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모니카는 캐릭터의 고민 표현용으로 나타나는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를 모티브로 삼은 유희왕의 몬스터 시리즈입니다. 안젤로 바르모니카는 하얀색과 산호색 기조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머리에 화환을 닮은 헤일로가 떠 있죠. 굳이 유희왕이 아니더라도 다른 천사 캐릭터들은 날개가 똑바로 되어있는 반면, 얘는 위쪽의 두 날개가 거꾸로 되어있죠. 천사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 어둠 속성임이 반전 매력이죠. 일본어 원판에서는 천사의 목소리(天使の聲)를 안젤로 바르모니카(アンジェロ・ヴァルモニカ)로 읽는 특이한 구조의 이름을 가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