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그냥 오프 딱지 쉬엄 쉬엄 하면서 10년 가까이 즐기다가 마듀가 나온김에 다시 취미로 딱지질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유저임. 


아마 마듀로 유희왕을 접했다면 생각보다 덱을 짜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을 꺼임. 

보통 다른 카드게임 에서는 메인 주류를 컨셉으로 잡고 추가적으로 넣는 카드는 기껏해야 그 메타에서 강한 범용 카드, 혹은 특정 강덱을 위한 저격 카드 정도만 넣는데 비해 유희왕은 용병, 돌파, 전개 등등 고려할 요소가 훨씬 많아지니까.


이 글은 그냥 덱을 짜는데 고민사항이 많은 뉴비나 자신이 덱을 짜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에로사항을 줄이는데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적는 글이니 참고 용으로만 보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길 바람.


해주고싶은 대표적인 말은 3가지임.

1. 순수 덱으로의 플레이는 생각보다 강하다.

2. 용병은 결국 패트랩과 돌파카드의 대체품일 뿐이다.

3. 유희왕의 근본이자 제일 쉽게 승리를 따내는 방법은 턴킬이다.


그럼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1. 순수 덱의로의 플레이는 생각보다 강하다.

- 지금까지 마듀를 했던 사람들 에게는 생각보다 와닿지 않는 말일꺼임 왜냐하면, 지금까지 본 덱이 트라게, 드라이트론, 낙인, 피닉스가이, 용사, 천위(환룡족) 등등 다양한 용병들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섞어서 사용하는게 더 강하다고 생각 할꺼임. 실제로 현재 메타에서도 낙인, 묘지경찰, 티아라 등등을 섞어 쓰는걸 유툽으로 보고 따라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사용하는걸 보고 '어? 저렇게 해도 세네?' 라는 생각으로 시도하는 덱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이고 실제로 그렇게 해 본 사람도 있을꺼임.

하지만, 생각보다 원하던 덱의 파워가 나오지 않거나, 묘하게 말리거나,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허무하게 지는 경우가 많을꺼임. 그에 대한 이유는 보통 이런 경우임.

- 본인이 짠 덱이 아니라서 활용을 못함.

- 용병과 메인 기믹의 충돌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막혀서 못함.

- 서브카드 자체를 많이 넣다보니 메인 기믹을 플레이할 확률이 낮아짐.


이런 상황을 많이 맞이해서 승률일 낮게 나올텐데. 그래서, 덱을 짤 때에는 순수로 먼저 굴려보면서 이 덱으로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를 익혀보고, 그 덱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엑스트라를 어디까지 활용하는지, 필요한 카드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짜거나 메인덱을 강화시키는 용으로 해야함.


이렇게 말하면 '그럼 결국에는 순수로 할 수 있는 플랜이 적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대표적인 테마를 하나 소개해 드림.


본적 얼마 없었을 순수 팬텀 나이츠의 베이스 구성임. 본인도 유툽 찾다가 적당한 애들 긁어모아서 적어 놓았지만, 보통 이런 베이스에 일적, 우라라, 증G, 지명자, 말살을 넣고 나면 자리는 4장밖에 남지 않음.

여기에 케루비닌을 이용할 피안, 저점을 높이기 위한 3축 용병을 넣을 자리가있어야 하기 때문에 베이스만 넣은거지 저 구성만으로 되는건 아님.

그럼 순수 팬나에서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무었인가?

필드 재생력,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턴킬 시도임. 

제일 많이 나오는 그림이 바르디시, 포그블 1장,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 이걸 선턴 빌드로 깔고 들어가는 거임.

포그블(팬나용 포영 지속함정),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 (몬스터 전용 퍼미션, 소재만큼 퍼미션)


이렇게 기본 베이스를 필드에 깔아두고 다음턴에 아크 리벨리온 엑시즈로 턴킬을 보는 덱임.


레벨 5 몬스터 × 3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엑시즈 소환한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 합계만큼 올린다. 이 카드가 어둠 속성 엑시즈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추가로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이 카드로밖에 공격 선언할 수 없다.


아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효과인데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의 '원래'공격력 만큼 올리기에 일적으로 공격력을 깎아도 적용되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많을수록 좋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효과 무효화 시키기 때문에 이 아이를 마지막에 내 놓고, 턴킬을 당함.

보통 브레이크 스워드의 교환을 막거나, 묘지에서 팬나 소생하는 함정효과, 몬스터의 마/함 서치에 퍼미션, 패트랩을 많이 사용하기에 리벨리온의  효과를 못막고 턴킬이 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물론 케루비니가 막히거나 바르디시 만 나오는 경우에는 상당히 약해지는건 사실임. 그렇기에 보통 순수 팬나에선 3축 용병들을 사용하거나 연계 되어있는 RR시리즈를 사용 하거나 하는 식의 추가 전개를 노리는 쪽으로 이용하는 편임. 왜냐? 상대방의 전개를 최소한으로 만 할 수 있다면 1퍼미션 정도는 가볍게 뚫고 리벨리온의 턴킬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기 때문임.

이런 식의 덱 구성은 용병 테마에서는 보기 힘든 구성임. 왜냐하면, 저 플랜을 위한 덱 구성, 그리고 마무리를 칠 수 있게 구성하기 때문에 기용 가능한 상황만 된다면 알아도 막기 힘든 방법이기 때문임. 과정에서 바르디시 소생 + 엑시즈 몬스터 특소시 파괴, 브레이크 스워드 파괴, 팬나 마/함 서치, 티어스케일 소생 등등이 들어 가는데 이 과정에서 퍼미션 혹은 패트렙을 아예 안뺀다? 그럼 어차피 이미 필드는 반파되어서 리벨리온이 없이 턴킬이 가능한 상황이 옴.

저 레시피에서 이제 3축을 추가해서 케루비니 -> 비르디시를 좀더 쉽게 뽑을 기믹을 짤지, 아니면 명결파, 길항, 일적 같은 돌파 카들를 넣어서 턴킬을 강화할지, 패트랩을 쑤셔박고 상대 턴에 방해를 할지, RR이나 용사, 피닉스 가이를 넣어서 저점을 높일지는 이제 본인의 선택이 되는거임.


이렇게 생각보다 메인 기믹이 좋은 애들이 많으니 그쪽을 강화하는 쪽으로 짠다면 생각보다 더욱 괜찮은 승률을 뽑을 수 있을거임.

하고싶은 메인 기믹이 뭔지 모르겠으면 위키에 테마를 검색하면 거기에 친절하게 영문, 일어명이 적혀 있으니 그걸 복사해서 유툽에 붙여넣고 deck 2022, 2023을 붙인다면 그 덱을 짠 세계 각지의 듀얼리스트가 올린 영상을 보면 됨.

3~10개월 전 영상이라 메타에 안맞을 것 같다고? 마듀는 오프보다 6~1년 가까이 미뤄진 메타 이기에 어느 영상을 봐도 참고하는 데에는 지장 없음. 금제가 다르다면 거기에 준제, 제한먹은 애들을 더 넣으면 되고, 서브카드를 추가하면 해결됨.





2. 용병은 결국 패트랩과 돌파카드의 대체품일 뿐이다.

- 용병이 대세화 되어서 많이들 착각하고 있는 사실 이지만 결국 용병 카드, 전개 파츠들이 많아진다는 얘기는 결국 돌파카드, 패트랩을 추가할 메인덱의 자리가 없어질 뿐임.

예전에는 '몬스터 20 : 마법 10 : 함정 10'이 40장의 비율이 되었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금 덱 레시피의 적정 비율은 '메인 20 : 패트랩 10 : 공백 10' 이런 느낌임. 누구는 패트랩 류에 지명자가 들어 갈 수도 있고, 공백 자리에 들어갈 수도 있는거임.

주의해야 할 점은, 메인 20장은 보통 '공용 카드'는 빼고 들어 간다는 거임. 1번에서 올린 팬나의 예씨에서도 증원, 해깃을 빼면 20장에 자신이 생각 하기에 이건 필요한데? 싶은 카드 3~4장을 넣고 난다면 패트랩과 공용 카드의 비율은 줄어듬.

결국 메인 기믹의 장수는 20~25장 내외로 정해져 있고, 패트랩 3종과 공용카드인 테라포밍, 증원, 해깃, 메타버스, 번개, 어석매, 항아리, 원 포 원 등등 과, 종족별 서치카드, 명결파, 길항, 일적, 삼전의 재 같은 돌파카드들을 선택하면 메인덱 40장은 이미 거의 정해진 수순이라고 보면 됨. 용병의 자리는 결국 패트랩과 돌파카드 자리의 대체품일 뿐임.

그러니 용병이나 흔히 말하는 굿스탭 류 처럼 다양한 상황에 대처능력이 떨어져서 내 덱이 약한건가? 라는 생각은 되도록이면 접어두셈. 어차피 메인 기믹으로 해쳐 나간다 하더라도 용병, 돌파카드가 없으면 못 뚫는 빌드라면 그 빌드를 뚫기 위한 생각은 너만 하는게 아님. 그 덱을 굴리는 모든 사람들이 짱구를 굴려가며 연구와 실험을 겸하고 있으니 잘 모르겠다면 나의 덱 vs ~~ 이런 영상을 유툽에 검색 한다면 각종 cs 대회, 방구석 대회, 매장 대회, 일반 듀얼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니 그 영상을 보면서 참고하고, 엑스트라와 메인덱의 구성을 좀더 탄탄히 하는 방향으로 덱을 짜가면 됨.

만약 그 영상에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 카드는 쓸모 없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냥 빼버리면 됨. 어차피 그 생각에 오래 잠겨서 걸리적 거리는 것보다 일단 빼보고 있어야 하는지 없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게 더 중요함.

다른 덱은 다 상대 가능한데 특정 덱 만큼은 안되겠다? 그럼 그 덱 저격카드를 넣으면 됨. 저격카드는 굳이 메인덱이 아니라 엑스트라에 추가하는 식으로도 짜여진 구성이 많으니 기믹이나 카운터를 메인 덱으로만 쳐야한다 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덱을 짜는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임.

짜다가도 '이거 너무 똥꼬쑈 아닌가?' 라는 생각도 자주 들텐데 걱정하지 마셈. 어차피 언젠가 겪어봐야 할 상황을 겪어 본 거임.

지금 채널에 있는 수많은 딱창들과 대회를 노리는 수많은 유저들도 '이건 내가 생각해도 너무 똥꼬쑈 인데? 이렇게 까지 해야해?'라는 생각을 덱을 짜면서 여러번 하고 있으니 일단 시도해 보고 아닌거 같으면 빼면 된다. 아니면 유툽에 그런 똥꼬쇼 하는 레시피가 종종 있으니 보고서 똥인지 된장인지 보는 것도 좋음.




3. 유희왕의 근본이자 제일 쉽게 승리를 따내는 방법은 턴킬이다.

-생각보다 많은 뉴비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인데 유희왕에서 제일 승리를 따내기 쉬운 방법중 하나는 상대 필드에 퍼미션 1개정도에 방해카드를 배재할 방법이 있다면 이기기 제일 쉬운 방법은 라이프 8000을 까는거임.

농담 조금만 보태면 2링크 + 1을 뽑을 수만 있다면 령사 링크 -> 트로이메어 유니콘 -> 엑세스코드 토커 루트로 킬을 내는걸 가정으로 엑스트라 3~4장은 꼭 비워두는 사람이 유희왕을 좀 했다 하는 사람의 7~80퍼는 될꺼임. 이 플랜을 채용하는 것 만으로도 승률의 10퍼센트 정도는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 이기도 함.

엑세스크도 토커 이전에는 바렐 스워드 드래곤이 있었고, 그 전에는 4축에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이 있었음. 그만큼 턴킬 루트는 덱을 구상하는데 필수 요소임. 실제 강의 글이나 영상에서도 턴킬 루트는 엄청 많이 언급되는 요소중 하나임.

그럼 턴킬이 링크의 코드 토커 밖에 없느냐? 그건 절대 아님. 좀 낡은 카드들 이지만 대표적인 예시 몇가지를 들어줌.



엑시즈

1. 더블 업 찬스와 유토피아임.

-아마 제알을 본 사람이라면 더블 업 찬스에 대해 알텐데 효과만 본다면 애니에서 뒤엎는 용도의 카드 였지만, 유토피아 더블이 나오면서 더블 업 찬스를 확정적으로 서치하게 되면서 얘기가 많이 바뀜.


레벨 4 몬스터 × 2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더블 업 찬스" 1장을 패에 넣는다. 그 후, "No.39 유토피아 더블" 이외의 "유토피아" 엑시즈 몬스터 1장을 자신 필드의 이 카드 위에 겹치고 엑시즈 소환으로 취급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공격력은 배가 되고, 직접 공격할 수 없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유토피아 더블의 효과임.

유토피아 더블의 효과로 더블업 찬스 서치 -> 유토피아 더블에 유토피아를 겹쳐서 엑시즈 소환. (공격력 5000) -> 유토피아로 공격 -> 유토피아 효과 자신의 공격 무효 -> 체인 더블 업 찬스 발동 -> 다시 재공격하는 유토피아의 공격력은 10000이 됨.


4축 엑시즈의 마지막 필살기 같은 느낌으로 턴킬을 낼 수 있음. 메인 덱에 1자리, 엑스트라 덱에 2자리만 비워 둔다면 언제 어디서든 찌를수 있는 슈퍼 죽창이 완성되는 거임.





2. 룡영신 + 누메론 드래곤.

- 이쪽은 조금 익숙 할거임. 괴구야가 많이 쓰는 루트중 하나니까. 만약 8엑시즈를 소환 할 수 있다면 공격력 9천짜리 누메론 드래곤이 턴킬을 낼 수 있는 방법임. 방법은 간단함. 


레벨 8 몬스터 × 2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는 상대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엑스트라 덱 / 묘지에서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 이외의 드래곤족 "No." 몬스터 2종류를 고른다. 그 중 1장을 특수 소환하고, 다른 1장을 그 몬스터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고,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로밖에 공격 선언할 수 없다.


룡형신 효과이인데 2번 효과로 No. 몬스터 아무거나 누메론한테 끼워주고 패면 됨. 그럼 누메론 랭크 1 + 룡형신 랭크 8로 공격력 9000짜리 죽창이 되는거임.



싱크로


1. 천위의 용귀신

1번 효과는 사실상 덤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2번 효과가 메인임. 파괴한 몬스터의 '원래'공격력 만큼 올리기에 일적이나 각종 공격력 낮추는 카드를 사용해서 때려 잡기만 하면 3000+파괴한 몬스터 공격력 으로 추가 공격이 가능함.

물론 이건 몬스터가 1장일 경우에만 가능 하지만 요즘 패트랩 믿고 대담해 져서 퍼미션 1개 정도만 세워놓고 뻐팅기려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 애들 상대로는 최적이라 보면 됨.

참고로 공격력 증가는 영구 지속이라 이 아이를 처분하지 못한다면 다음턴에 죽는게 확정임. 그때는 1번의 덤 효과가 진짜 미친듯이 부담 되기에 범용으로 딱히 쓸 8싱크로가 없다면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임.




2. HSR 찬바라이더

-효과는 심플함. 2번 때리고 때릴때 공격력이 200씩 오름. 그럼 2200 + 2400으로 4600의 데미지를 줄 수 있음. 카드 자체가 낡긴 했지만 맨땅에 소환해서 직접공격 하는 애들 중에서는 라이프 데미지를 가장 많이 줄수있는 아이중 하나임. 아우로라돈을 채용해서 저렙 싱크로 혹은 5렙 싱크로를 뽑을 수 있다면 나쁘진 않음.




결국 턴킬 이라는 것은 내턴 -> 상대턴 -> 내턴 으로 들어 왔을때 가장 빛나는 방법임. 후공 돌파로만 짜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일단 상대 필드의 카드를 모두 제거하고 라이프 데미지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돌파 카드의 채용이 강제되고, 공격권 자체가 많아야 가능한 플랜임. 그렇기에 이런 1~2장으로 턴킬에 변화를 주는 카드들은 머리속에 킵 해두었다가 뽑을 각이 보인다. 싶으면 넣어두고 써먹으면 됨.




결론

-어차피 메인 덱에 넣을 수 있는 카드의 종류는 한정적이고 매칭 시간, 티어 등에 따라 주류 덱이 바뀜. 모든 덱을 카운터 치거나,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 그런건 존재하지 않음.

강세를 보이는 덱의 카운터 카드를 넣으면 그 외에 덱에 상대적으로 대처할 플랜이 적어지고, 하나의 플랜을 밀어 붙인다면 그 플랜이 막히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가 허다함.

그러니 자신이 덱을 플레이 하면서 손에 있는 카드가 놀지는 않는지, 특정 상황에서 정말 돌파할 방법이 없는지, 엑스트라에서 한참동안 놀고있는 카드는 없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를 유툽이나 강의글을 보면서 생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플랜으로 수정 해 나가는게 유희왕의 궁극적인 재미니까.

정해진 정답 같은건 없음. 중요한건 남이 생각할 때 이 플랜이 강하다 라고 말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플레이 할때 이 플랜이 가장 강하다고 확신을 갖는것이 가장 중요함. 

플랜이 정해지면 살을 붙여 나가면 되고, 뽑을 결과물이 정해졌는데 목표치로 도달되지 않았다면 유툽을 참고해서 필요한 빌드만 쏙쏙 빼와도 되고, 용병을 붙여 나가도 됨.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신이 승률 5~60퍼 정도를 유지 한다면 티어는 오르게 되어 있으니 해보고 자신한테 맞는 플랜이 생겼다면 그 플랜의 성공률을 높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