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알못이라 지적 환영함

덱리


챈에 올라온거랑 같은걸 쓰고 싶음


0. 왜 용사 데스피아인가
데스피아는 낙인융합에 박히는 우라라가 치명적인 덱이기 때문에 우라라를 케어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함. 

40장 기준으로 상대가 우라라를 잡고 있을 확률은 33.76%인데, 용사 데스피아는 1장 초동(개막3 낙융3)+우라라 케어 수단(어석매1 수견사2 의2 무명자2 말명자1)을 뽑을 확률이 37.11%으로 우라라가 케어될 확률이 더 높음.

반면 순수 데스피아는 1장 초동(알베르3 개막3 낙융3 봉인궤1 어석매1)+우라라 케어 수단(무명자2 말명자1)을 잡을 확률이 25.70% 밖에 안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라라를 맞고 정지할 확률이 더 높음.

다만 수견사와 의가 제한을 먹게 된다면 순수축에서 1장 초동을 잡을 확률이 81.95%인 반면에 용사는 69.40%이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 순수축이 더 좋을 수 있음. 

*여기선 뵐포를 비롯한 다른 패트랩과 알버스+혁낙 또는 아나콘다 같은 우회 수단은 배제하고 계산했음. 그것까지 계산하면 너무 복잡함

1. 졸겸은 6장을 제외하며  제외할 카드는 선공 기준으로
쿠에리티스
스트라이커 드래곤
링크 스파이더
아나콘다
가디언 키메라
스타페리아

6장을 까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1장 초동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링크 스파이더 스트라이커 아나콘다를 제외함. 안 잡히면 억까임

다만 패에 알버스나 혁의 낙인 혹은 둘 다 잡고 있을 경우 초동이 안 잡힐 가능성을 고려해 스트라이커를 남기는 선택지도 있음

상대 덱을 아는 경우에는 상황을 봐서 제외함
1. 엘드리치: 가디언 키메라만이 마함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가키를 2개 다 남겨야 하며 스타페리아는 의미가 없기에 2장을 제외함
2. 후완다리즈: 스타페리아가 강한 매치업이지만 빙검룡이 강한 매치업이 아니기 때문에 2번째 빙검룡을 대신 제외함
3. 섬도를 비롯한 운영덱: 패유발이 아닌 견제를 게임 초반에 만들기 어려운 덱이기 때문에 쿠에리티스를 남겨서 킬 내는 것을 목표해도 됨. 다만 후반을 생각해서or우라라 체크로 3장 제외하는 것도 고려할만함
4. 용천: 위 리스트 그대로 제외함. 스타페리아도 강한 견제를 만들 수 있지만 비슈다와 드라코백으로 제거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가키로 튜너를 제거하거나 7레벨×2를 제거해야함


2. 여로로 패를 버리는 것은 효과이기 때문에 비극을 버려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이미 비극의 효과를 발동했기 때문에 낙인 융합 발동시 낙윤+희극을 보내서 루벨리온에 박히는 뵐포를 케어할 수 있음

3. 가디언 키메라의 활용
가디언 키메라는 필드의 몬스터가 없으면 나올 수 없음. 따라서 상대가 혁의 낙인에 체인해 내 필드의 몬스터를 제거할 경우 가디언 키메라가 못 나오는 겅우가 있음. 이런 경우에는 혁의 낙인에 혁작룡/낙인개막/그리폰을 체인하여 사용하면 꺼낼 수 있음

빙검룡으로 알베르를 제외하게 되면 혁의 낙인이 불발됨. 따라서 낙인개막을 통해 몬스터를 하나 필드에 남겨야함


가디언 키메라의 유발 효과는 선언 시점에서 파괴할 몬스터가 충분하지 않으면 드로우 효과까지 불발되지만 이미 가디언 키메라의 효과가 선언되었고 거기에 상대가 체인해 자신의 몬스터를 제거했을 경우 드로우 효과는 볼 수 있음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드로우는 그대로 할 수 있음


4. 쿠에리티스의 활용

사실 쿠에리티스를 꺼내는 경우는 많지 않음. 다만 용천을 패트랩을 통해 견제를 해서 정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가 나오며 바로네스나 승영 등이 나왔을 경우 쿠에리티스가 나와 제거하는 것이 가능함. 바로네스나 승영이 대부분 공격표시로 나오기 때문임. 혹은 섬도 같은 덱에서 전투로 제거한다는 선택지를 고르지 못해서 반드시 효과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상당히 유효하며, 혁낙으로 나오는 쿠에리티스는 후공 턴킬의 수단 중 하나임

승영 같은 경우에는 효과 파괴 면역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빙검룡으로 밖에 못 치우는데 프로토스로 어둠이 찍혔기 때문에 제거를 못하게 됨. 이때 전투로 승영을 제거할 수 있게 됨. 바로네스 효과는 알아서 잘 빼시고..


5. 혁작룡의 활용

데스피아는 의외로 턴킬을 잘 내는 덱이 아님. 따라서 무리하게 턴킬을 낼 필요가 없으며 낙인룡+빙검룡으로 5500 딜만 넣고 혁작룡을 꺼내게 된다면 상대 입장에선 숨이 턱 막히게 됨. 솔직히 2장까지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함

라이프가 2500 밖에 남지 않았는데 효과 발동마다 600의 라이프를 지불해야함


6. 낙인룡의 활용

알비온이 루벨리온에 비해 가지는 차별점은 1)공격이 가능하단 점 2)패 코스트가 없다는 점임. 

알비온으로 빙검룡이 나오면서 2500+3000으로 5500 뎀을 넣고 혁작룡을 내게 된다면 게임이 완전 굳혀지게 됨. 

또한 게임이 후반부로 들어가게 되면 패가 없어지거나, 초반부라고 해도 패에 상대의 견제에 대한 케어 수단이 있거나 강한 패트랩이 있을 경우 패 코스트가 정말 무겁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루벨리온을 꺼내기 힘들 경우 알비온을 꺼낼 수 있음

강한 패트랩인 우라라와 증지가 패에 있으며 혁낙에 박힐 무명자를 케어할 수 있는 와라시가 패에 있음. 이 상황에서 코스트로 버리는 것이 아깝기 때문에 알비온으로 빙검룡을 뽑음

또한 이때 알비온은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5500뎀을 먹일 수 있음


7. 낙인 개막의 활용

드로우 페이즈에 사용하여 드롤과 뵐포를 회피하는게 가능함. 

또한 다른 활용도 가능한데, 예를 들어 후완을 상대로 선공을 잡아 빙검룡을 냈고 상대가 결계상을 꺼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빙검룡으로 덤핑한 알비온의 효과로 낙인 개막을 세트하고 드로우 페이즈에 낙인개막-알베르-혁낙-가디언 키메라로 꿈마를 깨버리는 것이 가능함. 이때 알베르로 낙인융합 혹은 혁의 낙인을 가져와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음

낙인 개막으로 비극을 버리면서 알베르가 나오게 되고 알베르 효과로 혁의 낙인을 서치해 바로 발동해서 가디언 키메라를 뽑음

꿈의 마을을 발동하지 못하고 파괴된 상태. 만약 혁의 낙인이 패에 있었다면 낙인 융합을 서치해 게임을 굳힐 수 있음


8. 혁의 낙인의 활용
혁의 낙인으로 소환된 몬스터는 공격이 불가능함. 따라서 킬각을 볼 때는 루벨리온을 거쳐서 소환해야함

당연한 얘기지만 뵐포나 지명자, 섬도전에서는 앵커 샤크캐논 등을 회피 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 

혁의 낙인을 세트한 것이 알비온을 통해 공개된 정보라면 이것을 활용해서 상대 지명자를 빼는 것이 가능함. 혁낙으로 지명자를 빼고 패트랩을 통과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반대로 패트랩을 먼져 던져서 지명자를 뺀 후에 혁낙을 통과시키는 것도 가능함

빙검룡으로 빙검룡을 제외하는 플레이의 경우 알비온으로 혁의 낙인을 가져와 엔드 페이즈에 바로 쓰는 것을 추천함. 만약 상대가 탑드로 와라시, 혹은 지명자와 샤크캐논 같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혁낙이 불발되면서 필드에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임

 

빙검룡으로 빙검룡을 제외하고 여로를 파괴하기 위해 혁의 낙인을 발동함. 다만 비극에 지명자가 찍혔기 때문에 필드에 아무것도 나오지 못하며 다음 턴에 비극의 1번 효과를 통해 몬스터를 서치하지도, 2번 효과로 낙인융합을 세트하는 것도 불가능함

다만 엔드 때 혁의 낙인을 사용하면 결과물이 부실하긴 하지만 그래도 버틸만한 필드가 나옴



9. 빙검룡에 대해 주의할 점
컨트롤을 탈취 당하고 필드에서 벗어난 빙검룡은 누구에 의해 벗어났는지 상관 없이 3번 효과 선언은 불가능함


빙검룡에 무효 계열이 박혀도 코스트로 알비온을 묻을 수 있음. 또한 이때는 빙검룡을 다시 뽑지 않아도 다음 턴에도 제외빔을 쏠 수 있음. 다만 철벽과 롱기 등으로 막혔을 경우에는 다음 턴에 제외빔을 쏘지 못함


빙검룡을 소재로 빙검룡이 나올 수 없음(필드에 하나만 존재 가능)
 


채용 고려할만한 카드
사실 덱리는 이미 최적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안 건드리는게 최선임. 하지만 특정덱을 너무 싫어하는 경우를 위해 고로시 카드를 소개함
1. 센서만별
의외로 데스피아는 센서만별을 쓸 수 있는 덱임
알베르는 천사족, 빙검룡은 환룡족, 루벨리온은 드래곤족, 가디언 키메라는 야수족, 스타페리아는 식물족임

2. 트윈트위스터
엘드리치 같은 함떡을 견제하기 위해 사용함. 특히 마봉향이 켜지게 되면 게임이 힘들어지는데 용사 데스피아가 메인 기믹 내에서 마함을 견제할 방법은 가키 정도 밖에 없기 때문.

이제 뭐함? 트트로 저거 2개 깨면 맛있을텐데


또한 스탠때 트윈트위스터로 후완의 필마와 세트된 꿈마를 깨게 되면 후완이 내 턴에 난리치는걸 막을 수 있음. 꿈마는 메인에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스탠때 깨야함



3. 라이트닝 스톰

알다싶이 후완은 일반소환을 하기 때문에 전부 다 공격표시로 나옴. 따라서 결계상과 엠펜을 날려버릴 수 있음. 다만 후완은 패트랩으로도 충분히 막히고 알베르 알버스 수견사 등등 충분히 일소로도 결계상을 깰 수 있는 타점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같긴 함. 다만 함떡을 상대하기 위해 해깃을 사용하고 싶다면 그 자리에 차라리 라스톰이 들어가는게 더 유효한 선택임


4. 초융합

솔직히 말해서 강한 카드가 아님. 엑트가 빡빡해서 초융합 몹을 더 넣을 수 없으며 미러매치에서도 카운터 카드다 수준은 아니기 때문임

미러매치에서 초융합으로 빙검룡을 치워도 엔드에 번개가 날라오며 초융합으로 나올 수 있는 카드는 데스피아 융합몹 아니면 스타페리아이기 때문에 아드를 추가적으로 벌어다주지 못하는데 코스트는 초융합을 포함한 패 2장임. 따라서 초융합은 상대 필드를 일시적으로 클린 하고 킬을 내는 용도로 사용해야함

다만 상대 턴에 빙검룡과 알베르를 초융합을 먹는 경우 빙검룡이 알비온을 덤핑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 후속을 제거할 수 있으며 견제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턴에 킬을 내기 편함

이제 곧 펑펑펑 할거임


5. 차원장벽
선공을 잡고 차원장벽을 쓴다면 미러매치에서 후공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음. 또한 용천의 견제가 대부분 싱크로 전개를 통해 나온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용천에도 강하게 박히는 카드이기 때문에 채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6. 회신룡 배스터드


얘도 턴킬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음. 상대 견제가 아예 없다는 가정 하에 알베르-알비온-배스터드를 내게 된다면 1800+2500+3700=8000이라 턴킬이 남. 또한 니비루를 맞았을 경우 알버스+니비루로 내게 된다면 4000 타점이 나오게 되서 상대 라이프를 깎을 수 있음. 또한 엠펜 같은 몹들을 알버스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꽤 괜찮음

원핸드로 킬각을 낼 수 있음. 물론 혁작을 내도 결과는 비슷할텐데 뭔가 로망이 있잖아


7. 철구룡 스프린드


접촉의 g 케어 카드이긴 한데 지금 그거 넣고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고려할 필요도 없음


아마 다음 글을 더 쓰게 된다면 티어덱들 상대법? 같은거 다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