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사랑스런 로여, 난 여정의 끝이 정말 보고싶구나. 하지만 왜 마지막에 오지 않은 것이냐. 너만 있었으면 내가 그것을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로 너는 어째서? 왜?



"거 참 8강찍하기 좋은 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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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양ㄱ"

 공약을 걸어봤다. 순전히 재미였을까, 아니면 지나간 미술이라는 꿈에 미련이 남은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내일 있을 팀전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액땜일까. 그건 본인도 모르는 혼란스런 마음인 것이다. 정말로 유챈의 티어덱 저주는 실존하는가?


 그렇다고 내가 16강에서 떨어지진 않았다. 하하, 병신도 아니고 제정신인 사람이 티어덱 들고 스찍하는 사람이 어디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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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1달전의 내가 그랬다. 순성들고 메멘토에게 지는 바람에 스찍하고 말았지.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8강찍이란걸 알았음 차라리 강의글도 쓴 잿빛을 사용할 걸 그랬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게 a랑 v중 고르라고 시켰는데 그가 v를 골랐단 말이다. v가 순성이란 말이다!




 여러분들은 순성말고 잿빛하세요 초초초언럭키 순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