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듀에서 신나게 맞고 있습니다...

링크 펜듈럼 안쓰기 제약을 달고 듀얼근 키우고 하고 있었으나

이것은 모래주머니를 달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왼팔과 오른다리가 잘린채로 운동중이란걸 깨달았습니다

펜듈럼은 역겨워서 보기도 싫으니 일단 링크는 조금 배워둬야 할거 같습니다

질문내용은


1. 혹시 링크관련해서 링크교본글이나 링크입문 정리 글 있나요 ?

공지사항에서 찾아봤는데 링크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 용 글은 안보이네요 ㅠ


2. 마듀말고 혹시 사람들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유희왕 프로그램 있나요?

이제 모바일겜에 돈을 안쓰기로 마음 먹었는데 찾아보니 유기오프로2 있던데 잘 모르겠네요


3. 이건 질문이라기 보다는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싱크로 엑시즈도 없던 어렸을 적에 유희왕 마지막으로 하고나서 이후로 

최근에 절친이 유희왕을 좋아하게 되면서 저도 같이 하려고 반강제로 시작했는데

싱크로, 엑시즈 까지는 허용해도 링크하고 펜듈럼은 너무 추억을 더럽히니깐 링크랑 펜듈럼은 안쓰기로 했습니다.

꾸준히 유희왕 해온 사람들이 아니고 복귀한 사람들은 이거 2개가 좀 낯설꺼 같은데 딴분들은 어떤가요?

펜듈럼은 진짜 보기도 싫지만, 링크는 일부 테마 관련 카드들은 이해가 가는데 그냥 개나 소나 다쓰고

범용성 있게 좋은 링크카드들은 뭐랄까... 그냥 안쓰는 사람은 호구가 되버리는?? 꼬우면 너도 쓰던가

이런 반강제로 쓰게 되는 기분이 있긴 했습니다

물론 이거에 적응하고 패트랩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걸 다 이해하고 사람들이 잘 쓰는 링크,펜듈럼 패턴도 익히고

패트랩도 머리에 염두해 두면서 하게되면 오히려 다양성이 늘어나고 게임의 질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여기까지 오다가 뉴비들은 한 10분동안 계속 혼자 겜하는 사람구경과 내턴인데 내턴이 아니라 상대턴인 듯한 기분

겜시작하고 카드 드로우도 하기 전에 게임을 지는 마술사였나? 그런거 당할 때 마다 롤할때의 빡침보단 그냥 게임을

끄고 싶게 만드는 기분을 느끼게 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처음 느끼는 기분이랄까요 ㅋㅋㅋㅋ

뉴비 입장에서 솔직히 뭔가 유희왕을 계속 할 이유가 없다면 어 이거 추억으로 해볼까 하고 온 사람들은

95프로는 도망가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저는 게임을 다양하게 좋아하는데 절친이 게임을 아예 안해서

뭣같아도 이악물고 친구랑 만났을 때 같이 하려고 이악물고 적응하려고 하는거긴 합니다 ㅋㅋ


그래서 친구가 마듀는 진짜 되도록이면 하지말라는 말도 링크 펜듈럼은 금지라는 말도 이해는 갑니다ㅋㅋ

근데 그럴거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되니 친구랑 할 때는 링크 펜듈럼은 다 제외하는걸로 하고

혼자 즐길 때는 링크를 사용하는 적을 이해하고 되도록이면 테마관련 링크 말고 범용 링크들은 안쓰는 방향으로

가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복귀유저분들은 뭔가 좀 공감이 될거 같습니다

스팀에도 리뷰글 보면 추억을 찾아 왔더니

약 10분간 적이 혼자서 카드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을 보고

불쾌감만 남았다는 댓글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