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의 듀얼리스트가 맞나?
아무튼 불속성 듀얼리스트팩에 죠노우치 지원 나오는거 아니냐

이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이슴미다




그거슨 바로 죠노우치의 상징과도 같은 카드였던 화염의 검사가 있기 때문

화염의 검사는 애니매이션 초창기에 죠노우치의 에이스카드로 나왔는데


심지어 본인이 직접 화염의 검사 그 자체가 되기도 했다

이게 나름 효과가 있었는지 화염의 검사는 나름의 인기가 있는 모양으로 관련카드들도 제법 있다



애니에서 쓴적이 있다는 푸른 화염의 검사


화염의 검사에 장착되었던 사라만도라


블랙매지션과의 융합체 블랙플레어나이트


링크 몬스터로 리메이크된 강염의 검사
왠지모르게 죠노우치와 닮은 모습이다 애니매이션에서 직접 화염의 검사가 된걸 반영한걸까


아무튼 불꽃과 죠노우치의 관련성은 여기서 끝나지않는다












DM 초창기에 화염의 검사로 변신했던게 은근 재밌었는지 죠노우치는 다시한번 본인이 몬스터 그 자체가 된다



 
이름하야 로드 오브 더 레드
이녀석은 화염속성이다 절대 어둠속성이 아니다


전용 의식 마법도 몸에서 불이 타오르는 모습 애니매이션에서의 연출과도 비슷하다


로드 오브 더 레드는 붉은 눈 카드군이 아니지만 공격력과 외모, 그리고 사용자가 같기 때문에 자연스럽기 흑룡이 연상되는데




어라? 흑룡은 어둠속성이니까 홍염듀랑은 상관없지 않느냐

라고 하기엔 흑룡이 화염속성은 아니지만 '불'과의 연관성은 확실히 있다



바로 흑룡의 필살기 카드 흑'염'탄
그렇다 흑룡은 불을 뿜는 의외로 정석적인 드래곤이다


흑룡의 수많은 가능성중 하나인 메테오 블랙 드래곤도 화염속성


함정카드 붉은 눈 '번'


그렇다 흑룡의 가능성 중 하나 효과데미지는 번데미지라고도 부르며 이는 불타오른다는 뜻이다

이것을 감안한건지 붉은 눈 테마의 카드들은 어둠속성임에도 이름에서 불을 연상시키는 카드들이 많다




하지만 여기서 그런 지적이 들어올 수 있다 아무리 그래도 화염속성이 아닌 흑룡을 끼워넣기는 좀 그렇지 않냐

아니다 예시라면 충분히 있다


명암의 듀얼리스트에서 지원받은 마리크
정작 이놈은 물속성 슬라임과 신속성 라의 익신룡을 사용한다




질풍의 듀얼리스트에서 지원받은 셰리 루브란 에이스몬스터인 플뢰르 드 슈발리에가 바람속성이고 지원받은 바로네스도 바람속성이지만


같이 나온 플뢰르 지원이 다 바람속성인 것은 아니다



그래도 죠노우치는 레전드 듀얼리스트팩에 나왔었는데 또나오는건 좀...





바로 그 팩에 지원받았던 카지키 료타는 심연의 듀얼리스트에서 전설의 어부가 아닌 바다비트방향으로 지원을 한번 더 받았고
쿠쟈크 마이의 아마조네스도 동일한 팩에서 지원이 있었만 휘석의 듀얼리스트에서도 지원을 받았다



결론은 불속성이 아니더라도 불의 이미지만으로도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미 지원받았던 테마라도 다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런 가능성이야말로 가능성의 테마인 흑룡의 지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속성대회도 있었고 갑자기 챈에서 화염의 검사 사진을 봐서 문득 떠올라 주절대보았는데

이제 흑룡의 이상한 가능성은 다 집어치우고 홍염듀에서 불타오르는 번데미지를 앞세워 리메이크하지 않을까
아니면 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게 될까
그것은 오직 코나미만이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