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오프닝이 좋아서 음 1기 만큼 재밌겠군 했는데 왠걸 다이스 롤하며 빙그르르 돌리는 듀얼하는 정신이 이상한 놈하고 '내가 전부 지금까지의 흑막이다.' 라는 찌질이 이그니스 하나하고 편애 몰빵한데다 듀얼도 노잼인 좆좆 버너와 2기부터 열등감에 폭사한 홀짝 마른 마름모 하나가 전부 스토리를 시원하게 말아먹은 바람에


와 이건 총제적 난국이구나 했는데 그래도 3기부턴 괜찮아 지겠지 하고 봤으나 왠걸 그놈의 개사기적은 샐러맨그레이트 카넬이 리볼버의 듀얼을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브레인즈에서 유사쿠와 리볼버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데 리볼버의 듀얼을 저런 걸로 말아먹을 줄이야...


아니 무슨 장착마법 효과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자신의 "샐러맨그레이트"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①: 장착 몬스터는, 링크 몬스터 이외의 상대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으며, 그 컨트롤러를 변경할 수 없다.
②: 장착되어 있는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효과로는 제외되지 않는다.
③: 장착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에게 공격하는 데미지 스텝 동안,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은 800 내린다.
④: 1턴에 1번, 장착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에 자신 묘지의 링크 2 이하의 "샐러맨그레이트"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린다. 이 턴에, 장착 몬스터는 전투 /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이건 뭔데? 뭔 장착카드 하나에 사기적인 효과를 전부 때려박은건데? 그리고 이놈의 좆좆버너는 유사쿠와 캐릭터성이 겹친다는게 매우 싫습니다. 주인공인 유사쿠는 딱 한번 3기에서 듀얼하는데 이놈의 좆좆버너는 자기가 뭔데 유사쿠 분량을 빼앗아가 듀얼하고 있는건지...


그래도 3기에서 아이와 유사쿠의 듀얼만큼은 재밌게 봤으나 그놈의 좆좆버너를 지웠으면 더 재밌었지 않았나 싶네요. 3기 오프닝도 참 좋았는데 왜 스토리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