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빌트윈 키스킬 디셉션

이름의 어원은 사기, 기만을 뜻하는 "Deception". 이빌트윈 해킹에서 네트워크를 "속이는" 부분에서 따옴.

그에 따라 디자인은 바디슈트를 입고 스파이처럼 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키스킬.


1번 효과는 리일라를 코스트로 발동하는 카드명 제약 없는 함정 퍼미션. 리일라를 치워 2번 효과의 조건을 만족시킬수 있다.

어차피 이거 나오기 전에 포영은 맞을게 분명하니 쓸모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빨간색이니까 함정을 막는다. 최소한 "메인페이즈 종료" 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졌다.

2번 효과는 미묘하게 강화된 이빌트윈 특유의 서로 소생시키는 효과. 배틀페이즈에도 효과를 발동시킬수 있다.



이빌트윈 리일라 스누프

이름의 어원은 정보를 엿듣는다는 해킹용어 "Snooping". 마찬가지로 이빌트윈 해킹에서 따왔다.

디자인은 홀로그램 정보창을 여러개 켜놓고 정보를 수집하는 리일라.


1번 효과는 키스킬을 코스트로 하는 명칭제약 없는 마법 퍼미션. 필드 위에 키스킬을 치워서 2번 효과와 연계할수 있다.

물론 라스톰이 발동되기 전에 필드에 이 카드와 "키스킬"이 먼저 있어야 하니 라스톰이 걱정되면 메인 이전에 분리를 미리 해둬야한다.

2번 효과는 키스킬처럼 약간 강화된 소생효과.



전개법은 기본적인

이빌트읜 2장 -> 키스킬 -> 리일라 -> 써니에서 + 1드로우

에서 나중에 소환되는 1장을 오리카로 바꿔 끼워넣을수 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몬스터 퍼미션은 여전히 없으니 억제력도 그다지 높지는 않다.

중요한점은 라스톰이나 길항승부에 싹 밀리지 안을수 있는것과 소생효과가 최대 1턴의 2번씩으로 늘어난점에 있다.

아주 미묘하게 버틸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미묘한 억제력이다.


이런 오리카를 만든 이유는 솔직히 빨강 / 파랑이면 각각 함정 / 마법 담당으로 다와야하는거 아닌가는 생각에서 나왔다.


간단히 말해서 써니 제활용 + 손에 썩고있는 초동으로 후속 전개능력.

소생효과는 필드가 완전히 밀려버렸을때만 쓸수 있지만 써니가 덱의 핵심 파워카드이기에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빌트윈들의 소생 효과는 어디까지나 "키스킬"과 "리일라"를 대상으로 함으로 무한 재활용또한 불가능하다.


전개축이 아니라 운영축 순수 이빌트윈을 생각하고 만든거라 사실 스프트윈보다 못한 지원 오리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