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떤 녀석이 막 나은 나한테 퀘스트를 던졌어 

아주 신성한 퀘스트를 말이야

난 그녀석에게 그림을 줄꺼야

저렇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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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핑계이고

사실 시노노메 캐릭터를

어떻게 그릴지 생각을 안했지 뭐야

그니까 저걸로 봐줘라

찡긋














뭣? 장난치지 말라고?











그럼 이걸로 퉁치자

대충 선만 친거라

실력 더 좋아지면 

나중에 시간 날때

이거 다시 그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