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선정한 카드는 3장

드래그니티 나이트 가잘그 시크릿 레어 (영판)
2010년 TCG 폭풍의 스타 스트라이크 팩

성각용왕 아툼스 슈퍼레어 퍼스트에디션
2012년 한국 갤럭틱 오버로드 팩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골드레어
2011년 한국 골드시리즈 2011 팩


내 어린시절 드래그니티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는 카드

트리슈라는 엑덱에서 아웃 됐지만 여전히 상자에 담아서 보관 중임




가잘그가 2009년에 일본에 첫 출시를 하고나서 3년만에 한국에 상륙했는데

그 어린시절에 입상덱에 꼭 들어가던 가잘그가 갖고 싶어서

못참고 일판 구매하려다가 정보력의 한계를 맞이하고 포기했었다가

마침 영판이라도 파는 곳을 찾아내서 덱에 넣고 다녔음




옛날 그 조그마한 카드 글자 읽다가 시력이 저하된다는 얘기 때문에 갑자기 유희왕 텍스트가 커지던 시절

그런 시기에 프팩7이 나오다보니 프팩출신 가잘그는 텍스트가 존내 크다 ㅋㅋ!

스트R 가잘그랑 비교하니 확실히 크네
근데 왕글자만 봐서 그런가? 가잘그는 작은 텍스트가 더 어색한거 같아


트리슈라의 경우엔 당시엔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골드레어판이 시크릿레어보다 먼저 나왔더라?

숨세 초기엔 ㄹㅇ 똥냄새 개 오지게 나서 팩당 1천원인 것도 중학생이 사기엔 좀 많이 비쌌다

그래서 그 당시에 강력한 범용을 구하는데 최적이었던 골드팩을 많이 깠는데

하굣길 문구점에서 애들 앞에서 떴다고 소리 질렀던 기억이 난다

추억 보정 때문인가? 이쁜건 시크지만 내겐 골드레어가 더 이쁘고 값지다


이게 왜 드래그니티랑 관련이 있냐고?

그 당시 드래그니티엔 레기온을 넣었고

제피로스를 사용해 4 3 2 트리슈라라는 아무튼 나옴 공식을 사용했기 때문

트리슈라 먹기 전까진 미스트 우옴 넣고 다녔음


무려 패 바운스 범위가 3장

그 당시 미스트 우옴은 뽑기는 힘들었지만

친구들의 덱을 무찌르기엔 충분했다

물론 트리슈라 나오자마자 개같이 유기했다



아툼스도 직접 뽑은 카드 중 하나

드래그니티 다시 하려니까 1장이 더 필요해서 단종된 카드를 어디서 구해야하나 싶었는데

링브팩에서 레어따리로 풀었다네...?

그래서 개같이 주문 했다


지금은 비스테드 섞어서 사용하고 있음



자랑대회 후보였던 퍼에출신들

드래그니티는 비스테드 섞어서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