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꾸준히 하지 않는 사람하고 이벤트전 하려면 게이트볼이 제격이라고 생각함


 당장 최근 마듀 환경을 봐라 턴 밀도는 엄청 높아졌고 전개도 하면서 운영도 되는 덱이 많아졌음

솔직히 유딱 안 하던 사람이 보기엔 저게 뭐고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다 아는 게 불가능함

 카드에 숫자 매겨서 효과가 여러개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어떻게 파악해


 반면에 게이트볼로 가면 그나마 어렸을 때 보던 옛날 카드들이 보이니까 추억의 향수를 느낄수도 있고 게임 진행 양상 파악하는 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음 직관적인 효과가 대부분이니까


 티어덱 몇 개만 하기 / 유챈이 조금 더 적게 출전하기

 이런 식으로 페널티를 가하느니 차라리 아예 과거로 돌아가는 게 침공 당하는 챈 유저분들이 가볍게 하루 즐기기에 좋다고 생각함


 내 딕을 봐줘! 하고 싶은 딕 노출증 환자 유챈럼들한테는 반갑지 않은 얘기겠지만 내가 유딱지 안 하던 친구하고 하루만 유딱지로 놀 생각이면 이렇게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