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덱소스 사고보면 잡카통에 이미 산 카드가 굴러다니고 있음. 특히 스트 재록 맨날 되는 차장 띵결파 같은거

반대로 격류장 신심같은 잡카들 남아돌겠지 하고 찾아보는데 없음. 결국 사고나면 잡카통 구석에서 튀어나옴

우라라 3장 증쥐 3장 전부 안넣어도 되는 덱도 많은데 마듀에선 매수 한장가지고 머리 존나굴리던거 오프에선 무지성 3장 넣음. 그리고 사이드에서 빼면된다도르로 합리화함

500원짜리 저레어보단 1000원짜리 고레어지ㅋㅋㅋ 하면서 장바구니에 카드 존나 쑤셔넣을때는 언제고 계산할땐 뭐 별거 사지도않았는데 왜 이렇게 비쌈ㅡㅡ 시전함

준제한 카드 덱에 한장 넣으면 불편함. 무명자 라스톰 졸겸같은거 잡카통에 한장씩 있으면 괜히 하나 더 사야할거같음

내가 쓰지도 않는 카드가 잡카통에 굴러다니고 있음. 나 분명히 스트 나오기 전엔 충혹마 하지도 않았으면서 지령사는 왜 사둔건데?

덱의 단점을 단번에 해소할 있는 개쩌는 플랜은 덱 소스를 주문하고 난 뒤에나 생각남

반대로 5000원 넘어가는 소스는 이거 비싼데 굳이 필요한 플랜일까 하면서 존나 고민함. 물론 이와중에도 고레어작은 못참음. 흑우새끼

그렇게 비싸다고 빠진 플랜은 나중에 신포도르 시전하면서 리스크만 존나 줄줄 말하고 다님

덱소스 주문 다 하고 택배 기다리면서 배송오면 프텍끼울 생각에 싱글벙글하지만 막상 프텍 끼우기 시작하면 그때가 제일 고통임

그렇게까지 배송 절실히 기다려가면서 1분1초 아껴가며 결국 덱 다 맞추면 기분 째지는데 정작 듀얼하러 나가는건 주말임

솔직히 내 얘기는 아닌데 공감하는사람 많을듯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