을 원했던 유저들에게 차가운 평가를 받았다.

 

 솔직히 전임자가 캘러미티인데 저평가받을만 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연구가 되면서 추가 견제카드를 가져오는 점과 앞면표시 마함에게 파괴내성을 부여하는 효과에 주목해 영속을 채용하는 센츄리온이 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점점 평가가 바뀌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아크실라+영속을 보면 한숨을 뱉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카드 역시 특수소환에 대응하는 소환유발이라 특수소환만 하면 서치를 할 수 있다.

 

 설정상 아군이다. 놀랍게도 적기가 아니였다.

 같은 왕국의 기사단 부단장의 기체로 왕국을 수호한다는 설절답게 효과 역시 수비적인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페이스 오브 센츄리온

 

 속공마법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신 필드에 "센츄리온" 싱크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이하 페오센 혹은 페이스라고 줄여부를 때가 있으니 참고바람.

 솔직히 풀네임치기 귀찮잖아...

 

 센츄리온 테마군 내의 모든 카드들은 자체적으로 마함존에서 특소가 있기에 사실상 패/묘지 특소와 비슷하다.

 

 다만 혼자서 가능한 카드가 아니고 묘지에 자원이 쌓일 수록 좋은 카드라 우선순위가 미뤄진다. 아예 빼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편.

 

 필자는 최소한 1장은 넣는데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로는 필마 패코스트로 던지기에 상당히 훌륭하다.

 이거로 즉시 카함 코스트까지 완성되서 필마 코스트로 상당히 기분이 좋다. 또한 체인을 꼬는 것 역시 가능해 코스트로서는 테마 내 0티어이다.

 

 두번째로 아크실라에 날아오는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프리메라에 파괴내성 부여가 있기 때문에 프리체인으로 묘지에 있는 프리메라를 마함존으로 올려 막을 수 있다.

 

 세번째로 토끼 케어다.

 사실상 메인이 되는 이유인데 이 카드가 없으면 토끼맞고 죽어야할 때가 종종있다.

 그러나 이 카드로 최소한 저점으로 상대턴 싱크로가 가능해진다.

 만약 패에 영속이 있으면 아크실라로 영속을 지키면서 턴받아올 수도 있다.

 


 웨이크업 센츄리온!

 

 속공마법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몬스터 카드가 존재할 경우, 4나 8의 레벨을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언한 레벨을 가지는 "센츄리온 토큰"(화염족 / 어둠 / 공 0 / 수 0) 1장을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이 토큰은 융합 / 링크 소재로 할 수 없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웨이크업 센츄리온!" 이외의 "센츄리온"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4렙 혹은 8렙 토큰을 소환할 수 있는 카드. 대신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만 사용할 수 있다.

 

 센츄리온이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는 전개가 가능해진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덤핑효과로 인해 트루디아로 프리메라를 끌고 와야하는 루트에서  에메트를 덤핑해 카함 코스트를 마련하는 플레이가 쉬워져 카함의 채용 사유를 올려준 카드이다.

 

 의외의 활용으로 프리체인 소환임을 이용해 딜이 약간 부족하여 킬을 못내는 상황에서 프리메라로 공격 - 웨이크업 발동 - 토큰 소환 - 필마 발동 - 싱크로 로 딜을 보충하여 킬을 내는 플레잉 역시 가능하다.

 

 


 맹세의 엠블레마

 

 속공마법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이 턴에, 이 효과로 놓은 카드 또는 그 카드와 원래의 카드명이 같은 카드가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동안, 자신은 "센츄리온"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덱에서 "센츄리온"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엠블레마는 신이며 엠블레마+아무 초동은 무적이다.

 

 센츄리온 초동 중 가장 강한 초동이지만 그 대신 '센츄리온' 테마 명이 붙어있지 않아 프리메라나 아크실라로 서치할 수 없다.

 원하는 어떤 센츄리온 카드던지 우라라를 맞지 않고 다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이다.

 

 결과물을 강하게 만들던지 패트랩 회피를 하던지 초동을 담당하던지 아크실라에 떨어지는 토끼를 케어하던지 정말 다양한 활용법이 존재하며 센츄리온 플레잉에 다양성을 부여해준다.

 

 그 대신 몬스터를 끌고오는 효과에는 끌고온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면 그 턴은 엑덱에서 센츄리온 이외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고 서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다만 이 역시 회피할 수 있는게 가져온 몬스터는 치우면 된다. 필드 위에 존재하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므로 카드 파워에 비하면 리스크가 상당히 적다.


 

속죄의 엠블레마


속공마법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의 "센츄리온" 몬스터 카드 1장을 제외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제외한다.
②: 세트된 이 카드가 상대가 발동한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또는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덱 / 묘지 / 제외 상태인 "센츄리온" 몬스터 2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여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같은 이름의 카드는 1장까지).


안쓴다.


코스트는 카함과 비슷하거나 더 큰 수준인데 서치도 안되고 쓸 이유가 너무 적다.

이거 쓰려면 다음 지원으로 8싱 엠블레마 서치에 상대가 발동한 카드의 효과를 상대는 자신의 필드의 마함 한장을 파괴하거나 제외한다 로 바꿔주는거 아니면 안쓸듯.


딱 한가지 의의라면 후열 제거가 가능하다.


 

 스탠드업 센츄리온!

 

 필드마법

 

 이 카드명의 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에 "센츄리온" 몬스터 카드가 존재하는 한, 이 카드는 상대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를 발동한 턴의 자신 메인 페이즈에, 패를 1장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센츄리온" 몬스터 1장을 지속 함정 카드로 취급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③: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센츄리온" 몬스터를 포함하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소재로서 싱크로 소환을 실행한다.

 

  센츄리온 운영의 핵심.

 

 초동 역할을 할 수 있으면서 결과물도 만드는 상당히 중요한 카드이다. 상대턴에 싱크로를 하는 효과가 여기에 달려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센츄리온을 하는 이유라고 할 수도 있다.

 

 토끼로부터 상당히 안전한 편인데 자체적으로 파괴내성이 달려있어 상당히 편하다.

 

 그냥 뭐 대놓고 중요한 카드라 오히려 할 말이 없다.


한가지 팁이라면 센츄리온 몹과 겹쳐잡았을 경우 몹먼저 내려서 토끼 체크하는게 낫다. 깡으로 내렸을 경우 토끼를 받지 않지만 패트랩을 아낄 가능성이 있고 아크실라에 패트랩을 맞아도 불안정해지긴 하니까 그냥 센츄 몹으로 어떤 패트랩이던 체크하고 그 다음에 필마키는 것이 보통 좋다.

 


 센츄리온 파랑크스

 

 일반함정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필드의 앞면 표시의 몬스터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제외한다. 다음 턴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를 주인의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센츄리온" 싱크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공격력은 1500 내린다.

 

 필드 위 몬스터 카드 1장을 다음 스탠까지 제외할 수 있는 카드이다.

 그냥 무난한 견제기로 보이지만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

 

 그건 바로 범위가 '필드  위 몬스터 카드' 라서 내 필드도 찍을 수 있다는 것과 다시 돌아오는 것이 '돌아온다' 가 아니라 '특수소환' 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마음의 변화 등으로 내 필드의 몹이 빼앗길 때 회피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 함정으로 취급하여 마함존에 존재하는 센츄리온 몬스터들 역시 몬스터 카드이므로 제외할 수 있다.

 

 또한 돌아오는 몹의 소환유발 역시 발동되므로 주의해야한다.

 근데 이거 함정을 발동한 유저가 소환하는 판정이라 구희있으면 화염속성 이외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2번효과는 묘지에 있는 센츄리온 싱크로 몬스터를 소생하는 효과.

 이 효과로 소생하면 공격력이 1500이 깎여 레가티아의 전투파괴 내성을 받을 수 있게된다.

 또한 센츄리온 싱크로 몬스터들은 모두 특수소환에 대응하여 소환유발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소생으로도 소환유발을 발동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패코스트로 던져도 쏠쏠하다.

 

 가장 아쉬운 점은 어느 쪽이든 한번만 이라는 점.

 


 트루스 센츄리온

 

 카운터 함정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몬스터의 효과 / 마법 /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의 몬스터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효과 자체는 무난한 카운터 함정이다.

 그러나 코스트가 꽤 까다롭다.

 평범한 덱들은 생각하기 힘든 조건인 마함존에 앞면 표시의 몬스트 카드라는 점이 은근 충족하기 까다롭다. 센츄에서도 다수를 늘여놓는 편은 아닌지라 코스트가 부담되기는 하는 편.

 

 다만 웨이크업이 덤핑으로도 쉽게 에메트를 묻을 수 있어 어느 전개루트건 카함 코스트 조달용 에메트를 덤핑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긴 하다. 

 아크실라가 결과물로써 견제용 카드를 가져올 수 있게되면서 메인 덱에 채용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실제로 필자 역시 메인에 1장 채용 중이며 카함이 항상 그렇듯이 강하다.


4. 채용하기 좋은 카드



영속류


 카이저 콜로세움


센츄에게 가장 잘맞는 영속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개체수를 늘려 전개하는 형식의 덱이 아니고 붉은 용으로 소환한 블레이저는 자기 자신을 엔드페이즈까지 제외하므로 필드에 개체 수는 아크실라 혼자 남게 되므로 다시 필드 개체수는 1장으로 정해진다.

 또한 아크실라가 보호해줘 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다.

  

 차원의 틈


차원계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강한 카드다. 기존에는 제외된 카드를 회수할 수 없었기에 센츄도 차원계가 아팠지만 지원받은 아크실라가 제외된 센츄리온 몹을 회수할 수 있어 차틈을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차틈은 몬스터만 제외하므로 묘지로 간 센츄 속공의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고 필마 코스트로 마함을 버리는 것이 가능하기에 차틈이 괜찮은 선택지이다.

 


 덱 로크


서치 및 덱 특소까지 막아버리는 카드. 프리메라로 후속을 가져오는 것이 막히기는 하지만 선턴에 전개하고 깔면 상대는 더 아프다. 심지어 센츄는 덱 특소가 없기에 비교적 덜 아픈 편.


4금으로 카콜이 가버린 빈자리와 차틈 한자리를 내어 이 카드를 메인에 채용할 정도로 강력한 카드이다.


소환제한-파워필터


서로 공격력 1000이하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게 만든다.

염왕, 순성, 뱀눈, 유벨 등 그냥 현 테마 덱들이 골고루 처맞기에 사이드에 주로 채용하게 된다.


 센서 만별


기본적으로 센츄는 다종족 테마이다. 그러나 아크실라와 블레이저를 동시에 뽑아놓을 수 없게 되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강한 카드이긴 하므로 채용할 수 있긴 하다.

 

서몬 리미터


만약 카콜이 제한가거나 죽었으면 대용으로 넣으려고 생각했던 카드.  물론 본인도 2소환 제약에 의해 턴 받고 그 턴에 바로싱크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모두 미도라시가 왜 화나는지 알지 않는가? 심지어 이 플랜에서는 블레이저를 통과시키고 발동하게 된다.

소환 2회 제약+블레이저면 대부분이 공평하게 처맞는다.



마법봉인의 방향제


이 역시 현 메타 덱들이 잘 처맞는다. 그리고 펜혐하기에 너무나도 좋다.


물론 필드가 싹 밀려버려서 새로 집지어야한다면 본인도 거슬리겠지만 앵간하면 이것도 같이 밀렸을 것이니까 상관없다.
고밸류 후공 돌파카드 혹은 핵심이 되는 마법카드가 다양하기에 상당히 무난한 선택이기도 하다.


테마군


 호루스

 스네이크아이

 천저

 하얀 숲+토이

 

 이쪽 설명은 아래 덱 구축 리스트 글과 겹친다고 생각하여 전부 아래에서 다룬다.

 

기타 메인덱 카드

 

고성대 사우라비스


트루디아 혹은 전개 후 아크실라에 날아오는 뵐포를 케어해줄 수 있는 카드. 후공 사이딩으로 마음의 변화 등도 날아오는 것을 막아줄 수도 있다. 

 

백금룡-링고블룸


패코스트로 추가 전개를 노릴 수 있는 추가 전개 요원. 

 솔직히 필자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호루스 구축이 아니면 선턴에 8렙을 마련하기 쉬운 것도 아니고 묘지 효과로 토큰을 소환하게 되면 즉시 니비루에 걸린다.

 다만 스네이크아이에서 고점용으로 채용해볼 수 있을 것 같긴하다.

 

크림즌 헬가이아+비전 레조네이터


패 코스트를 메꿔주면서 추가 전개를 노릴 수 있는 파츠. 링고블룸과 차이점이라면 필드 위에 5렙 이상의 어둠속성 몬스터가 존재해야 패에서 특소를 할 수 있다.

 다만 트루디아의 자체 효과로 레벨 8의 어둠속성 몬스터가 되기도 하고 아크실라 역시 12렙의 어둠속성 싱크로라 소환 타이밍이 안나올 일은 거의 없다. 

 덱 구축에 따라 이 카드로 바로네스를 먼저 세워 니비루 케어를 하는 등의 루트를 탈 수 있지만 이 둘을 겹쳐잡으면 애매해질 수 있고 패트랩을 맞는다는 점이 단점.

 

디멘션 어트랙터


선공에 던지고 전개할 수도 있고 다 전개한 후 던질 수도 있다. 다만 어트를 사용하면 필마로 덱에서 센츄리온 몬스터를 마함존에 앞면표시로 끌고올 수 없게 되므로 무지성 투척은 금물이다. 패를 잘 보고 사용하자.

 

EM 오홍의 마술사


파괴내성이 달린 오홍을 상상해보아라. 정말 역겨울 수가 없다. 그걸 실현할 수 있다.

 심지어 이걸 패에 잡으면? 필마 코스트로 던지고 아크실라로 서치한 함정을 세트하며 묘지에서 오홍을 샐비지하여 오홍을 스케일에 세팅할 수 있다. 정말 끔찍하지 아니한가?

 필자의 마지막 양심선이다. 오홍은 쓰지 않겠다는 마지막 양심으로 투입하지 않고 있다.


근데 사실 작성일 기준으로 어제 써서 앤틱을 죽였다. 테스트하려고 들고간거긴 한데 눈치...

  

테라포밍


앞서 말했듯이 필마 역시 초동이 가능하다. 또한 필마로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다. 

물론 테마 내에 서치 수단이 꽤 있다고는 하지만 우라라 체크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굳이 포기할 필요도 없다.


화톳불


역시 말했듯이 초동인 트루디아에 닿는다. 

필자는 자주 투입하지 않는데, 물론 트루디아에 뵐포가 기분나쁜 것도 있지만 애초에 40장 중 테라포밍까지 포함해 13장의 초동이 있기에 굳이 더 채용을 할 이유를 못느끼는 것이 가장 크다. 또한 테라포밍과는 다르게 가져와서 일소권을 사용해야하는 점 역시 채용을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이 카드 역시 초동이므로 난 극단적으로 초동을 늘리겠다 하면 채용할 수 있다.


만약 스네이크아이 용병을 채용한다면 거진 필수가 되는 카드이긴 하다.


엑스트라 덱


붉은 용


소재가 빡빡해 소환하기 힘들지만 강력한 효과의 12렙 싱크로 몹들을 쉽게 꺼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다. 12렙 싱크로를 메인으로 굴리는 센츄리온에게는 소환 난이도도 쉽고 대상으로 할 12렙 싱크로 역시 꺼내기 쉽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다만 소환 유발로 가져올 수 있는 카드의 투입은 취향차이이다.

가장 무난한 것이 튜너 소생이 달려있는 싱크로 럼블.


그런데 프리메라는 서치효과를 사용한 턴 특수소환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소생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 센츄리온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그냥 투입을 잘 하지 않는 편.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붉은 용으로 소환할 가장 무난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강력한 12싱 몹이다.

소환무효, 몬/마/함 효과의 발동 무효 퍼미션, 공격시 배틀페이즈 종료 라는 아주 강력한 효과들로 무장하고 있다.

심지어 이 카드 카드명 턴제가 없어 2장 이상 존재할 경우에도 피미션이 2회인 것이다.

그냥 카드 자체가 강하다.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




붉은 용으로 소환할 수 있는 또다른 선택지.

만약 광역제거로 역전이 필요한 상황에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혹은 고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역시 활약할 수 있다.

이 카드 역시 효과 자체는 상당히 파격적이기에 이딴걸 왜 넣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씩 꺼내보면 알게 될 것이다. 진짜 없으면 종종 꼽다.


다만 역시 돌아오는 타이밍이 좀 늦다는게 유일한 단점.


에니그마스터 팩비트


8렙 싱크로다.

갑자기 왠 8렙이냐 할 수 있는데 진짜 의외로 8렙도 쓸 때가 있다. 가끔 8렙을 불러올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카드를 채용해도 괜찮다.

특히 이 카드는 비제거로 상대 몬스터를 견제할 수 있고 여차하면 -펜- 고로시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중반타이밍엔 12싱이 가능함에도 일부러 소환하기도 한다.


물론 단점으로 효과 발동에 패코스트 1장이 필요하고 효과가 돌파에 좋은 효과라 자주 볼 카드는 아니지만 없으면 막상 아쉬운 그런 카드.


카오스 싱크로


 

이 역시  8렙 싱크로만 가능할 경우 소환하게 되는 용도이다.

진짜 뜬금없어보이지만 얘의 효과는 상대가 제거했을 경우 다른 카오스 싱크로를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뭘 뽑냐고?

물론 내성이 없기에 걍 깡통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이 새끼 놀랍게도 소환유발 1제외가 '특수소환시' 이다.


그렇다 저점용으로 이 2장을 넣는 것이다.


돌파용 8축


한 쪽은 필드 몹 클린+마함 1파괴+3500타점.

다른 쪽은 비대상 비파괴 제거기.


어느 쪽이든 훌륭한 돌파카드이며 아제우스 탑승을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아제우스 역시 채용.


로기어스텔라 티 폰


첫 공개된 후 좀 관심을 받다가 범부 취급 당해버린 티 폰이다.


티 폰은 돌파력이 상당히 좋지만 소환 직후 전개를 못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평가가 낮아졌었다.

하지만 센츄는 소재를 쌓아두고 상대턴에 12싱을 뽑는 무브를 칠 수 있기에 부족한 돌파력을 메꾸기 위해 챠용할 만 하다.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


갑자기 왠 1링이냐 그것도 소중한 튜너인 프리메라까지 쓰는 1링이냐 싶을 수 있지만 리나 발사대다.


리나<<<그냥 ㅈ버그카드.


이 카드 자체가 리나를 위한 픽이라 당연하게도 리틀나이트 역시 채용. 


5. 덱 구축 리스트

 

영속

 

 

현재 필자가 사용 중인 구축

 4금에 카콜이 준제가 되어도 여전히 영속 픽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였다.

 

 영속의 억제력으로 상대를 묶어두고 패는 구축이며 블레이저라는 강력한 퍼미션과 파괴 내성의 영속을 통해 상대를 압박한다.

 

 영속 축의 사용 이유는 지원으로 받은 아크실라이다. 아크실라의 지속 효과로 인해 앞면표시의 마함이 파괴되지 않아 영속을 지키는 플레이가 가능하여 강력한 영속마함으로 부족한 억제력을 만들어 낸다.

 기본적으로 덱스페도 넓고 전개에 필요한 핸드 수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잘 맞고 메타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여러 영속을 골라서 채용할 수 있다. 

 차원계 역시 사용할 수 있는데 아크실라가 제외존에 있는 몬스터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자는 최근에 나갔던 챈 대회들 전부 영속 센츄로 들고 갔다.

 개인적으로는 현 메타에선 센츄 구축 중 가장 좋다고 생각.

 

요약


장점: 높은 영속의 밸류, 파괴내성을 부여받아 치우기 힘든 영속, 다양한 영속 선택지


단점: 메인전 후공시 돌파 난이도가 지옥

 

호루스

 

 

가장 먼저 주목받았던 용병이다. 

 

 호루스축이 주목받은 것은 첫번째로 8렙이라는 점이 크다.

 센츄리온의 튜너는 4렙이기 때문에 이를 위한 소재로서 활약할 수도 있고 센츄리온 비튜너 몹들이 8렙이 되기 때문에 호루스와 연계하여 8축을 뽑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센츄리온은 덱 스페가 넓고 제약이 없어 용병 채용이 쉽기 때문에 자주 채용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초기에 센츄리온은 캘러미티 발사대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상당히 극단적일 정도로 캘러미티 통과에 의존했다. 

 그래서 캘러미티 통과를 보조하기 위해 포톤로드, 에네아드 등의 강력한 8축 엑시즈를 세워 캘러미티 통과에 좀 더 힘실어주기 좋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용병으로 떠올랐었다.

 물론 8축에는 퍼미션 뿐만이 아니라 딩기르수, 가루도닉스 이터니티 등 훌륭한 돌파 카드들 역시 많고 호루스 자체도 돌파력이 괜찮은 편이기에 센츄리온의 부족한 돌파력 역시 보충해 주었다.

 

 그러나 현재 캘러미티가 죽어버려서 당시만큼 8축의 보조가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필마뿐만 아니라 왕의 관 역시 패 코스트를 요구하여 패 압박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어느정도냐면 임세티가 아닌 관만 잡았을 경우 관을 내리지 말까라는 생각마저 들 때가 있다.

 

 요약

 장점: 8축 마련 용이함, 다양한 8축 채용 가능으로 인한 빌드의 다양성과 안정성 증가 및 강해진 돌파력, 호루스 특유의 아드 복구력으로 인한 운영력 강화

 

 단점: 엄청난 패코스트 압박, 비교적 애매한 느낌의 리턴값

 

 분명 임세티로 시작하는 경우 강한 것이 맞으나 관 시작 시에 아드 압박이 크게 다가온다.

 

스네이크아이

 


흑마녀 디아벨스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죄사악 제한 이후로는 메리트가 많이 죽었다고 생각하긴 한다.

고로 현재 위에 있는 덱리는 디아벨을 사용하지 않는 덱리이다.

원할 시 디아벨을 사용하는 덱리도 추가하겠음.


얘네는 걍 강하다.

진짜 그냥 싸가지없게 강하다.

정말 놀랍게도 이게 채용 이유이다.

 

 패코스트만을 제외하면 서로간의 시너지는 호루스쪽이 좋다. 

 심지어 일소권도 겹칠 수 있고 플랑베르쥬 드래곤은 호감패이다. 패에 잡혀 뱀눈 기믹이 굴러가지 못한 채로 필마 코스트 등으로 버리게 되면 정말 속터진다. 니비루 케어 역시 불가능하며 원래 안맞던 드롤 역시 꽃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지원 이전까지이 구축을 한 이후부터 호루스축보다 뱀눈축을 고평가했었다.

 

 먼저 앞서 말한대로 그냥 뱀눈이라는 테마가 강했기 때문이다.

 마듀에서도 오프에서도 항상보던 그 빌드가 비슷하게 나온다. 니비루 케어용으로 사안신전을 깔지 못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 사안신전을 포기하여 추주극을 들고오기 때문에 디아벨+실비아로 추가 견제도 마련했었다.

 서로 제약걸리는 것 없이 굴러가기에 빌드에 추가적인 견제들이 생긴다. 이는 캘러미티가 사라져 빌드에 안정성이 부족해진 센츄에게는 니비루 케어를 포기한다 하더라도 매력적인 제안이였다.

 

 또한 포풀루스의 코스트 대체가 상당하였다. 이 미친 카드는 필마 코스트로 던져도 묘지에서 기어나와서 뱀눈 혹은 디아벨의 코스트로 써먹을 수 있다.

 

 플랑베르쥬 드래곤이 8렙이라 프리메라와 싱크로하는 소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심지어 캘러미티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플랑베르쥬로 프리메라를 마함존에 박고 상대턴 드로우 페이즈에 프리메라를 소환하여 드로우 페이즈에 바로 캘러미티를 발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화톳불로 인한 초동 증가 역시 상당히 괜찮았다.

 사실 화톳불로 트루디아를 가져와 트루디아를 일소하는 상황을 위해 센츄리온에서 화톳불을 박기에는 맛이 없다.

 그러나 여기서의 화톳불은 뱀눈으로 이어갈 수도 있고 추가적인 센츄의 초동이 될 수도 있고 우라라 체크용이 될 수 있어 상당히 사용감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돌파 역시 도움이 되었다. 1축으로 어셈블리 나이팅게일을 뽑고 다우너드-아제우스를 통해 4소재 아제우스를 내릴 수 있다.

 아니면 엑셀 한장으로 1링 링크리보+포플로 리나를 뽑아 돌파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후 포플로 원죄보 서치 원죄보로 포플을 묘지로 보내고 오크 소환 오크로 소생하며 전개를 이어가는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흑마녀 디아벨스타가 필드 위에 존재하고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플랑베르쥬를 묘지로 보내면 필드가 엑몹존 암브로엘 메인존 아크실라-마스카레나-붉은 용-디아벨스타 가 되어 묘지에서 플랑베르쥬를 발동할 수 없게된다.

 

 그래서 필자는 보통 저 상황에선 실비아를 세트했을 것이기에 실비아로 묘지로 간 디아벨의 코스트로 플랑베르쥬를 자주 사용한다.

 그러면 마스카+디아벨+1렙 2체로 4소재 아폴까지 가능하다.

 

 요약

 장점: 화톳불로 인한 초동매수의 증가, 더 높은 고점, 돌파, 아드 수급력

 

 단점: 상당한 덱 스페, 호감패, 겹치는 일소권, 전혀 케어할 수가 없는 니비루, 꽤 아프게 박히는 드롤

 

 지원 전까진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정도라고 판단하여 자주 플레이 하였다.

 

천저

 


 천저축을 사용하였던 가장 큰 이유는 에니그마스터 팩비트이다.

 천저로 가루라-막시무스-엑덱 2덤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팩비트를 덤핑하고 팩비트의 효과로 자기 자신을 마함존에 앞면표시로 둔다. 이러면 프리체인으로 마함존에서 프리메라를 소환할 수 있고 상대의 드로우 페이즈에 즉시 12싱크로를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막시무스가 8렙이라 싱크로 소재인 8렙을 마련해주어 카함 코스트 마련이 편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은 메리트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드로우 페이즈에 캘러미티를 발사하는 것이 상대의 무브를 한번이라도 더 억제할 수 있었기에 사용하였는데 지금은 캘러미티가 없기에 프리메라의 파괴내성으로 간보는 것 역시 중요할 경우가 있기에 무작정 사용하기 애매할 경우도 있기에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요약

 

 장점: 빠른 12싱 발사, 카함 코스트 마련 용이, 높은 천저의 밸류

 

 단점: 낮아진 빠른 12싱 소환의 밸류, 타 구축 대비 적은 메리트, 적은 메리트임에도 케어하기 힘든 니비루

 

하얀 숲

 


 사실 소개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기본적으로 하얀 숲+토이로 굳이 센츄를 해야하나 싶고 토이솔져로 끌고오는 빛이 맛있는게 안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홍을 쓴다면, 마지막 양심을 포기한다면 전개 과정에서 불순물없이 상당히 깔끔하게 떨어져 소개를 하려한다.

 

 이 구축의 장점은 하얀 숲+토이로 벌어오는 개체 수로 게임을 닫는 수준의 필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후속이 계속 나오고 블레이저를 계속 불러오기에 중장기전에서도 자원을 계속 순환시킬 수 있다.

 또한 상당히 강한 락카드인 오홍을 확정으로 서치해올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모든 루트가 2핸드이고 증지에 상당히 취약해진다.

 만약 하얀 숲없이 토이파츠만 잡혔다면 이건 진짜로 뭐가 안된다. 그냥 그대로 패가 놀게된다. 그렇다고 토이파츠 매수를 줄이면 하얀 숲의 코스트가 부족하여 하얀 숲이 돌아가지 않게된다.

 또한 착지점이라고 할만한게 상당히 애매하다. 아니 그냥 없다.

 기존 센츄는 2드로우로 블레이저 발사가 가능한데 이건 그런거 없다. 걍 증지 없길 빌어야한다.

 또한 덱 스페이스가 빡빡한 편이다. 테마 3개가 섞이다 보니 덱 스페 압박이 은근 느껴진다.


토이 파츠없이 센츄만 넣고 굴리는 방법도 존재하나 이쪽은 2핸드인것은 그대로인데 패트랩을 밟는 능력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2핸마저 실비를 제외한 나머지 하얀 숲+하얀 숲 마함이여야 하기에 초동률이 좋은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그렇다고 센츄일소해서 센츄기믹만 돌리면 굳이 하얀 숲을 넣어야하나 싶고...


물론 아직 연구가 덜 끝났기에 차차 추가해나갈 예정.

 

 요약

 

 장점: 가장 강한 빌드, 확정되는 후속, 토이박스, 아크실라, 블레이저 등 계속 우려먹을 수 있는 자원

 

 단점: 호감패 이슈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음, 그냥 존재하지를 않는 착지점, 체감되는 좁은 덱 스페이스, 가장 낮은 초동 기대치

 

6. 전개법

 
어떤 축이든 '센츄리온' 카드들의 전개 과정의 틀은 같기 때문에 센츄리온의 전개 과정만 다룬다.

만약 각 구축 별로 전개 과정에서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시 대답해줄 예정.

 


기본적인 1.5핸드 전개법

 

 가장 기본적인 전개법이다. 대부분 집지을 때 이 루트를 타서 결과물을 내게 되고 이후 운영을 해나가면 된다.

 


 프리메라 1.5핸드

 


 

 프리메라 일소 - 필마 서치 - 필마 발동 - 패코스트 버리고 트루디아 마함존으로 - 트루디아 발동 후 소환 - 트루디아 발동 - 내리고 8렙 마함존 - 가져온 8렙 발동 후 특소 -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아크실라 소환 유발로 센츄 카드 서치 - 엔드 페이즈에 아크실라 발동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트루디아 1.5핸드

 


 

 트루디아 일소 - 트루디아 발동 - 트루디아랑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 프리메라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 발동 - 필마 서치 - 필마 발동 - 패코스트 버리고 센츄 8렙 마함존으로 - 가져온 8렙 발동 후 특소 -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아크실라 소환 유발로 센츄 카드 서치- 엔드 페이즈에 아크실라 발동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스탠드 업 센츄리온!(필드마법) 1.5핸드

 


 

 스탠드업 센츄리온!(필마) 패코스트 버리고 발동 - 트루디아 마함존으로 - 트루디아특소 - 트루디아 발동 - 내리고 프리메라 마함존 - 프리메라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 소환 유발 발동 - 웨이크 업 센츄리온! 서치 - 웨이크 업 발동 - 8렙 토큰 소환 -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아크실라 소환 유발로 센츄 카드 서치- 엔드 페이즈에 아크실라 발동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기존에는 무조건 프리메라였는데 이제는 프리메라든 트루디아든 선택해서 전개할 수 있다.

 오히려 트루디아 루트가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아서 뱀눈 용병을 채용하게 된다면 제일 기분 좋은 전개 루트일 수 있다.


다만 패에 트루디아가 있으면 그냥 프리메라로 가면 된다. 이쪽은 트루디아 일소 후 8렙 끌고와서 전개하면 된다.

 

 

 맹세의 엠블레마 1.5핸드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몬스터를 끌어오는 루트이다.

 



 맹세의 엠블레마 발동 - 트루디아 마함존으로 - 트루디아 발동 후 특소 - 트루디아 발동 - 내리고 프리메라 마함존 - 프리메라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 소환 유발 발동 - 필마 서치 - 필마 발동 - 패코스트 버리고 센츄 8렙 마함존으로 - 가져온 8렙 발동 후 특소 -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아크실라 소환 유발로 센츄 카드 서치- 엔드 페이즈에 아크실라 발동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프리메라와 트루디아가 갈릴 수 있는데 이는 패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우라라 케어가 가능한 패이면 프리메라로 가도 되고 우라라 케어가 불가능하다면 트루디아가 나을 수 있다.

 

 다만 프리메라를 끌고오면 일소권을 사용하게 된다. 대신 엔드페이즈에 아크실라가 프리메라를 끌고오기 전까지는 엑덱 디메리트가 걸리지 않는다.

 

 위 루트는 트루디아를 가져왔는데 이 경우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엑덱에서 센츄리온 이외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다. 사용하려면 필마로 가져오는 8렙 몬스터가 가고일이여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추가적인 패가 없다면 카함 소재 마련이 불가능하여 아크실라로 카함을 가져올 수 없다.

 또한 5소환을 하기에 니비루에 노출이 된다.

 

 두번째로는 필마를 가져오는 루트이다.

 

 이 루트는 위에서 소개한 필마 루트와 동일하니 전개루트는 생략한다.

 

 이 경우 역시 엑덱 디메리트가 아예 걸리지 않는다. 패에 센츄리온 몬스터가 추가로 잡혀있을 경우 선택하기 좋은 루트이다.


원핸드 전개법

 

 보통은 추천하지는 않는다. 추가 견제수단인 함정을 퍼올 수 없기도 하고 원핸드인 만큼 패트랩도 더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싸움으로 가고 서로 아드가 말라서 초동 한장으로 싸움이 갈릴 때 후열 견제 필요없고 집짓고 걍 패트랩이 더 강할 때. 

 혹은 어차피 가져올 후열도 없어 패트랩 살리고 싶을 때 등 개싸움의 상황에선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트루디아 1핸드

 

 

 트루디아 일소 - 트루디아 발동 - 트루디아랑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 프리메라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 발동 - 웨이크 업 서치 - 웨이크 업 발동 - 8렙 토큰 소환 -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아크실라 소환 유발로 필마 서치 - 필마 발동 - 엔드 페이즈에 아크실라 발동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맹세의 엠블레마 1핸드

 

전개 시작이  트루디아 일소냐 엠블레마로 마함존으로 끌고와서 시작이냐의 차이점이므로 위 영상을 보아도 충분하기에 생략한다



 맹세의 엠블레마 발동 - 트루디아 마함존으로 - 트루디아 발동 후 특소 - 트루디아 발동 - 트루디아랑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 프리메라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 발동 - 웨이크 업 서치 - 웨이크 업 발동 - 8렙 토큰 소환 -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아크실라 소환 유발로 필마 서치 - 필마 발동 - 엔드 페이즈에 아크실라 발동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상대 턴 12싱크로

 

에메트VI로 카함 코스트 마련 후 블레이저



 위에 소개한 상대턴 12싱크로 과정에서 묘지에 에메트가 존재할 경우 사용 가능한 루트.

 필드마법 발동 후 체인으로 트루디아를 대상으로 하고 에메트 발동 - 트루디아를 마함존에 놓고 자체 소생 - 에메트+프리메라로 싱크로 - 붉은 용 - ... 으로 이어가면 된다.

 

원턴 12싱크로 2체

 

 견제도 없어야하고 패도 좋아야하고 사용하는 핸드 수도 많기에 사실상 이런게 있다 정도로 보면 되는 루트

 


 

https://youtu.be/uVd0iX0DTyc




동영상 용량 이슈로 부득이하게 유튭 링크


프리메라 일소 - 스탠드 업 센츄리온! 발동 - 패에서 페이스 오브 센츄리온 버리고 스탠드 업 센츄리온! 발동 - 트루디아 마함존으로 - 트루디아 발동 후 특소 - 트루디아 발동 - 자기자신과 가고일or에메트 마함존으로 - 가져온 8렙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8렙으로 싱크로 - 아크실라 소환 - 체인1 아크실라 체인2 페이스 오브 센츄리온 -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놓고 센츄리온 카드 1장 서치 - 프리메라 발동 후 특소 - 프리메라 소환유발 발동 - 웨이크 업 센츄리온! 서치 - 웨이크 업 발동 - 8레벨 토큰 특소 - 프리메라+토큰으로 붉은 용 - 붉은 용 아크실라 대상으로 발동 - 블레이저 소환

 

 총 3핸드

 결과물: 아크실라+블레이저+스탠드 업+마함존에 프리메라, 트루디아+파랑크스or트루스


인피니티 포비든 이후 1턴 12싱 2체
여전히 리스크가 있는건 맞는지라 추천하는 루트는 아니다.

근데 성공하면 내 패가 12싱 2체 세우고 내 패가 4장이라고? 아니면 블레이저가 2체라고?
캬 뽕맛 못참음 ㄹㅇ... 욕심 MAX 루트.

2.5핸드로 12싱 2체를 세우는데 세울 수 있는 빌드가 나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블레이저를 세우면 아크실라로 페오센을 가져오지 않는 한 상대턴 12싱이 안될 것이고
레가티아를 세우면 블레이저가 없는 대신 아크실라로 페오센을 가져오지 않아도 상대턴 12싱크로가 가능하다.

물론 페오센을 잡고 스타트하면 블레이저 2체 가능하다.


3가지 루트를 모두 소개할 것이긴 하다. 대충 스윽 보고 이런게 있구나 정도만 알아도 될 것이다.

페오센 스타트


 

https://youtu.be/PW-GjUKMOOw

최대 희망편이다.

당연하게도 니비루 배제해야 가능한 전개다.

결과물: 아크실라(앞면 마함 파괴내성)+블레이저+1제외 함정+상대턴 블레이저+패3장


센츄리온 12싱 2체


https://youtu.be/xuAfu9duRSA


12싱 2체를 세우고 상대턴에 블레이저를 뽑을 수 있는 필드이다.

다만 레가티아가 서있게되는 만큼 카콜을 잡았을 경우 추천하지 않는다.


결과물: 아크실라(앞면 마함 파괴내성)+레가티아(2000이하 전투내성)+1제외+블레이저+패 4장


7. 유의해야할 점 및 플레잉 팁

 

 기본적으로 싱크로덱임에도 화려한 전개를 통해 필드에 개체 수를 불리고 게임을 바로 굳히는 테마가 아님

 예전 캘러미티 발사대로 생각하면 힘들거임

 오히려 운영에 가깝고 자체 테마 내에 견제가 많다고 하기도 애매하여 잘 굴려가야함

 

 맞으면 위험한 것들이나 알면 편해지는 것 혹은 특정 카드의 사용법 등을 적어두었다.


이 곳은 음슴체로 끝남 그냥 쓰다보니 그렇게 됨

 



트루디아 일소 스타트 시 이펙트 뵐러 및 무한포영이 상당히 아픔

 트루디아 스타트가 강한 건 맞지만 그만큼 막혔을 경우의 리스크가 크긴 함 


트루디아 일소에 무효계를 맞았을 경우 우회 루트는 필드마법, 맹세의 엠블레마, 페이스 오브 센츄리온+프리메라 등 어떻게든 프리메라를 끌고 온 후 4렙으로 깡통이 되어버린 트루디아를 패에서 가고일을 발동하여 치우던지 아니면 에메트를 거쳐 상대 턴에 트루디아를 내리고 에메트를 뽑아오는 방법 등이 있음 

 

 

우라라 타이밍은 프리메라 아님 아크실라 

근데 어차피 아크실라에 우라라면 상대턴 싱크로는 그대로라서 프리메라에 우라라 올거임 그러므로 죄보나 호루스 등 다른 테마 용병 쓸 때 프리메라를 통과시킬지 아님 용병을 통과시킬지에 따라 프리메라 타이밍은 정하면 됨

 


집 짓기 전에 토끼가 아픔 

어디가 제일 아픈지는 말 안할거임 그건 굴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거라 

대신 아크실라 나오고 나면 토끼 덜 아파짐 사이드전부터는 토끼 생각하는 편이 좋음

 


파랑크스는 제외하고 다음 턴 스탠바이 페이즈에 돌아올 때 특수소환하는 판정임 

따라서 소환유발이 발동하게 됨 상대 몹 제외할  때 주의

 자신 아크실라 레가티아 프리메라 찍어도 똑같이 소환유발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거로 뭔가 해볼 수도 있음

 


기본적으로 1.5핸으로 하는 전개는 딱 4소환이라 니비루를 안맞음

다만 패에서 가고일 내리면 그 순간 5소환이 되어 니비루를 맞게 됨

 


1.5핸 카함 루트 중 묘지에서 에메트 소생하면서 트루디아 내리고 카함 소재 마련하는 루트가 있음 

근데 이게 에메트에 지명자 박히면 그대로 카함 썩음

 만약 페이스 오브 센츄리온 있으면 묘지에서 퍼올려도 되긴 하는데 보통 이건 필마 코스트로 버리는 편이라 페이스 오브 센츄리온을 잡은 판은 거의 페오센을 버리게 됨


만약 에메트와 페오센을 동시에 패에 잡았으면 에메트를 버리고 페오센으로 마함존에 두어도 됨

묘지에서 에메트를 퍼오기 때문에 자턴에 마함존에 센츄 몹 3장을 박아둘 수 있어 즉시 카함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프리메라와 트루디아를 겹쳐잡을 경우

어떤 카드를 케어할 것이냐에 따라 다름 

물론 원핸으로 가야되면 똑같이 멈추긴 하는데 토끼 케어시 프리메라 일소 우라라 케어시 트루디아 일소가 좋음


 어트 투척하고 전개가 가능한 패

 

 트루디아+필마or웨이크 업

 프리메라+페오센+트루디아

 엠블레마+나머지 아무 초동

 

 프리메라 스타트에 경우 필마로 덱에서 센츄 몹을 놓는 것이 불가능하여 3핸드가 됨

 각이 잘 나오는게 아니라 알아만 두면 될 듯

 

 전개 중간 혹은 후에 어트랙터를 던질 수 있는 경우

 

 트루디아, 프리메라, 필마 중 1+페오센or웨이크 업

 

 패코스트로 페오센 던지고 전개하면서 아크실라 소환 타이밍에 페오센 제외하고 묘지에 프리메라 마함존으로 올리고 엔드에 아크실라로 8렙 올리면 묘지에 남은 카드 0

 

 패코스트로 웨이크 업 던지면 전개 중간에 아크실라 소환 직전에 묘지에 웨이크업 하나만 남는 타이밍이 있음 

 이 때 웨이크 업 묘지효과로 자신 제외하고 패에서 어트 발동

 

 다만 이 경우 내 카드도 하나 제외해야하는 것이니 생각할 필요도 있긴 함

 뭐 애초에 카드 1장 제외보다 어트가 훨씬 리턴이 크니까 던지겠지만

 

 

상대 턴에 12싱을 위해 소환할 때 트루디아부터 1장만 올리는게 좋음

 만약 상대가 트루디아+프리메라가 동시에 올라올 때 증지를 던진다면 그대로 3드로 프리패스인데 반해 트루디아만 올려두면 증지 드로우를 1장이라도 덜 줄 수 있음

 또한 그 다음에 올라오는 프리메라에도 증지를 참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증지가 너무 맛이 없어져서 프리메라 체인 증지를 발동할텐데 이 때 묘지에서 에메트를 발동하여 트루디아를 내리는 것이 좋음



상대 카드효과로 찍힌 마함존의 센츄 몹들은 회피 가능

대상으로 찍힌 경우 프리체인으로 소환하면 파괴나 제외를 당하지 않게 됨 

예를 들어 코즈믹 싸이크론으로 프리메라가 대상이 되었을 경우 메인 페이즈라 프리메라 소환이 가능하여 발동했을 경우 프리메라는 제외되지 않음



강의를 마치며


사실 시작은 캘러미티 잘쏘기였던 덱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캘러미티 금지와 지원카드의 힘으로 운영형 싱크로 느낌으로 굴러가는 덱이 되었다.

솔직히 싱크로하면 대부분이 극전개를 달리는 소위 '전개딸'을 생각하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덱이라 일반적인 극전개 타입의 싱크로 덱을 생각한다면 어색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그런만큼 기존 싱크로덱들과의 차이점 역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다들 많이 사랑해줘.


사실 이미 한번 때려친 적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도 때려치는 엔딩이지 않을까 했는데 무사히 다 쓰게 되어서 다행인 듯

대회 우승글에서 강의써달라고 부탁을 종종 들었기에 우승도 가져온 이번이 적기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열심히 썼다 ㄹㅇ

특히 지난번이랑 다르게 이번엔 캘러미티 원툴 덱에서 벗어나기도 해서 사람들이 관심이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끝까지 쓸 수 있었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센츄리온 많이 사랑해줘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들임

그리고 12싱을 메인 기믹으로 하는데 이걸 참아? 츄라이츄라이


만약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줘

수정할 내용 있으면 가끔 업뎃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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