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골 리갈라테아

기계족 / 링크 / 효과

어둠 / ↓ 링크1 / 1800 / -

"오르페골" 몬스터 1장

이 카드의 ①②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오르페골"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세트한다. 그 후,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기계족 몬스터 1장을 덱으로 되돌릴 수 있다.

②: 묘지의 이 카드와 필드 / 묘지의 "오르페골"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몬스터 1장을 메인 몬스터 존으로 이동하고, 제외한 몬스터의 수와 같은 링크 수를 가진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를 링크 소환으로 취급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링크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 그 몬스터의 링크 수를 몬스터의 수만큼 취급할 수 있다.


왜 이렇게 기획했냐면 챈에서 가끔 나오는 오르페골 1링 떡밥을 생각하다가 만들게 됬음

컨셉은 오트메 이후 다시 부활한 갈라테아가 기르수나 리이브처럼 카드로 나온다면 어떨까 생각한 컨셉


오르페골 1링이 나온다면 디베르 원핸드 전개는 가능할텐데, 그러면 결국 결과물이 이전과 달라지지가 않음. 그래서 1번효과는 덱에서 놀고 있는 오르페골 카함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가 나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음


그리고 오르페골같은 경우엔 드롤을 맞지 않는 점이 매력이기 때문에 1링으로 서치를 주는건 적합하지 않고, 덤핑은 이미 디베르 원핸드로 디베르를 묘지에 묻은 시점에서 추가덤핑이 매력적인 효과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역시 갈라테아의 효과인 세트를 오마주하는것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음


거기에 이미 사용한 오르페골 몬스터를 다시 회수하는 소소한 효과는 기존 갈라테아의 효과를 반대로 적용한 것임. 의외로 효과에 디메리트가 없는 점도 기존 갈라테아의 효과를 오마주한것


이렇게 되면 바벨을 끌고올 수단이 2개가 생겨 카함과 바벨을 동시에 세트가 가능해짐. 동시에 카함+1링으로 증쥐착지도 가능해지고 풀전개했을때 고점도 높아짐


패트랩을 맞아도 묘지에 디베르를 묻으며 소환했다는 전제이기에 포영 우회도 가능. 물론 디베르가 기르수를 데려왔을때 토큰을 꺼낼 순 없지만, 상대 필드에 토큰 줄 일도 없으니 좋고


2번 효과는 쉽게 말하면 엑몬존의 몬스터를 메인존으로 내리고, 상대턴에 묘지에서 오르페골 한정 마스카하는 효과


왜 이런식으로 디자인했냐면 오르페골 카함이랑 롱기르수의 효과때문에 그럼

클리막스는 우수한 카함이지만, 필드위에 오르페골 링크몬스터가 존재해야만 함

근데 오르페골은 필드위에 마스카를 올리고 엔드를 하는 경우가 많고, 마스카로도 리나를 내는 경우가 많기에 필드위에 결국 오르페골 링크몬스터가 올라와있는 경우는 흔치 않음

리나 내지 말고 롱기르수 내면 되지 않냐고?

롱기르수는 링크 상태의 몬스터만 묘지로 보낼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다짜고짜 제외빔을 날리는 리나에 비해 잘 쓰이지 않음

결국 카함과 롱기르수를 함께 사용하게 만드려면 상대턴에 링크소환을 한다는 효과는 있어야 하지만 리나와는 별개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그래서 카함의 효과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끔 롱기르수를 소환할 효과를 주고, 

롱기르수의 효과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끔 상대 링크몬스터를 원하는 메인존에 내려버려서 롱기르수로 링크상태를 만들 수 있게 디자인함

롱기르수의 효과를 쓰려면 제외되어있는 카드를 되돌려야하는데, 이 부분은 링크소환 과정에서 몬스터를 제외하는 것으로 롱기르수 효과의 트리거를 마련하였고

거기에 리나를 먼저 냈다면 링크소환이 막히게 될텐데, 그 부분도 고려해서 내 엑몬존의 링크몬스터도 내릴 수 있도록 했음


의외로 효과에 어느쪽이던 제약이 붙어있는데, 이 이유는 이 효과를 한턴에 두개 전부 사용하면 너무 사기라는 점과, 오르페골은 저 제약을 회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임


아까도 말했듯 저 카드를 활용하면 바벨을 2번 끌고올 수 있게 되는데 이러면 거의 확정적으로 바벨을 깔 수 있고, 상대턴에 오르페골 몬스터의 묘지 효과를 격발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내턴엔 카함이나 바벨을 세트하고, 상대턴엔 묘지효과로 롱기르수를 격발하는 식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했음


결국 이 카드가 나오면 디베르 원핸드로

1.디베르를 일반소환

2.디베르로 1링크를 링크소환

2-1.증쥐를 맞을 경우 덱에서 클리막스를 세트하고 엔드

3.덱에서 클리막스나 바벨을 세트

4.디베르로 기르수를 소환

5.기르수의 효과로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를 덤핑

6.오트메로 성유물-성창을 덤핑

7.기르수와 1링크로 오르페골 갈라테아를 링크소환

8.성창으로 제외존의 디베르를 특수소환

9.갈라테아의 효과로 성창을 되돌리고 남은 바벨이나 클리막스를 세트

10.바벨의 효과를 발동

11.갈라테아의 위에 겹쳐 딩기르수를 특수소환

12.딩기르수의 효과로 오트메를 흡수

13.I:P 마스카레나를 링크소환


결과물-마스카, 바벨, 클리막스, 묘지1링, 디베르, 오트메

이렇게되면 디베르로 기르수 소환, 기르수나 오트메로 스켈레촌 덤핑, 스켈레촌으로 딩기르수 소환 3~4개체수로 리나 등 소환, 상대턴에 엑몬존의 몬스터 메인존으로 내리고 롱기르수로 제거가 가능함


1링 치고는 많은 효과가 들어가있지만, 이게 다 카드 1장만으로 덱에 가장 어울리는 카드를 디자인해야하기에 이렇게 한 부분도 있음

개인적으론 이렇게 디자인하면 원본 갈라테아의 세트효과, 그리고 오르페골 덱의 매력인 상대턴 플레이, 그리고 버려진 카함과 롱기르수의 효과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이렇게 나오면 기존 오르페골 덱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