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본 사람들은 시도때도 없이 체인걸리는데 사기함정 취급인 쉐이디나 몽중이랑 체인 뜨는 타이밍이 비슷해서 스트레스 받다가 한대 맞고 석나가서 죄다 레전드감이라던가 족사기 전용함정 같은 얘기를 하는데

쓰는 입장에서 보면 지금 범용 함정들이 너무 강해져버려가지고 눈이 높아진 상태라 그정돈가?해버리게됨

그도 그럴게 단점이 꽤 많이 보이거든

일단 표면적인 문제로 피셔차지의 교환비가 있음 2:1인데 1장으로 2장 뺏는게 아니라 2장으로 1장 뺏는다는거임

자기 필드에 앞면표시로 내놓은 어류족을 릴리스하고 격발인데 극단적으로 급하면 퓨전몹을 내리기도 하고 물고기 1장만이 필드에 남아서 피셔차지 쓰는 순간 빈필드가 만들어지는 상황이 꽤나 자주 일어나게됨


심지어 이거 쓰려면 앞면표시 물고기가 필요한데 공 1000따리 효과도 안쓴 상태로 떡하니 공격표시로 일소되어있고 함정좀 깔리면 그냥 보이지 이게 함정이냐 ㅋㅋ

거기에 이게 파괴라서 요즘은 전보다 많아진 파괴내성때문에 곤란해지는 경우도 종종 생겨나고 있는 추세기도 함

그리고 피셔차지 관련카드로 맨터레이랑 리모라가 있는데 둘 다 사실 별 볼일 없는 카드라 활동을 하려면 운빨에 의존해야하는데 피셔차지를 쓰려면 얘네를 꼭 써야됨
왜냐면 어류족에 멀쩡한 놈이 없거든 멀쩡한 놈은 커녕 그냥 개체수 자체가 없어서 넣을수밖에 없는 위치임 이건 참치뿐이 아니라 돌고래 돌린다해도 넣어야될걸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서 사용자와 맞는자의 시각이 다른데 개인적으로 후공 사이딩땐 피셔차지 1장만 쓰고있는 지금 현상황을 보면 나중엔 피셔차지도 고대의 유물 취급해서 버려지는 어류덱의 시대도 오지않을까싶은...

좀 무섭다 인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