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서 사스액을 맞이하며 쓰는 생각 정리글



사스액 발매전까지의 생각을 정리하며 쓰는 글이다.


듀넥 이후부터는 티어게임보단 친선용으로 쓰는 것이 좋아보여서 재미도 있고 보는 맛도 있는 라뷰린스 덱 소개하기



/ 목차 / 

0. 라뷰린스는 이런 사람에게 추천


1. 입문자를 위한 라뷰린스 카드 읽기 - 사용법

 + 추천하는 투입 카드


2. 이미 아는사람을 위한 심화 - 매치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


라뷰린스를 보기만 하고 써보진 않았다면 카드 읽기 정도만 보고 빠져도 오케이

심화는 진짜 생각나는대로 정리해서 읽기 힘들수도...




0. 라뷰린스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사람


의표를 찌르는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

단판보다 매치를 좋아하는 사람

덱 짜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게임을 날로 먹고 싶은 사람

잘하는 척을 하고 싶은 사람

가슴 큰 누나를 좋아하는 사람



라뷰린스는 레이디 오브 라뷰린스와 빅 웰컴 라뷰린스를 축으로 자원을 모으면서 덤으로 딸려오는 함정으로 상대를 방해하며 서렌을 받아내는 덱이다.


 딸려오는 함정을 덱 구축과정에서 미리 정할 수 있어 어떤 함정을 준비하냐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의 자유도가 높고 어느 타이밍에서든지 움직일 수 있어 숙련도가 올라갈 수록 뭔가 멋있어 보인다.



레시피는 트위터에서 마음에 든 레시피를 카피한 것





1. 입문자를 위한 라뷰린스 카드 읽기

 / 큰글씨는 효과만 읽기 

 / ++는 입문자가 시간들여가며 읽을 필요까지는 없는 세세한 부분





샨드라 / 스토피




 1. 패필드에 존재하면 서로의 턴에 패 1장과 같이 버려서 덱의 라뷰린스마함을 세트. 2. 일반함정의 효과로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면 각각 패로 회수/자신필드에 소환.

샨드라는 공격력이 있고 스토피는 후술할 쿠클락의 조건 충족 및 기간틱의 소재가 되는 차이점이 있다.


다른 함정계열 덱들과 차별점을 만들어 주는 가구파츠다.


 라뷰린스는 가구파츠의 도움으로써 메인덱에 상황을 타는 함정이나 패트랩을 다수 채용하더라도 메인기믹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해주면서 후공 첫턴부터 함정을 통한 공세에 들어갈 수도 있고  원하는 타이밍에 패를 내리는 기믹으로 이시즈파츠나 빅풋/백잭의 0턴무브같은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등 기존 함정계열 덱보다 쾌적하고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구라뷰린스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6가구6웰컴3항아리2아리안나의 매우 높은 초동률을 기반으로 매 턴 서로의 몬스터를 웰컴라뷰린스로 치우면서 올라오는 가구의 자원수급을 통해 상대는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나는 파츠를 모아나가면서 서렌을 받아오는 것이 된다. 


패를 버려가면서 한다는게 함정1장 세트라 2:1교환의 리스크있는 카드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이를 감내한 이후부터는 모든 함정이 통과만 되면 패가 2~3장은 덤으로 불어나는 카드가 되는 상황을 만들어 내 맛을 잘 못 들이면 가구축에서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매력있는 기믹이라고 생각한다.






쿠클락





1. 서로의 턴에 버려두면

 '이 턴 내 필드에 라뷰린스몬스터가 존재하면 일반함정 1장을 세트한 턴에도 발동가능하다' 라는 상태를 만든다.

2. 일반함정이나 가구의 코스트로 패를 버린 이후 쿠클락을 패로 회수하거나 내 필드에 소환한다.


가구파츠의 단점을 해소해 주고 키카드를 빠르게 발동해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카드다. 단독으로는 할 수 있는게 없고 선턴에 활용하기엔 위험한 편이라 말림파츠가 되기도 한다.


전술한 가구파츠의 효과와 이어보면 쿠클락의 1번 효과를 사용한 후 2번 효과의 트리거를 가구의 1번효과로 충족,  가구로 세트한 함정은 쿠클락 자신이 1번효과의 조건을 충족시켜 바로 발동할 수 있게 하는 연계가 가능하다.


가구파츠가 가져다 주는 사이클은 요즘의 다른 덱들도 가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쿠클락으로 어떤 함정이든 덱에서 끌어와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가구라뷰린스 이외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의 장점이다.






서번츠 아리안나



한 턴에 1~2중 하나만 발동가능 

1. 소환시 덱에서 라뷰린스카드 서치.

2. 일반함정에 의해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면 1드로 + 패의 악마족 소환 or 패의 마함 세트.


개념있는 서치몬스터다. 라뷰린스는 당장 서치해서 필드에 개입할 수 있는 카드가 드물어 임팩트는 작지만 살아만 있으면 턴마다 드로를 덤으로 보고 패의 악마를 소환해 라이프컷을 하거나 상대턴에 마함을 세트해서 템포를 당기는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스탯도 든든하다


특수소환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광역기를 맞더라도 아리안나가 자원을 복구시켜주기도 하고, 우라라를 잘 맞아주는 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후술.






레이디 오브 라뷰린스 (레라뷰)




1. 서로가 라뷰린스효과를 발동하거나 일반함정을 발동한 턴 언제든지 패에서 소환

2. 내 필드에 세트카드가 존재하면 효과대상 및 효과파괴 내성

3. 서로가 일반함정을 발동하면 체인으로 그 함정과 다른 일반함정을 덱에서 세트


후술할 빅웰컴과 더불어 라뷰린스가 티어덱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가장 강한 카드다.

스탯도 높고 내성도 강하고 수틀리면 패로 도망치기 때문에 제거하기 매우 까다로우면서 서로의 턴마다 원하는 함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압박을 가하기도 해서 단독으로 방해, 자원수급, 공격, 수비를 모두 수행 가능하다.


++ 3번효과에 의해 상대는 레라뷰의 인접체인에 방해를 하기 위해 프리체인 카드를 쥔 상태로 게임을 하든지 레라뷰가 가져오는 덱의 함정카드를 몸으로 받으면서 게임을 이어나갈지 선택해야한다. 보통은 레라뷰의 효과를 방해하기 힘들어 장벽이나 바이러스같은 카드를 맞은 상태로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에 특정 함정에 취약한 덱들은 라뷰린스를 상대로 매우 불리해진다.


++ 상대의 일반함정의 발동에도 반응하는 것도 소소하게 좋다. 내가 발동한 함정에 스스로 체인을 걸기 위해서는 상대의 허락이 필요한데, 이 경우 상대가 발동한 일반함정에 체인을 걸기만 하면 공짜로 카드를 얻어오기 때문에 일반함정을 사용하는 상대에 대해서도 상황이 매우 귀찮아진다. *대표적으로 레라뷰를 먼저 내고 아리안나의 서치효과를 쓰면 사실상 상대가 포영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아리안나를 통과시키든지 우라라를 뺄 수 있다.






백은 성의 라뷰린스 (백은성)




1. 자신의 일반함정의 발동에 상대는 몬스터효과로 체인불가

2. 묘지의 일반함정을 대상으로 내 필드에 세트 (악마족이 내 필드에 존재해야 발동가능)

3. 일반함정에 의해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면 상대필드의 카드를 골라파괴 or 상대 패를 무작위 파괴


필드에 서있으면 승기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내성이 없기 때문에 백은성이 등장한 이후로는 공주님 모시듯이 백은성지키기 게임을 해야 한다.


모든 효과가 소환조건에 비해 애매했지만 추가지원을 통해 소환조건과 내성을 제외하고 거의 완벽한 카드가 됐다.

스스로 필드에 개입하는 효과는 없다시피 하고 세가지 모두 게임의 진행을 편하게 해주는 효과로 구성돼있다.


1번 효과웰컴 라뷰린스에 우라라를 맞지 않고 상대의 퍼미션몬스터가 등장해도 함정을 맞아야하는 등 한정된 용도의 효과였지만 레라뷰의 등장으로

레라뷰의 덱세트를 몬스터효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장점이 추가됐다.


 사실상 등장하면 상대는 속공마법이나 지속함정으로 밖에 레라뷰를 방해할 수가 없다. 하지만 속공마법은 파워이슈로 무덤말살 이외에는 메인에 투입되는 카드가 거의 없고, 지속함정은 상대의 첫 턴에는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함정을 반 확정으로 가져오고 게임을 이어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 역으로 미러전에서 내 함정에 우선 인접체인이 걸리는 상대의 레라뷰를 봉쇄하는 기능도 겸한다



2번 효과는 단발성이 단점인 일반함정을 재사용하게 해주는 효과인데, 백은성의 소환에 큰 도움을 주는 빅웰컴(후술)의 성능때문에  최소한의 파워가 보장되게 됐다. 빅웰컴으로 백은성을 소환하고 백은성으로 빅웰컴을 다시 세트해 게임을 굳히는 플레이가 단순하게 강하다.

 이외에 장벽같이 한턴을 가져오기 쉬운 카드를 재사용해 완전히 게임을 닫아버리는 것도 장점이다.


3번 효과는 다른 함정과 연계했을 때에 상대 카드를 1장 더 제거하는 무난하게 좋은 효과이지만, 여기에 빅웰컴의 추가로 추가적인 연계 없이 백은성이 빅웰컴으로 등장하자마자 3번 효과를 사용하고 턴을 받은 후 2번 효과로 게임을 굳히는 플레이가 추가되어 날개가 달렸다.

 추가로 한데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상대 개체수를 남기고 싶을 때에도 부담없이 상대 패를 털면서 반격할 수를 깎아낼 수 있다.


내성이 없고 사실상 함정의 효과로만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는 것이 어렵고 채용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가구축은 꼬우면 버려버리면 되고 후공0턴에서 백은성을 소환할 함정을 준비가능하기 때문에 감수하고 채용한다.






웰컴 라뷰린스 (웰라뷰)




1. 덱에서 라뷰린스 소환 (이후 다음턴까지 덱엑트에서 악마만 소환가능)

2. 일반함정에 의해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면 자신을 세트(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 불가)


원하는 몬스터를 소환한다. 이를 통해 라뷰린스를 종류별로 모으면서 연계를 쌓아간다.

1번 효과를 사용한 턴에는 2번효과를 발동할 수 없지만, 두 효과 모두 한 턴중에 발동이 가능한 효과이기 때문에 2번효과로 먼저 세트하고 쿠클락을 통해 1번효과를 발동하는 플레이는 가능하다. 라이프컷이 필요할 때에 활용한다.


소환만 하는 효과에 라뷰린스는 몬스터 단독으로 상대의 필드를 건드리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견제효과는 없다고 봐도 되지만 빅웰컴의 등장으로 입지가 크게 뛰었다. 이는 후술






빅웰컴 라뷰린스 (빅웰컴)




턴에 1,2 효과중 하나만 사용가능

1. 패덱묘지에서 라뷰린스 소환 후 내 필드의 몬스터를 패로 회수

2. 묘지에서 제외하고 내 필드의 악마족 1장을 대상으로 패로 회수, 내 필드에 8렙이상 악마족이 존재한다면

 대신 상대필드 카드를 대상으로 해도 상관없음



레라뷰와 더불어 라뷰린스가 티어덱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가장 강한 카드다.


1번 효과는 어디서든 원하는 라뷰린스를 소환하는 대신 내 몬스터를 하나 회수시킨다. 빈 필드에 쓰면 서치처럼 활용할 수 있고, 이미 구축된 필드에서는 원하는 라뷰린스를 소환하고 몬스터를 재활용한다. 비스테드나 천옥의 왕과 상성이 좋다.


자신의 스킬드레인이나 상대의 대상효과를 회피하는 플레이, 단순히 아리안나, 이미 효과를 쓴 레라뷰, 필드에 나온 쿠클락 어느쪽을 회수하는 플레이 모두 강력하지만  *가장 주목할 점은 단독으로 '일반함정에 의해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는' 트리거를 만족시켜줌에 있다.


 타이밍을 가리지 않는 카드이고 발동만 하면 내가 여태 모아놓은 아리안나, 가구 두종류, 백은성, 묘지웰라뷰의 효과를 전부 격발 시킨다. 빅웰컴의 통과를 기준으로 상대와의 자원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백은성을 소환했다면 상대의 전열을 건드릴 수도 있는 말도 안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요지는 통과만 되면 이기진 못해도 승리에 매우 가까워지는 카드라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이게 우라라에 닿으면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웰라뷰의 실질적인 사용처가 나오는데, 웰라뷰의 처리가 되는 시점에서 웰라뷰로 백은성을 불러와 빅웰컴에 우라라를 쓰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상대 입장에서는 웰라뷰를 통과시키는 것이 빅웰컴을 같이 통과시키는 꼴이 되어버리고, 싫어도 웰라뷰에서 우라라를 털 수 밖에 없어지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웰라뷰의 통과여부를 통해 우라라를 배제하고 G를 편하게 던져버린다든지, 그냥 웰라뷰로 레라뷰를 소환해버리고 다음 빅웰컴에서 부터 레라뷰의 덱세트를 활성화시키는 배짱플레이도 가능하게 된다.(++ 이 경우 상대의 플레이를 보고 라뷰린스를 상대할 줄 아는 지에 대해 검토해 보고 배를 쨀지 선택한다.)






라뷰린스 래버린스 (미궁성)




1. '웰컴라뷰린스'카드의 효과처리에 '그 후 필드의 카드를 골라 파괴한다'를 추가할 수 있다.

2. 라뷰린스가 아닌 일반함정의 처리 후에 패묘지의 악마족을 골라서 소환할 수 있다.



단독으로 기능하는 효과가 아예 없고, 라뷰린스함정에 -1아드, 라뷰린스 이외의 함정에 +1아드를 추가로 벌어온다.

라뷰린스는 백은성과 빅웰컴의 묘지효과 외에 필드 개체를 정리하는 효과가 없다. 게다가 빅웰컴의 소환효과에 연계해서 백은성의 파괴효과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 효과를 동시에 쓰기도 힘들다. 사실상 자체 견제가 필드카드 1장정도 정리하는게 고작이라는 이야기인 셈이다.


 이 경우 미궁성이 존재한다면 1번효과에 의해 빅웰컴의 효과에 골라깨는 효과가 추가돼 1장을 파괴, 이어서 백은성의 효과로 카드를 1장 더 건드릴 수 있다. 어렵지만 이미 미궁성/백은성이 존재하고 웰라뷰는 필드에, 빅웰컴은 묘지에 존재한다면 3장까지도 건드리는 게 가능하다. 


 1번효과는 마법에 의한 견제이기에 고려한다면 삼재삼호를 의식하면서 개체를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 또한 미러전에서 비대상파괴로 내 웰라뷰에 대한 체인 상대 레라뷰의 덱세트카드를 부술 수도 있고, 백은성이 함께하면 상대의 함정을 1장씩 줄여나가면서 끝내는 상대의 레라뷰도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2번 효과는 덤같은 효과로, 키카드의 발동 후에 라뷰린스를 소생시킬 수 있게 된다. 보통은 키카드의 통과시점에서 게임이 굳어버리고, 내 카드가 죽는 일도 사라지기 때문에 죽은 필드를 복구하기 위한 용도로는 쓰기 힘들고, 실수로 죽어버렸거나 가구로 떨군 백은성을 올려주거나 라이프컷을 낼 때에 추가로 악마족을 내려 마무리를 할 때에 사용된다.


++ 빅웰컴을 쓰지 않은 상태에선 묘지에 백은성이 있어도 상대 입장에서 지명자로 백은성을 지정하기는 힘들어지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내가 빅웰컴을 쓰더라도 지명자에 의해 제거될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이기에 상대의 세트하지 않는 패가 묶여있는걸 본다면 빅웰컴을 쓰기가 망설여진다. 여기서 미궁성의 2번효과를 활용해 백은성을 소환할수있는 무빙을 취해주면 상대가 무덤으로 백은성을 지정하더라도 빅웰컴에 의해 회피되고 미궁성으로는 별개의 몬스터를 전개하는 안정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소소하게 좋다.







1.1 라뷰린스에서 같이 쓰기 좋은 카드들과 키카드가 되는 함정




 -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라뷰린스는 어떤 상황에건 우라라를 맞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데, 항아리는 자체의 파워로 라뷰린스의 메인기믹을 방해하는 일 없이 우라라를 체크하고 편하게 플레이를 이어가게 한다. 우라라는 1턴에 2번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욕졸을 한 턴 아끼고 돌아오는 턴 항아리와 빅웰컴을 동시에 발동해 무조건 하나는 통과시키는 플레이를 알아두면 좋다. 




 

 - 바이러스류


모든 바이러스가 대응된다. 상대 덱이 두껍거나 룬섬도함떡에게 암덱파, 짜잘이 전개덱은 마덱파, 최근 VS대면에서 영덱파,

대신 코스트로 보통 레라뷰를 릴리스해야 하기에 덱세트효과를 활용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주의해야한다.





 - 차원 장벽


링크덱이 아니라면 보통 아프게 들어온다. 특히 펜듈럼은 그냥 전개를 못해버리거나 엑시즈계열은 자기 기믹과 함께 이수마수와 아제우스도 묶여버리기 때문에 턴을 넘기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이후에 소환제약이 걸리는 낙융이나 파피야스에서 장벽을 같이 부르는 플레이가 간단하게 강하다.





 - 이차원 그랜드


전개위주의 덱이라면 묘지를 활용할 수 없게 한다. 어트랙터와 달리 기믹내에서 끌어올 수 있고 보여주는 시점에서 상대의 플레이가 매우 한정되는 데다 후속을 보는 것도 힘들어져 또 게임을 쉽게 가져온다.

 소소하게 내 카드도 제외될 수는 있는데, 함정은 제외되지도 않고, 몬스터의 경우 레라뷰처럼 애초에 뚫리지 않거나 지키고 싶은 몬스터는 빅웰컴으로 회수시켜버릴 수 있기 때문에 혹여 실수로 백은성을 잃어 나도 마무리가 시원찮아지는 일 정도만 피한다.




 

 - 퍼니시먼트


엑스트라의 여유가 있는 덱이라 편안하게 1:2교환카드로 채용가능하다. 엑스트라의 구축과정에서 스컬나이트나 누토스의 채용으로 낙인의 이도플랜같은 것이 자연스럽게 케어된다. 이는 데몬글리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소소하게 그랜드와 충돌한다.





 - 설옥 / 이세상너머


상대 묘지를 털어오는 카드인데 설옥은 상황을 타는 대신 특별한 비대상 비파괴 제거 or 아제우스의 케어로써의 활용, 이세상너머는 비파괴제거에 후열도 건드릴 수 있으면서 특정대면에서 특히 강하다.

특히 크샤트리라나 엑소를 상대로 쓸 데 없는 세트몬스터를 던져주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패스파인더-육세괴의 발동시에 육세괴와 패파의 위치를 바꿔주면 쉽게 게임을 가져올 수 있다.





 - 데몬글리치 / 봉황날개의 폭풍


둘 다 몬스터견제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간단하게 후열을 건드릴 수 있다. 데몬글리치는 라뷰린스 파츠를 같이 모아주면서 코스트도 없고, 봉익풍은 코스트가 있는 대신 카드가 묘지나 제외존으로 가지 않으면서 메인덱 카드를 건드리면 드로우도 방해한다는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





 - 절대왕 백잭


최근 카피해서 크게 덕을 보고 있는 카드로, 가구와 데몬글리치 남는 소환권 등등 가구라뷰린스와 상성이 매우 좋다.

후공0턴째에 가구의 효과를 발동하며 덱을 조작하면 다음 드로의 정보와 당장 발동할 수 있는 함정을 얻을 수 있다.

당장 쓸 수 있는 함정(포영, 웰라뷰, 장벽 등등)을 끌어오는 것도 강하고, 다음 드로에서 항아리나 사이드카드를 가져와 게임을 터뜨리는 기능도 한다. 선공1턴째에 쿠클락과 함께 활용하게 되더라도 백잭의 조작효과에 빅웰컴을 체인하면 조작된 덱탑을 깨는 일도 없다.









 - 재미로 보시는 분들은 이하의 내용이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습니다. 보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2. 이미 아는 사람을 위한 심화 - 매치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



라뷰린스는 매치를 기준으로 하면 조금 어려운 플레이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사이드전 에서는 메인전처럼 상대가 순순히

레라뷰의 덱세트를 허용해 주지도 않고, 필드를 잡아도 삼호+광역기를 통해 금방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제거카드를 약하게 받거나 차단하면서 동시에 필드를 복구하고 빠르게 라이프컷을 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대신 라뷰린스의 입장에서도 상대 덱을 보고 필요없는 함정을 정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말림을 크게 해소하거나 상대를 핀포인트로 저격하는 파워카드를 투입해 게임을 날로 먹을 수도 있다. 


보통은 상대의 기믹부분은 저격용 카드로 차단시켜 대단한 변수가 나오는 경우가 드물고, 이게 있네 식의 범용카드가 크게 와닿아서 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위주로 4가지 정도 설명한다.






0. 레드 리부트




한 판 내어준다.


사실 사이드 구축에서 함정을 줄이고 패유발을 투입하기 때문에 손패로 게임을 시도할 수는 있지만 리부트가 닿았다는 것은 곧 저격카드가 통하지 않고 상대 메인기믹의 발이 풀리며 동시에 모든 후열과 G를 배제하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기에 보통은 그대로 게임이 끝난다. 


 리부트를 맞고도 이기고 싶다면 신의 심판을 투입해 리부트를 차단한다. 이것도 상대의 역사이딩을 고려해 심판을 교체해오는 리스크있는 플레이가 요구된다든지 서로 라이프 절반과 패 1장을 교환해놓고 먼저 공격받는 쪽은 라뷰린스라 리부트만 막고 명치가 뚫려 지는 상황이 나오는 등 권장하고 싶은 사이드는 아니다. 



1.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필드기반의 덱을 써보면 아제우스 한방에 게임이 나가 떨어지는 것이 억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라뷰린스도 패필드묘지의 자원을 복합적으로 다루지만 제우스가 한번 통과된 이후 필드를 다시 구축하는 과정이 복잡해 견제와 필드복구를 동시에 처리하기 힘들어 교환비의 차이로 지는 게임이 곧잘 생긴다.


라뷰린스가 일반적으로 아제우스를 맞이하는 상황은 장벽그랜드 등 치명적인 함정이 닿은 이후의 상대가 발악으로써 오만 영혼을 끌어모아 엑시즈를 띄우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경우 무난하게 나오는 것이 이수마수인데, 이 쪽은 효과대상이 되지 않고 효과파괴도 불가능해 공격을 막는 것이 라뷰린스의 기믹 내에서는 불가능하다.


이수마수가 전투내성까지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타점 2100을 넘기는 몬스터를 공격표시로 늘어놓기만 하면 이 쪽은 쉽게 넘길 수 있지만 입문자에게는 생각보다 공격을 허용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표적으로 상대 턴에 덱세트를 위해 레라뷰를 소환하는 경우, 레라뷰는 자체효과로는 수비표시로 밖에 소환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수마수의 쉬운 표적이 된다. 백은성이 존재하지 않다면 빅웰컴에 우라라를 맞고 그대로 게임이 뒤집어진다.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면 두종류의 웰라뷰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레라뷰의 자체소환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키카드를 덱에서 끌어와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억지로 레라뷰를 내둬야 하기에 이 때에는 상대의 공격권을 체크한다.


4레벨 2체라는 것이 라뷰린스의 견제를 받으면서 소환하는 것이 썩 쉬운 일은 아니기에 상대가 일소권을 4레벨에 투자했는지, 상대의 특소가능한 4레벨이 얼마나 있는지, 현실적으로 엑시즈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고 우선적으로는 상대의 엑시즈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견제를 푼 뒤 아제우스를 배제하고 후속을 가져간다.


예로는 융합장벽을 맞은 티아라의 첫 일소몹의 레벨, 덤핑카드를 보고 상대가 패의 이시즈파츠를 내릴 수 있는지, 세이렌이나 레이노의  자체효과가 기동가능한지를 고려하고 견제를 분배하는 것이 있겠다.


전술한 경우도 편하게 생각하면 빅웰컴으로 레라뷰를 회수하는 플레이로 고민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웰라뷰의 효과로 쿠클락서치를 위한 아리안나가 등장하는 경우는 반 외통수 비슷하게 다가온다. 패배하기 전까지는 실수라고 인지하기도 쉽지 않은 미세하지만 닿았을 때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미스다.


쿠클락이 필요한 경우라면 키카드를 덱에서 끌어와 즉시 기동할 필요가 있는 경우로, 키카드 대신 잡혀 트리거가 되어줄 함정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이 때는 트리거가 되는 함정이 엑시즈의 성립을 방해시켜주게끔 움직이고 키카드를 발동해 게임을 닫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키카드가 존재도 하고 단순히 코싸나 깃털같은 카드가 웰라뷰에 닿았다고 해서 발동하게 되는 경우에 아리안나가 등장하게 된다면?

 정말 쿠클락이 필요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기가 아킬레스건이 된다.

 단순히 아리안나로 비는 가구를 가져와 후속을 챙기고 싶었다고 가정하자. 이 때는 웰라뷰로 비는 가구를 소환했었더라도 필드의 본인과 패를 내리는 것으로 후속을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덤으로 필드에서 사라지기에 이수마수의 공격도 닿지 않는다. 


 똑같이 파츠를 가져오지만 아리안나라는 필드자원이 남는다 라는 일차원적인 발상이 1패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경우다.


이미 키카드를 기동해 유리한 상황에서 재를 뿌리는 플레이로 '왜 쓸거 다쓰고 지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는 안되겠다.


++ 이런 고민을 해소해주는 팁으로 천룡설옥의 채용이 있다. 이수마수에 한해서는 설옥으로 어떤 몬스터를 끌고와도 라뷰린스와

종족이 같아 1:1 비대상제외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2. 하루 우라라



언제 닿아도 기분나쁜 카드지만 사이드전에선 다른 사이드와 손잡고 들어오는 게 배 이상으로 기분이 나쁘다.

이 쪽은 전술한 웰라뷰-빅웰컴의 연계로도 케어가능한 데에 더해서 사이드전에서는 우라라를 맞는 카드를 추가로 채용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대표적으로는 맞 우라라와 졸겸의 채용이다.


 전판을 이겼다는 가정에서는 선공 상대의 움직임을 막기 위한 패트랩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을 권장하는데, 여기서 우라라를 채용하게 되면 단순히 통과된 것에 의해서의 1방해, 무덤을 맞았다면 다음 턴까지 내 플레이에서 맞았어야할 우라라가 배제되며, 패의 매수가 중요한 라뷰린스에서 G의 발이 풀리는 등 플레이에서의 이점을 많이 가져간다.


졸겸은 역으로 라뷰린스의 선공플레이에서 다른 곳에 맞았어야할 우라라를 대신 맞아주거나 키카드를 높은 확률로 당겨오는 역할로, 상대의 역사이딩을 고려하고 싶을 때에 후공카드를 왕창 넣는 것보다 졸겸을 섞어주는 것으로 필요한 상황에 찾아서 쓴다는 플레이가 열린다.


 단순히 항아리에는 우라라를 맞을 것이고 욕졸3장보다는 욕졸졸겸5장이 잡을 확률도 높으면서 항아리의 발동이나 통과가 우라라의 배제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가지면 상대가 우라라를 쥐고있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플레이에 자신감이 붙는다.





3. 길항승부



죽지 않고 턴이 돌아오는 카드이기 때문에 맞은 후에 게임을 닫으러 오는 상대를 저지할 수 있다면 기타 사이드카드보다 처지가 낫다

필드에 1장만 남기는 카드라 1장으로 턴을 받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1턴쨰 부터 맞았을 때를 가정하여 필드를 만드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상대에 따라 준비할 함정이 다르기 때문에 2개정도 예시를 들겠다



1. 개체수가 중요한 타입 또는 전개계 전반 (ex. 크샤)


첫 턴에서 미궁성 + 다음 상대 턴까지 백은성을 준비해 둔다.

미궁성은 서있는 것 자체로 상대의 삼호각을 주는 일 없이 소환권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길항을 의식하지 않더라도 좋은 선택이 된다.

상대가 움직이지 않고 배틀로 들어가는 것이 확인되면 배틀개시에서 쓸 수 있는 함정이 있을 경우 발동한다.(장벽, 그랜드 등)


상대가 배틀종료에 길항을 발동하면 체인 웰라뷰를 발동하고 백은성을 소환한 후에 미궁성으로 빅웰컴을 파괴한 뒤 백은성 이외의 모든 카드를 제외한다. 

그 후 메인2에서 상대가 추가로 전개하는 움직임을 빅웰컴의 묘지효과+백은성의 파괴효과로 넘기고 빅웰컴의 트리거로 올라온 가구를 내리면서 후속을 확보한다. 상대가 아예 움직이지 않으면 돌아오는 턴 백은성으로 빅웰컴을 세트하며 이어간다.


+ 이 움직임에서 백은성이 첫턴부터 준비가 된다면 다음 웰라뷰에서 우라라를 맞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가능하면 첫턴 욕졸졸겸으로 우라라를 체크하고 가고 싶다.


+ 미궁성효과로 빅웰컴을 깰 수 없는 상태라면 레라뷰를 미리 내려놓고 웰컴체인 레라뷰로 빅웰컴을 챙겨와 깨는 것으로 빅웰컴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길항을 쓴 입장에서는 어차피 제외될 카드라 웰라뷰에 굳이 프리체인카드를 써가며 덱세트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 이세상 너머를 채용한 경우 첫턴에서 체크한 우라라증지를 길항과 교체해 주는 것으로 메인2의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다. (크샤몬스터의 룰소환이나 애널라이저 등)




2. 바이러스 이외의 특정 함정이 크게 유효한 경우 (ex. 장벽 그랜드가 아픈 펜듈럼/티아라를 포함한 융합계열)


키카드인 함정이 없다면 최소한으로 웰라뷰와 빅웰컴을 둘 다 준비해 두고 여유가 된다면 레라뷰도 같이 세운다. 

* 사실상 기본 플레이로 케어가 되는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바로 배틀에 돌입하는 것이 확인되면 개시에서 웰라뷰 체인 레라뷰로 키카드를 끌고 오고 웰라뷰로는 아리안나를 가져와 쿠클락을 챙겨온다.

 그 후 길항을 발동하면 체인 빅웰컴 체인 쿠클락으로 겹치는 가구같은 쓸데없는 카드를 불러오고 레라뷰를 회수한 뒤 키카드를 남겨두고 전부 제외한다. 길항 처리후에 빅웰컴 트리거로 올라온 스토피 또는 레라뷰를 소환하는 것으로 세트한 키카드의 발동조건을 충족시킨 뒤 키카드로 턴을 받고 가구로 후속을 확보한다.


+ 첫턴 레라뷰는 패특소효과를 상대턴에 온존해둬서 쿠클락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쉬워진다. 쿠클락이 이미 있다면 웰라뷰로 레라뷰를 소환한다.


+ 길항체인 쿠클락은 만일 지명자를 맞았을 때에 필드에 남기는 개체수가 늘어난다. 마찬가지로 빅웰컴 체인 코싸도

 키카드의 세트는 불가능하지만 백은성을 소환하고 아리안나를 회수, 최소 레라뷰와 백은성은 생존하기 때문에 가져온 아리안나 + 가구 + 백은성의 한데스로 상대의 남은 패 3장과 자원싸움을 이어간다. 






4. 코즈믹 싸이크론



상대가 길항을 쓰러 뛰어오지 않는 이상 사이드전에서 우라라와 더불어 가장 의식하는 카드다.

파워는 약하지만 배제할 수 있는 타이밍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레라뷰가 없다면 덱에서 키카드를 끌고오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서 상대 패가 묶여있으면 정신적으로 피로해진다.



코싸의 일반적인 사용방법과 대처법을 들자면 상대 세트카드가 발동했을 때에 옆의 세트카드를 찍는 것으로 본래 의도한 함정의 발동 타이밍과 레라뷰의 발동타이밍을 꼬면서 묘지자원을 지우고 후열을 밟는 것이다.

 일반적인 대처법은 상대의 코싸보다 내 함정이 2장 이상, 레라뷰가 있다면 1장 이상을 쥐고서 '운으로' 이길 수 있다.


보통은 함정매수가 코싸보다는 월등히 많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히 코싸만을 고려한다면 다 엎어두고 게임하면

편하다. 하지만 이 플레이의 경우 첫 몬스터효과에 들어오는 삼호깃털 or 길항에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상대가 삼호깃털을 쥐고있어서 

운으로 졌다' 라고 생각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진짜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쪽이다.



그렇다면 적은 세트를 유지하면서 코싸를 넘기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다.


일단은 플레이로써 첫턴에 레라뷰가 아니라도 몬스터가 존재하는 것 + 여유가 된다면 미궁성같은 어그로를 빼주는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다. 세트 매수는 웰라뷰빅웰컴키카드를 포함해 2장정도로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첫 함정을 보여주는 타이밍은 상대가 몬스터를 낸 이후인 쪽이 좋다고 본다.


플레이의 설명의 이전에 이 플레이를 성립시키기 위해서 덱의 함정매수를 정제하는 것 그리고 사이드카드의 교체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하다.


첫 패의 구성에서 함정은 잡아놓고 세트를 하지 않으면 포영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노는 패가 된다.

 그렇다고 많이 잡은 함정을 쓰고싶다고 다 엎어두면 광역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함정의 매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덱에서 함정을 정제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순전히 개인의 생각이라 생각나는 대로만 적겠다.



1. 선공에서는 지속함정이 빠진다. 후공에서도 스드는 빠진다.


 지속함정은 무조건 세트해놓고 보여줘야 하는 카드이면서 동시에 광역기를 맞았을 때에 반격의 여지없이 쓸려나가는 카드다.

체인 코싸를 당하더라도 아무 효력없이 불발이 나는 위험한 카드라 빠진다. 스드가 정말 쥐약이라 리스크를 안을 필요가 있다면 고려한다.

 

오히려 후공에서는 군웅어전같은 카드가 꽤 유효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곧잘 나온다. 이 때에는 다른 함정과 조합해 본다.

 군웅체인 코싸는 불발이지만 코싸가 찍힌 상태에서의 체인 군웅은 필드정리효과가 처리된 후에 제거당해 유사 광역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플레이는 코싸의 일반적인 사용법에 근거해 군웅 옆의 세트카드를 발동해 레라뷰의 덱세트를 의식시키고 상대의 코싸가 군웅에 닿을 떄 체인으로

발동해서 필드를 정리한다.



2. 조건이 붙는다면 자제한다.


 상대의 몬스터가 존재해야한다는 조건으로써라도 포영은 마이너스점수가 생긴다고 봐도 좋다.

 간단한 예로 포영을 세트한 상태에서 곧바로 길항깃털을 맞아버리면 포영은 그대로 버리는 패가 된다.

되도록이면 빈 필드에서 유효한 턴스킵계열이나 바이러스가 권장되고, 필드를 견제하는 함정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적은 매수를

채용하게 된다.


이 경우 단독으로 라뷰린스의 트리거를 만족시켜주는 웰컴의 중요도가 더욱 무거워지고, 따라서 상대의 우라라를 빼주는 항아리나

G가 덩달아 중요해진다



간단하게 이정도로 카드를 정제함으로써 체인코싸가 닿더라도 곧바로 효력을 발휘하는 함정을 켤 활로가 열리고, 적은 세트와 움직임으로

컴팩트하게 방해를 넣고 상대의 필드상황을 보며 길항을, 항아리와 G를 통해 우라라를 배제해 나가며 자신을 가지고 후속을 챙겨나간다.





이런 카드들을 의식하고 상대의 덱타입별로 레라뷰의 덱세트를 견제할 수 있는 요소가 어떤 게 있는지 인지하면서 게임하면

기본적으로 라뷰린스는 패말림이 적은 덱이기 때문에 리부트를 맞지 않으면 일정하게 높은 승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궁금한 부분이나 추가로 썼으면 하는 부분을 듣고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