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츄르는 정해진 전개도 없고, 상황 봐가면서 적당한 거 꺼내야 하니까 유동적임. 근데 일단 내가 연구하면서 짜낸 고점 필드 중에 하나는 이러했음. 실제로 티아라, 낙인 비스테드, 챠키 상대로 효과적이기도 했음.
미리 말해두는게 이 덱의 필드 결과물은 상황 봐가면서 상대한테 잘 먹힐 적당한 거를 선택해서 세워야 됨. 이건 하나의 예시에 불과함
내가 해당 덱들을 상정하고 세워두는 선턴 최고점 필드 중에 하나는 대충 이런 느낌임. 묘지, 마법 견제와, 후열에 많이 투자했음.
이 필드는 패트랩 다 없다고 치고 전개했을 때
마법 무한 퍼미션, 스탠바이 페이즈에 심숨자 발동 + 코스트로 무도라 덤핑에, 베라로 원하는 땅속성 소생시키고, 일소/특소시 반응해서 퍼미션 세우는 나츄르 기믹이 쭉쭉 잘 굴러감. 여기에 펜리르도 패 소모 0장이라 그냥 세워둘 수 있음
묘지기의 함정으로 후속 공격권을 벌어들이고 상대 탑 드로우를 케어해서 몰크리캣에 우라라 맞을 상황도 피할 수 있음.
위랑 똑같이 전개하는 방법과 조건은
시작 패로
무도라, 베라, 신성수, 카멜리아가 있으면 됨
펜리르가 잡혔으면 바로 룰특소 후 효과 발동 자신 서치 -> 패에서 무도라 발동 코스트 베라-> 특소 후 묘지기의 함정 세트, 함정 효과 발동 코스트 신성수-> 각각 오리랑 카멜리아 서치 -> 패 오리 + 카멜리아 + 카멜리아 + @
->오리 발동 코스트 카멜리아 -> 언덕과 새싹 서치 이후 베라 소생-> 언덕과 새싹 발동 코스트 카멜리아->숲과 자각 서치 이후 카멜리아 소생-> 카멜리아 효과 발동-> 신성수 덤핑 -> 몰크리캣 서치-> 패 카멜리아 or 나츄르 하급몹 + 몰크리캣 + 숲과 자각 + @, 일소권 사용 가능
-> 숲과 자각 발동 코스트 몰크리캣 -> 켈도 덤핑 (비추천 하지만 굳이 넣고 싶으면 파키나 판케라 덤핑도 가능) 후 몰크리캣 소생-> 몰크리캣 + 카멜리아로 나츄르 비스트 싱크로 -> 몰크리캣 효과 발동으로 소생 -> 여기까지 남은 패 카멜리아 + @ + 일소권 사용 가능
->몰크리캣 효과 발동으로 덱에 남아있는 카멜리아 특소 -> 카멜리아 + 무도라로 심연에 숨은 자 엑시즈 -> 남은 일소권으로 패에 남아있는 카멜리아 일소, 혹은 진짜 패가 말려서 하급 잡혔다 하면 일소하거나, 만약 패에 카멜리아 외의 다른 4레벨 몬스터가 있었을 경우 일소 후에 카멜리아 대신 무도라와 함께 엑시즈
만약 패에 증식의 G 등의 유효한 패트랩이 남았다 하면 카멜리아 일소 대신에 상대 턴에 발동할 수도 있고, 봄바람 등의 마함이 잡히면 세트해서 후열로서 사용 가능.
하면 결과물 = 베라 + 심숨자 + 비스트 + 묘지기의 함정 + 나츄르 카멜리아 or 증G or 봄바람 or 신성수 + 묘지 경찰 2회 + 초동 펜리르였으면 펜리르로 1 뒷면제외 + 상대가 엑덱에서 몬스터 꺼내면 몰크리캣 소생 후 몬마함 최대 4 퍼미션에 상대 공격 무효 후 배틀 종료
정도임. 영상이 안 올라가져서 가독성 조져도 양해 바람
단점이라면 명결파, 라구체, 라바골렘은 이 전열 만으로는 케어 불가능한데, 어차피 스탠에 심숨자 통과 되어서 묘지 기믹 못 굴리고, 상대가 엑덱 건들면 바로 묘지의 몰크리캣이 튀어나와서 2번째 열로 최소한의 억제력 및 후속을 계속 세우니까 할게 남음. 사실상 필드, 묘지 2겹으로 억제력 세워놓은 느낌이라 어지간한 돌파 카드는 맞아도 필드가 보존 됨
전열 뚫리는 것도 다 케어하도록 두껍게 구축하고 싶으면, 봄바람 세트, 패에서 증G 던지기 등등으로 3겹도 가능함.
이거 니비루 케어 전혀 안 한 예시인데, 중간에 선플라워를 일소, 특소하는 과정을 섞으면 케어가 됨. 나츄르가 이거 때문에 패가 좀만 괜찮아도 니비루를 안 맞는 덱들 중에 하나임
애초에 이 덱의 진짜 강한 점은 명칭 제약 없는 퍼미션도 있지만, 그 필드가 묘지의 몰크리캣, 묘지 경찰이나, 상대 턴에 세트해두는 봄바람, 신성수 등의 후열로 2중에서 3중으로 구성된 형태라 전열이 돌파 당해도 안 끝난다는 점임. 그래서 증G 맞으면 특소 안 하고 그냥 몰크리캣 일소, 혹은 카멜리아 일소 후 몰크리캣 덤핑 정도만 해둬도 억제력이 나옴
후열이 역대급으로 탄탄한 티아라와 비교하면 고점 필드에서 퍼미션 등의 순수한 억제 범위는 티아라보다도 우수하나, 필드를 구성할 때의 안정성, 패 유발 견제, 스페이스 등은 많이 밀리는 정도. 근데 안정성, 패 유발 견제, 스페이스는 그냥 티아라가 역대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한 미친 사기 덱이라서 그렇지 나츄르도 걔네 빼면 첫 패의 안정성을 빼곤 좋음.
중간에 변형시킬 부분이 엄청 다양하고 결과물이 정해진게 없어서 상대 덱에 맞춰 깎는 맛이 있음.
결론은 상황봐서 적당한거 변형시켜서 세워놓고 상대 턴에 움직임 고민해야 함. 이 필드는 그냥 고점 전개하려면 어떤 느낌인지 예시 중에 하나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