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검사 7전 5승 2패

일단 패 말리거나 해깃으로 후열 밀리면 지는 건 확실한데

패만 좀 잘 잡히면 거의 이기는 수준임


선공엔 함정 퍼미션 + 란슬롯으로 2퍼미션 세워서 시티

티어덱 중 하나인 대행자 등에 비하면 수가 적지만

룡검사 파츠만 잡히면 후공때 공격권이 폭증해서

스케일 효과를 전부 못막으면 대부분 덱을 뚫는 듯함


단점으로는 잦은 패말림과 장기전이 약한 건데 문제는

패 안 말리면 오버 파워인 감이 있고 장기전은 증g 맞고

달린 게 아닌 이상 장기전이 되기 전에 상대를 패서 단기전

으로 만든다는 느낌이 있음


그리고 이번에 굴리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룡검사가 마제스펙터 윤활제 느낌임

마제스펙터 특징이 고성능 함정 서치를 바탕으로 상대의

핵심 몬스터 카드들을 견제하는 대신 전개력이 약한데

룡검사가 부족한 전개력을 완전히 보완해주는 데다가

랭겜에선 법족 마을 서치해서 느끼지 못하지만 마제스티p가

룡검사 효과로 특소가 돼버리면 마제 필마 서치하고 필마

서치로 라쿤, 라쿤 서치로 함정깔 몬그터 서치, 비욘펜으로

스케일 세팅할 거 서치하면서 1퍼미션이 보장됨


이후 턴이 늘어지면 룡검사는 매 턴마다 마제 기믹으로

1퍼미션씩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큼


만약 얘 제재를 먹인다면 이그니스를 자르는 게 맞을 듯

이그나이트 기믹상 이그니스가 의미가 없거나 호감 파츠를

집어넣어야 해서 이그나이트에 피해가 없는 반면에

룡검사에게 이그니스는 마스터 p 서치 요원이자 파괴시

덱에서 다른 룡검사를 불러오기 때문에 제한만 가도 둘 중

한 효과만 쓸 수 있는 상황이 잦아지기 때문에 많이 아픔

아니면 용호상타를 잘라서 남는 자리에 억지로 일반 룡검사를 넣게 하는 등 호감 파츠를 늘리는 것도 생각 중임


일단 다음에 8판 정도 더 돌려보고 적당하게 컷을 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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