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뉴비들은 애니를 봤던 추억에 빠져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 

DM을 끝까지 본 친구라면 위 사진의 니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리시드라고 함정과 함정 몬스터 쓰는 친구인데 이번에 소개할 덱이 이 친구의 플레이와 연관이 깊어 소개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덱리부터 보자




귀여운 뉴비들은  좋은 카드가 없으니 이렇게 짜면 된다.


제작UR----

증지 2장

해깃 1장

신심 1장

파라오닉 어드벤트 1장

총 5장이다. 대회 룰 개정으로 8장까지 가능하지만 늅늅이들은 8장은 힘들기 때문에 5장 그대로 간다.



-주요카드 설명


...하기전에 주의사항을 알려주자면 함떡이라 친목을 다지는 용도에는 부적합하니 그렇게 알아다오.



현서관 카르단


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지속 함정 카드 1장을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이 효과로 세트한 카드는 세트한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②: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다음 턴의 종료시까지,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함정 카드는 상대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이 덱의 감초 역활을 하는 친구다. 일소 시 지속 함정을 패에서 세트하는 효과로 묘지로 가버린 함정을 재활용하거나 후공에서 스태추를 꺼내 돌파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2번 효과는 뒤에 설명할 파라오닉 어드벤트로 릴리스해 격발하거나 고문양의 토상이란 카드로 파괴하여 쓴다.



파라오닉 어드벤트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의 공격력은, 서로의 필드 / 묘지의 지속 함정 카드의 수 × 300 올린다.
③: 자신 필드의 천사족 / 악마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지속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덱의 에이스 몬스터다. 하지만 1장만 쓴다. 이유는 진짜 에이스 카드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1번 효과는 간편한 특소 효과다. 카르단 릴리스하면 가장 좋고 아니면 증지 일소치고 릴리스해도 된다.

2번효과는 타점 올려주는 효과. 이 덱리에 들어가는 지속 함정은 16장이므로 최대 6800까지 올릴 수 있다.

어라이벌을 잡을 수 있는 높은 수치다.

가장 중요한 3번효과는 자신 필드의 천사,악마,파충류를 릴리스하고 덱에서 지속함정을 끌어오는 효과다.

카르단과 후술할 함정 몬스터들을 릴리스 할 수 있다. 물론 카르단 릴리스가 가장 베스트.


마인드 크러시

①: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언한 카드가 상대의 패에 있을 경우, 상대는 패의 그 카드를 전부 버린다. 선언한 카드가 상대의 패에 없을 경우, 자신은 패를 무작위로 1장 고르고 버린다.


패를 터는 흉악한 효과를 지닌 카드다. 보통 상대가 서치한 카드를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예시1: 상대가 졸겸으로 6장을 까고 해깃을 가져왔다. 마인드 크러시로 그 해깃을 저세상으로 보낸다.

예시2: 상대가 아무것도 안 하고 배틀로 넘어간다. >>> 길항을 마인드 크러시로 선언해 방어한다.


스태추 시리즈

소울 오브 스태추

이 카드는 발동 후, 몬스터 카드(암석족 / 빛 속성 / 레벨 4 / 공격력 1000 / 수비력 1800)가 되어, 자신의 몬스터 카드 존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몬스터로 취급되어 존재하는 한,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로 취급한 함정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자신의 묘지로 보내질 경우, 묘지로 보내지 않고 마법 & 함정 카드 존에 세트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재활용을 잘하는 친구다. 아래 나오는 스태추랑 환상의 콤비를 보여준다. 

커스 오브 스태추

이 카드는 발동 후, 몬스터 카드(암석족 / 어둠 속성 / 레벨 4 / 공격력 1800 / 수비력 1000)가 되어, 자신의 몬스터 카드 존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몬스터로 취급되어 존재하고,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로 취급한 함정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했을 경우, 그 상대 몬스터를 데미지 계산 후에 파괴한다. 이 카드는 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이 덱에게 전투를 걸기 꺼려지는 이유다. 무조건 이걸 먼저 부숴야하는데 그럼 위에 나온걸로 다시 세트해버린다. 그렇다고 소울을 먼저깨면 깬 몬스터가 죽는다. 참으로 껄끄러운 카드.

엔젤 스태추-아즈룬

①: 이 카드는 발동 후, 효과 몬스터(천사족 / 빛 / 레벨 4 / 공 1800 / 수 1800)가 되어,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②: 이 카드가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경우, 1턴에 1번,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고,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시기에, 마법 & 함정 존에서 특수 소환된 자신 몬스터 존의 지속 함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특수 소환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③: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파괴한 몬스터를 파괴한다.


이 덱의 본체 1번인 아즈룬이다. 번개왕 효과를 지녔고 턴제가 없으며 전투로 치우기 꺼려지는 3번효과까지....

최근 오프에선 그림자법사라는 토끼랑 같이 다니는데 마듀엔 토끼가 없어서 너가 깡으로 잡아야한다.

힘내라, 잡으면 30%는 이긴거다.



고문신의 토양

고문양의 토상

①: 이 카드는 발동 후, 효과 몬스터(암석족 / 땅 / 레벨 7 / 공 0 / 수 250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②: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 취급의 함정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를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③: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이 카드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의 카드가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이 덱의 본체 2번이다. 얼마든지 잡혀도 턴제가 없어서 문제가 안 되며 서로 트리거로 격발하는 개쩌는 카드.






이 덱의 이상적인 필드는 고문양 2장 아즈룬 2장 묘지로 간 현서관 카르단이다. 이걸 맞고 살아나갈 덱은 낙인 같은 공격권 몰빵덱이 아닌 이상 힘들다.




덱의 장단점



-장점

1. 세팅되면 엄청나게 강한 필드.

최대 7파괴에 3소환 무효라는 정신나간 고점을 보유한 덱이다. 


단점

1. 고점이 졸라 안 나옴

  • 고문상 2장에 아즈룬 3장을 잡는건 힘들다. 위에 나온건 말 그대로 고점이다.

2. 마함 제거류에 취약함

  • 함정인데 몬스터다. 해깃 코싸 트트가 널 기다린다.

3. 낮은 저점

  • "스태추만 잡히면 개같으니 개추..." 커스랑 소울은 단독으론 병신이 따로 없다. 그러니 이들이 패에 무더기로 잡혔다면 걍 포기해라.


저 덱리에서 조금씩만 수정하면 리틀시티에서 놀 수 있다. 열심히 사람들을 패보자. 

특히 펜듈럼을 잘 잡는다. 펜혐은 곧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