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교주님 시절

사악한 이교도들의 엑덱을 텀과 동시에 아프카로네나 회신룡을 덤핑해 섀도르크를 서치하고 먹보 성녀를 불러내어 왕젖탱이 기사를 서치해 미도라시와 프리체인 무효빔으로 이교도들을 혼내주었으며


데스피아로 전직한 시절

알바스트라이크가 나오기 이전, 아드부족에 허덕이던 데스피아 융합의 부담을 특유의 특수소환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주었고 고타점과 약간 아쉬운 퍼미션으로 에이스의 값을 똑똑히 하였으며 타락천사 같은 퇴물테마에게도 그 은총을 나누어줘 약간의 희망의 빛을 선사하였고


마침내 신이 된 시절

알버스 나이트 같은 똥멍청이에 고뇌하던 드래그마로 다시 복귀하여 수준급의 내성과 고타점, 비록 환경이 너무 나쁘기는 했어도 격이 다른 엑덱털이로 신이란 무언인가를 몸소 보여주었으며


마지막으로 마치 진정한 성자가 무엇인지 보여주듯 지옥같은 환경 속에서 울부짖던 싱크로 이교도들을 위해 본인 스스로를 이교도의 신으로 격하시킨 후, 이교도들을 위해 본인의 권능을 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신으로 자리잡으셨다


교주님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성자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