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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퀴즈 - 듀얼근 수련기

고스트릭에 대해 araboza


오늘 알려줄 테마는 포츈 레이디다.

나름 애니 테마인데, 칼리 나기사가 쓰는 테마다... 누구냐고? 지박(병)신에게 간택 받아서 흑화했던 애다...

당연히 얘도 병신 테마지만, 일단 딕에서 중요한 건 성능이 아니니 넘어가자

포츈은 무려 6기에서 처음 등장한 테마인데, 시간이 흘러서 4기가 지난 10기에서 처음으로 지원을 받아서 돌아는 가게 만들어줘서 나도 써본 테마임



현재 내가 쓰는 덱리.

나도 계속 조정중이라 뭐가 더 좋고 나쁘고는 말 못하겠음


0. 테마의 특징


우선 포츈 레이디라는 테마의 특징들을 알아보자.

포츈 레이디의 몬스터들에는 모두 공통되는 문구가 있다.



1번이랑 2번 효과가 그 공통점인데, 공/수가 레벨에 비례하는 수치가 되고, 자신 스탠바이마다 레벨이 강제로 1개씩 올라간다.

강제 발동이라서 효과 썼다고 터지는 억울한 상황도 가끔 있다...

그리고, 스드나 포영 같은 효과 무효빔 맞으면 공/수 올리는 효과가 사라져서 강제로 0/0 바닐라 몹이 된다. 씨발.

아무튼, 이 테마의 에이스가 싱크로인 걸 보면 당연히 싱크로 위주로 굴리는 테마구나~ 라고 감만 잡으면 된다.


1. 메인 덱 포츈 몬스터


포츈 레이디의 메인 덱에 들어가는 몹들에 대해서 알아볼 시간이다.

포츈의 기믹을 돌리는 데에는 딱 3가지 필수적인 몹들이 있고, 나머지는 취향임



싱크로 테마답게 테마 내에 튜너가 있는데, 좀 특이한 튜너다.

묘지나 패의 마법사족을 제외하고 그 수만큼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친구인데, 이 효과 때문에 매번 패랑 묘지 상황에 따라서 뽑을 수 있는 싱크로들이 달라져서 모든 레벨의 싱크로들을 준비해둬야한다...

싱크로 덱들 특징이 엑덱 좁아터진다는 게 문젠데, 얘네는 모든 레벨의 싱크로를 준비한다고 엑덱이 미어터져서 죽어버리려고 한다.


아무튼, 레벨 조절이 가능한 건 어쨌든 장점이 맞고, 답없을 땐 묘지랑 패 마법사 다 제외하고 에이스인 에버리 레벨을 강제로 뻥튀기 시켜서 턴킬 내는 방법도 가능하다.

레벨을 임의로 올리는 건 제한 레벨이 없어서, 레벨이 20이고 30이고 소재만 있으면 무한정 올라간다.



위에 나오는 튜너 패스티와 영혼의 단짝 라이티다.

무려 덱특소를 시켜주는 개쩌는 앤데, 문제는 필드 위에서 벗어날 때다. 때 때 때 때

아무튼 중요한 건, 때라서 원더 윈드 같은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는 방식으로는 효과가 안 터진다.

대신, 묘지로 보내는 거랑 효과 발동이 동시인 루드라의 마도서 같은 카드에는 효과가 터져서 어떻게든 써먹을 순 있다.


주된 사용 방식은 패스티로 필드 위에 있는 라이티를 제외하고, 레벨을 올림과 동시에 덱특소를 해서 바로 원하는 레벨의 싱크로를 부르는 거다. 사실 이게 포츈 레이디의 초동 전부기도 하고.



또다른 하급몹 워테리다.

얘 효과를 보면 다른 포츈이 필드에 있고, 특소되면 2 드로우를 보는 효과를 갖고 있다.

그런데... 얘는 턴제약이 없다. 즉, 특소만 하면 몇번이고 드로우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래서 듀링에서 덱 전부 드로우하는 파츠로 쓰이는 놈인데, 마듀에서는 그런 건 힘들고 (엔디랑 조합하면 가능하긴 하다) 보통 패스티로 라이티를 제외한 후 소환해서 2드로우를 보는 방식으로 쓰인다.

그 후에는 셀레네라던가 죽자소라던가, 여러가지 묘지나 제외존에서 특소하는 방식으로 계속 드로우를 땡기는 포츈의 아드 수급 담당이다.


사실 난 하급몹은 이 3가지만 쓰기는 한데, 그냥 패스하기엔 효과가 웃겨서 다른 애들도 소개하고 넘어갈 거임


"일반 소환" 했을 때 필드 위의 포츈 "몬스터" 수"만큼" 상대 필드의 마함을 파괴할 수 있다...

일단 일소를 해야하는 건 둘째치고, "만큼"이라는 문구가 보이는가?

"까지"도 아니고 "만큼"이라서 상대 마함이 내 필드의 포츈 몹보다 수가 적으면 발동도 못한다

이런 병신 같은 효과를 왜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포츈 레이디 효과로 특소해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얘는 나름 멀쩡한게, 때라서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는 해도 그냥 바로 파괴하고 라이프에 데미지를 준다...

물론 싱크로 해야 하는데 레벨이 너무 낮은데다 워테리가 드로우까지 주는 걸 생각하면 굳이 얘를 쓸 이유는 없긴 한데 아무튼 좀 멀쩡한 놈이다.

물론 난 안 씀


이번엔 5~6레벨인 상급몹을 알아보자


포츈레이디가 전투파괴하면 턴제약 없이 묘지에서 계속 특소가 가능한 놈이다

묘지에서 부활한 포츈이 부숴도 또 묘지에서 불러올 수 있는, 그런 애인데....

사실 얘로 부를 애들이 하급몹 정도인데 능력치가 전부 400, 800, 1200 이따위인데 그게 말이 되나 싶다

그냥 아~ 엔터메 듀얼이 가능하겠구나! 정도로만 알아두고 넘어가자



상급몹2

레벨 올랐을 때 라이프에 데미즈를 주는 건데... 사실 레벨 올라가는게 스텐바이 페이즈랑 패스티로 강제로 올리는 방식뿐인데

패스티로 올리는 건 한번에 12렙을 올려도 주는 데미지는 400 그대로라 의미 없는 효과다.

단지 나름대로 기본 공/수가 2400이라 그나마 타점이 나온다는 정도?

그리고 레벨이 6렙이라 매지션즈 소울즈의 덱에서 덤핑하는 조건을 만족한다는 장점이 있다 정도로만 알아두면 된다.

만약 넣는다면 그냥 매지션즈 소울즈 때문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메인에 들어가는 몬스터는 이게 다다!

그럼 이번엔 엑덱에 들어가는 포츈을 알아볼까?


2. 엑스트라덱 포츈 몬스터


사실 이렇게 거창하게 2번을 붙여줬지만, 포츈 레이디의 엑스트라 몬스터는 처음에 테마 소개하면서 보여줬던 에버리가 전부다...

즉, 나머지는 전~부 용병으로 채워야 하는 테마다. 그래도 싱크로 테마라서 용병 채용은 매우 쉽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



얘 효과는 자신 스텐바이 페이즈에 상대의 몬스터 1장 골라 제외하는 것과 상대 엔드 때 묘지에 있으면 부활하는 효과다.

이거만 봐도 골라 제외니까 나쁘진 않긴 한데... 자신 스텐바이고... 부활도 상대 턴에만 부활이 가능하고...

운영 같긴 한데 좀 나사빠진 게 느껴질 거다.

실제로 나사빠진 게 맞다.

그래도 장점은 의외로 이 효과 모르고 무명자 세트한 상대가 엔드 때 에버리를 제외 못 시켜서 부활하는 경우가 많다는 정도가 있다. 물론 상대가 효과 다 읽어보고 눈치채면 좆되는 거다.


레벨을 보면 7인데, 보통 꺼낸다면 패스티(1+2)+워테리(4)로 2드로우를 본 후 꺼내게 될 거다.


아무튼, 몬스터들은 이게 끝이고, 이제 마법으로 넘어가자.


3. 포츈 마법


나름대로 브레인즈에서 지원받은 항목들이 바로 포츈 마법들인데, 얘네 성능이 꽤나 준수해서 굴러갈 수 있게 됐다.



포츈 전용 서치 카드

포츈 레이디 라는 문구가 들어간 이름의 카드는 전부 서치해올 수 있다.

그런데 서치 카드가 지속마법인 건, 아래 2, 3번 효과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자신 필드 카드가 효과로 제외되면 자신 필드 몹들에게 효과 파괴 내성을 달아주고, 상대 필드 카드가 제외되면 전투 데미지를 1번 0으로 만들어준다.

효과 파괴 내성에 주목해야 하는데, 이게 어떤 식으로 쓰일 수 있냐면 하리파를 제외하여 튜너 싱크로를 소환한 후에, 어찌어찌 블랙로즈로 싱크로해서 상대 건 다 터트리고 내 필드의 몹은 파괴 내성으로 지켜주는, 뭐 그런 방식으로도 쓰일 수 있다.


여하튼, 서치만으로도 좋은데 아래에 저런 효과도 있어서 나름대로 성능 자체는 좋은 카드다.

그리고 지속마법이라서, 서치 후 매지션즈 소울즈로 치우고 1드로우를 보게 해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마함칸을 차지해서 드로우로 땡긴 다른 견제용 마함들을 세트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는 정도가 있는데, 치울 방법은 많으니 알아서 그때그때 치우면 된다.



포츈 전용 덱특소

보통 처음엔 이거로 필드에 패스티와 라이티를 필드에 둘 다 세워두게 된다. 나중엔 워테리를 소환해서 2드로우를 보는 등의 방식을 쓰게 되는데, 필드에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를 소환이라 이미 필드에 있으면 그 몹이 덱에 있어도 소환하질 못한다. 잘 까먹는 제약이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물론 그런 문제보다도, 발동 후 싱크로밖에 소환 못한다는 제약 때문에 하리파를 소환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고마우면서도 화나는 그런 애증의 카드다.

어쨌든 이 카드 덕분에 포츈이 순수로도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그리고 1턴에 1장 "발동"이라서 발동이 무효되면 또 쓸 수 있다. 위의 서치 카드였던 비전도 마찬가지.



제외된 포츈 묘지로 되돌리고 2드로우를 주는 카드.

포츈은 패스티로 제외하거나 에버리로 제외하거나 등등 탄환의 용도로 제외를 매우 많이 시키는데, 걔네를 다시 묘지로 돌리고 2드로우나 주는 개사기 카드다.

단지, 테마가 포츈이라서 R 등급일 뿐...

만약 이게 팬텀 나이츠 퓨처였다면? 겜 터진다 진짜로



라이티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필드마법...

나름대로 일소권이 중요한 덱을 카운터치는 필드긴 한데, 라이티가 아닌 패스티가 패에 잡히면 나도 손해라 잘 안 쓴다.

만약 사이딩이 가능했다면 한 장쯤은 넣어볼만 했을 거 같긴 하다.


그 외에도 다른 마법이 있긴 한데, 절대 안 쓰는 카드들이라 넘어가고 함정을 살펴보자


3. 포츈 함정


포츈에는 함정이 4종류 있는데... 하나 빼고는 다 성능이 병신이라 안 쓴다.


그나마 멀쩡한 함정카드가 이 카드인데, 탄환으로 써서 제외된 포츈을 특소하고, 만약 엔드 때 필드에 남아있다면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를 갖고 있다.

포츈이 그나마 운영이 가능하긴 한 게, 이 카드로 탄환을 다시 되돌려서 또 쓸 수 있게 만들어줘서다.


일단 포츈 테마 카드들은 이 정도로 알아보면 충분하다.

이제 포츈에 들어갈 용병들과, 포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콤보들을 알아보자.


4. 채용 가능한 용병들


포츈 레이디의 특징은, 일단 마법사족이라는 점이다.

마법사족에 있는 엑조디아 라는 시발 놈 때문에 지원이 많지는 않긴 해도, 블매라는 근본 테마 덕분에 지원이 있긴 하다.



덱덤핑 + 패순환을 해주는 매지션즈 소울즈

게다가 패특소라서 어찌어찌 싱크로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패순환은 주로 서치에 사용된 비전을 보내는 게 끝이지만, 상황에 따라 필요없는 카드들을 묘지로 보내주면 된다.

패에 잡히면 안 되는 어시를 덤핑하고, 패순환을 시켜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쓸모가 있는 카드라고 보면 된다.



포츈이 기믹이 포츈 테마 내에서만 돌아가서 생각보다 쓰기 어렵긴 한데, 제외존을 적극적으로 쓰는 포츈 입장에서 백설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리고, 마함칸을 차지하고 있는 비전을 제거해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

묘지에 묻는 게 힘들긴 해도, 묻기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카드라서 채용할만 하다.



디맨션 어트랙터도 괜찮긴 하다

어차피 제외되어 있는 상태면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 포츈 특성 상 궁합도 괜찮고

패스티의 레벨 올리는 탄환으로도 쓸 수 있고 마침 6렙 마법사라 소울즈 덤핑 소재로도 쓸 수 있다

난 비싸서 안 넣긴 했는데, 있다면 묘지를 쓰는 상대의 기믹을 다 죽여버리고 턴도 쉽게 받아올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

다만, 에버리 같은 묘지에 있어야하는 애들도 제외될 수 있는 건 주의



테마의 핵심 기믹이 1렙인 패스티와 라이티에 의해 돌아간다는 점에서 원 포 원은 당연히 필수 카드

사실상 하리파를 불러올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하리파 루트는 원 포 원 없이는 거의 볼 일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1렙이 많이 들어가는 포츈에서 나름 괜찮은 서치 마법이다.

어쨌든 1렙 포츈과 콜린이 초동이니 넣어서 나쁠 건 없다.

상대한테 패스티, 라이티랑 히카리나 매지션즈소울즈 이런 식으로 보여주면 될 거 같음



루드라의 마도서.

주로 라이티를 묻어서 드로우를 봄과 동시에 덱특소를 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그리고 에이스인 에버리가 상대 턴에는 필드에 있어봤자 벽밖에 안 된다는 점에서 메인2 때 걍 에버리를 묻고 드로우를 보는 경우도 있다.

그건 덱 구축이 어떤 식이냐에 따라서 다르니 알아서 판단해야 함



요즘은 용사 놈들 때문에 꽤 쓰기 힘든 설옥도 포츈이랑 나름대로 궁합은 잘 맞는다

서치 카드였던 지속마법인 비전의 효과가 설옥으로 제외하는 거에도 터져서, 효과 파괴 내성을 필드 몹들에 달아주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고, 그런 게 아니어도 원하는 레벨의 몹을 가져와서 싱크로하는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



포츈의 럼준식, 점쟁이 히카리.

사실 이게 용병?이라고 봐야하는지가 좀 애매한게, 애니에서 포츈을 굴리는게 이 점쟁이 마녀들이 진화?타락?해서 생긴 테마라서 이름만 포츈이 없다지, 원래부터 포츈과 점쟁이는 함께 사용하라고 설계된 카드들이다.

포츈은 계속 드로우를 땡기는데, 그때 히카리를 드로우하면 덱특소를 해주는 그런 카드다.

단지, 첫 패에 잡히면 진짜 럼준식 그 자체라 좀... 애매하다

럭키 펀치 같은 느낌으로 한 장 넣어두고 듀얼근을 수련하는 용도로 쓰자



위치크래프트의 아루루.

나름대로 드로우를 땡겨서 패에 잡으면 필드에 마법사족인 포츈이 있다면 비공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바운스를 주기도 하고, 부족한 타점을 채워주는 어태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매지션즈 소울즈의 덤핑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채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에이스인 에버리가 자체적으로 묘지에서 특소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에버리를 묻은 후 상대의 몬스터 소환을 그 턴 봉쇄해버리는 카드. 당연히 에버리는 엔드 때 특소한 후 자기 턴에 어태커로 사용 가능하다.


그 외에도 드로우를 땡겨서 나온 카드들을 전부 견제용으로 쓸 수 있는만큼, 대대적 체포작전이라던가, 일적이라던가 다양한 견제용 속공 및 함정 카드들을 사용할 순 있다.


단지 가장 큰 문제는, 포츈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투핸드 전개고, 덱특소 마법인 "콜링"이 반드시 필요한 카드라는 점에서 생각보다 견제용 카드들을 많이 넣기가 어렵다...

오히려 콜링 통과를 못하면 필드에 공격표시로 레벨 1짜리 공200 하급몹을 꺼내고 엔드쳐야해서 어떻게든 통과시키기 위해 지명자를 꽉꽉 넣는 것만으로도 패가 말릴 요소가 생긴다.

아무튼 메인덱에 들어갈 수 있는 용병들은 이 정도 알아봤으면 충분하다.


엑스트라덱에 넣을 수 있는 용병들을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앞에서 말했듯, 포츈은 레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싱크로를 소환해서 레벨별로 싱크로들을 준비해두면 좋다.


2렙은 포뮬러 싱크론 정도가 적당하고, 5렙은 드래곤족 싱크로를 묘지에서 특소해줄 가든 로즈 메이든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 


6렙이 정말 애매한데, 성능이 적당하면서 쓸 수 있는 카드를 살펴보면


수123신 발칸이 있다. 주로 비전을 되돌려서 후속을 마련하고 상대 필드에서도 1바운스를 하는 용도로 쓰는데, 생각보다 쓸만은 하다. 그보다 대체 수123신은 왜 금지어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



그 외에는 1드로우를 보게 해주는 스타더스트 차지 워리어 정도?

이 둘을 제외하면 사실 다 별로라 이 2개 중에 원하는 거로 채용하면 된다.


7레벨에는 로즈 계열이 쓸만하다.



근데, 테마군의 에이스인 에버리도 7레벨이어서 생각보다 꺼낼 일은 많이 없다...

그래도 포츈에서 가장 뽑기 쉬운 싱크로가 7렙이라는 점에서 7레벨을 많이 챙겨가서 나쁠 건 없다.

필드 클리어랑 바운스는 ㅈ이 아니기 때문.

특히, 비전의 효과로 몹 파괴내성을 달아주면 블랙로즈의 필드 클린을 써도 내 필드의 몹들은 다 살아있고, 상대 필드만 클리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는 콤보니 기억해두면 괜찮음



사실 나도 딱 두 번 써봤는데, 슈팅 라이저로 백설을 묘지에 묻어두고 다음 상대 턴에 백설과 라이저를 튜닝해서 로즈 드래곤으로 필드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

입듀얼 같으면서도 포츈은 저지랄을 해야 할 정도라는 게 가끔 슬프다



주로 7레벨인 에버리 + 1레벨인 패스티로 소환하는 크탈윙

나름 든든한 벽이긴 한데, 에버리를 꺼내고도 패스티를 또 꺼낼 일이 많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8렙을 꺼내게 된다면 주로


8축 싱크로의 영원한 동반자 오메가를 꺼내게 될 거다.

제외된 탄환을 다시 돌려주고, 상대 패 한장 제외는 절대 ㅈ이 아니다



포츈을 탄환으로 계속 제외하는 테마 특성 상, 제외된 탄환을 돌려주는 셴셴은 정말 괜찮은 선택이다.

사실 넣을만한 9축 용병 중에 얘가 가장 궁합도 좋고 스탯도 준수하다.




10렙은 꽃드라군이랑 블러드 로즈 정도를 채용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바로네스는 딱히 소환해본 적이 없고 블러드 로즈 소환해서 이긴 적이 제일 많은 거 같다...



마법사족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셀레네

셀레네로 워테리를 부활시켜서 2드로우를 추가적으로 보게 해주는 방식도 있다

보통 그 후에 "5300" 죽창인 토커로 이어지는 편


5. 랜덤 패로 알아보는 전개


사실 포츈이 콜링 원툴이고 그 후는 드로우에 따라 고점이 높아지기도 하고 ㅈ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콤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긴 하다. 그냥 랜덤 패로 한 번 어케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참고로 맨 위에 올렸던 덱리 갱신 전 덱리로 한 거라 위 덱리에는 없는 카드가 들어있다. 그냥 이런 식이구나~하고 참고만 하자



일단 말명자가 있어서 우라라를 막을 수 있는 패다.

비전으로 콜링을 서치, 패스티 소환 후 콜링으로 라이티 소환, 패스티로 라이티를 제외 후 워테리를 소환하여 2드로우 확인.

여기까지가 기본이고, 그 후에는 패에 따라서 그냥 그대로 스타더스트 차지 워리어를 소환하여 1드로우를 추가적으로 보거나 하면 된다.



어... 일단 방법이 없으니 비전으로 라이티 서치 후 소환, 루드라로 라이티를 묻고 2드로우와 덱특소를 노리자

물론 우라라 맞으면 좆되지만 없다고 가정하고, 해보자.


다행히 루드라를 이용해서 땡긴 2드로우로 콜링을 먹었다. 이러면 또 스타더스트 차지워리어 쪽으로 이어가거고 상황 봐서 원포원으로 추가적인 전개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이런 경우에는 패스티 소환, 콜링으로 라이티 소환.

루드라의 마도서로 라이티 보내고 2드로우, 라이티 효과로 라이티를 또 소환.

패스티 효과로 필드의 라이티와 묘지의 라이티 2장을 제외하고 워테리 소환하여 2드로우를 본 후에 에버리 소환.

포츈 퓨처로 제외된 라이티 묘지로 되돌리고 2장 드로우.

이런 식으로 합계 6드로우를 볼 수 있다.



? 시발을 외치고 증쥐만 믿어보자


판 계속 돌려보면서 기본적인 진행 보여주려고 영상 좀 찍어왔음



이건 드로우를 잘 땡긴 희망편이다.

보면 알겠지만 루드라의 마도서까지 극대화하려고 라이티를 보내고 다시 라이티를 소환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음.

원래 저기서 리와인드까지 생각하면 패스티로 라이티 2장 제외가 아니라 라이티+어시 제외를 해야했는데 내가 실수한 모습도 있음

어쨌든 밑에 잡다한 팁에도 적어뒀고, 직접 보면 이해가 더 쉬울 거 같아서 챙겨옴



이건 절망편임 드로우를 땡기긴 땡겼는데 ㅈ망한 경우...

당연히 턴 넘기고 원턴킬 당함 ㅋㅋ


6. 잡다한 팁


1) 말명자로 포츈을 제외하고(주로 어시를 제외한다), 포츈 퓨처로 2드로우를 보는 방식도 있다. 패가 답이 없으면 쓰는 방식

2) 라이티는 턴, 이름 제약이 없어서 라이티로 라이티를 여러 번 특소할 수 있다. 위의 랜덤패에서 설명한 방식

3) 히카리로 라이티를 묘지로 보내도 라이티 덱특소가 만족되서 2덱특소가 가능하다.

4) 리와인드로 워테리와 다른 포츈을 동시에 특소하는 경우에도 워테리의 2드로우 조건이 만족된다는 재정이다. (펜듈럼 소환으로도 똑같음)


7. 글을 마치며


어차피 포츈은 콜링 원툴이니까, 콜링을 뽑았다면 자신의 드로우 듀얼근만 믿고 어떻게든 풀어나가는 게 포츈 레이디의 핵심이다.


굳이 다른 덱과 비교하자면 이빌트윈이 원핸드 초동과 지속적인 드로우로 패트랩을 드로우해서 짤짤이 견제하는 것과 달리, 포츈은 투핸드 초동과 폭발적인 순간 드로우로 견제할 패트랩과 속공마법, 함정들을 얻는 방식.


그런데, 맞는 패트랩들은 우라라, 증쥐, 뵐러, 포영, 토끼, 롱기누스, 드롤&로크, 니비루로 너무나도 많다. 시발


쉽게 말해서, 이빌트윈이 포츈 상위호환이다.


다음 강의 글은 아마 공아단일 거 같음. 그 때 강의 탭에서 다시 만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