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나둠 프라임하트]


어차피 늦어버려서 심사 안 될 건 알지만

그냥 제목에 그렇게 적고 싶었음..

그래도 준비한 건 보여주고 가야겠음.





마나둠은 튜너의 전개를 기본 골자로 하는 싱크로 덱으로,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데뷔하고 듀얼리스트 넥서스로 완성된 "비서스 스타프로스트" 세계관의 다섯 번째 구성원이다. 기쁨을 상징하는 테마이며 숨겨져 있던 세괴 중, 비서스가 폭주하며 스스로 감정을 억누르지 못 한 채 무너뜨리게 되는 세괴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에 효과 또한 자신의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작중 폭주하는 외부의 힘에 의하여) 발동하는 트리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아무리 슬퍼하고, 분노하며, 두려움에 떨더라도 웃으며 떨쳐낼 수 있게, 인간에게 더 큰 용기와 살아갈 힘을 주는 '기쁨'의 특성을 그려냄과 동시에 파괴된 카드, 즉 씨앗을 밑거름 삼아 더 큰 것을 피워낸다는 '식물'의 생명력 또한 내포하고 있다.


본 강의에서는 몇몇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고 읽어주기 바란다.


"하트 몬스터"

- 공격력 / 수비력이 각각 1500 / 2100인 몬스터. 보통 ~하트 로 끝나기 때문에 "하트"로 통칭.

"덤핑"

- 고의로 어떤 카드를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묘지로 보내는 것.

"자괴"

- 스스로 자신의 카드를 필드에서 치우는 것. 보통 마나둠은 파괴를 자괴 방식으로 사용한다.

"턴제/명칭제(약)"

- 해당 카드명의 효과를 1턴에 1번만 쓸 수 있는 별도의 제약.

"리크루트"

- 덱에서 어떤 카드를 즉시 불러오는 것.

"S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를 지칭한다.

"비서스"

- 비서스=스타프로스트를 지칭한다.





마나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턴 제한이 없는 튜너 간의 무제한 덱 리크루트를 통한 극전개

마나둠 튜너는 트리드를 제외하고 덱에서 끌어오는 것에 턴제가 없다.

이를 이용해 상대가 한 번 막더라도 두 번째를 활용하는 것으로 많은 전개가 가능하다.


- 각종 묘지효과를 이용한 비튜너 활용 및 이를 통한 다양한 전개 루트

또한 위 특성과 엮이며 전용 마함이 필드의 하트 몬스터를 튜너로 취급하거나,

패에서 즉시 특정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도 있고,

이미 사용한 마나둠 몬스터를 덱으로 회수하여 다시 한 번 전개하는 등

각종 전개보조에 특화된 묘지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개 루트 또한 다양하다.





성향 : 싱크로 전개덱


마나둠은 짙은 싱크로 전개덱 성향을 띈다.

순수한 가로 전개력 만큼은 현 전개덱들 중 상위권이며,

비서스=암리타라와 마나둠 히어리스의 타점 증가 등

다양한 퍼미션 빌드와 비트 능력을 기본 구성으로 한다.


또한, 여건이 허락된다면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지원받은 5Ds의 핵심 몬스터인

[붉은 용]을 이용해 상대 턴[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소환해 상대 턴을 스킵하거나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이용해 선턴킬을 하는 등

전개력을 살린 솔리테어식의 변종 구축 또한 유효하다.





마나둠의 장점


"명칭제약이 존재하지 않는 전개파츠"

튜너, 특히 마나둠 미크는 명칭제약도 없고 자체 레벨 조정까지 가진 최고의 튜너이다.

싱크로 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레벨 조정 효과를 간단하게 특소되는 카드가 가지고 있음은

싱크로 전개덱에게 있어 확실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오세괴의 뛰어난 전개보조"

전통의 강력한 필드 마법 '세괴'로, 오세괴 역시 앞선 3개 세괴들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강력하다.

폭주한 비서스의 생명의 불씨를 살려낸다는 설정과 더 큰 기쁨을 피워낸다는 설정 덕분에

3번 효과에 필드의 카드 파괴 대신 자신의 소재를 불려내는 소생 능력을 들고 있으며

이것이 위와 연계되어 자괴 한 장에 소재 두 개를 복사해버리는 전개보조 효과로 작용한다.


"비서스와 어울리는 자괴의 리워드"

비서스 본체는 필드의 카드 하나를 파괴하는 효과를 들고 있는데,

이것이 맞물려 비서스의 자괴 효과를 되려 천지창조 효과로 바꿀 수 있다.


"툭툭 떨어지는 고레벨의 싱크로 몬스터"

일단 덱의 주체인 비서스부터가 레벨6 튜너이며, 리움하트 역시 4튜너로 변모할 수도 있고

미크의 레벨 조정까지 더하면 튜너 레벨을 10넘게 맞추는 것도 매우 간단하다.

이를 이용해 강력하지만 레벨 요구조건이 너무 높아 대부분의 덱은 뽑지 못하던

12싱 등 초고랭크 싱크로 몬스터들을 세울 수 있다.



마나둠의 단점


"애매한 패트랩 착지점"

전개덱 특유의 증식의 G와 드롤 로크 버드 등 패트랩에 대한 착지 케어 능력이 부족하다.

드롤의 경우 필요한 카드를 어느정도 잡았다면 그나마 덱 리크루트만을 이용해

전개를 억지로 뚫어 필드를 만져볼 수는 있으나, 증G는 굉장히 난처하다.

개인적으로 증G에 대처하기 가장 좋은 빌드는 캘러미티 턴스킵이라 생각되는데

여기서는 빌드를 세우고 비트치는 기본 마나둠에 대해 다룰 예정이므로 생략.


"강요되는 2핸드 전개"

마나둠은 우선 단순 계산상으로 덱 기믹을 굴리기 위해 2핸드가 강제된다.

숫자만 따졌을 때, 파괴되어야 할 튜너와 파괴할 주체가 둘 다 패에 잡혀야 하기 때문.

덕분에 원핸드 전개가 되는 덱에 비해서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파괴되어야 할 파츠들만 잡히거나, 파괴할 파츠만 잡히는 등의 패사고가 없지 않은 편이고,

마찬가지로 한 쪽이 나왔을 때 마나둠이라 판단하고 다른 한 쪽을 케어하면

마나둠 입장에선 매우 뚫기가 난처한 상황이 나온다.


"모자란 소재와 애매한 튜너-비튜너 구성"

마나둠은 전개하고 나면 뭔가 더 뽑을 수 있는데,

레벨과 튜너 구성이 맞지 않아 뽑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현재는 엑시즈 몬스터들로 해소하고는 있으나

전개덱 치곤 전개력에 비해 상응하는 결과물을 선발하기 힘들어

생각보다 부족함이 느껴지는 부분





[▲ 예시 덱 레시피]


Q. 붉은 용이랑 캘러미티는 왜 안 쓰는지?

A. 턴 스킵 계열보다는 서로서로 즐길 수 있는 필드 구축형 덱 쪽에 취향을 맞췄음.

그래서 선턴킬 파츠와 붉은 용 턴스킵 파츠는 전부 배제했음.

사용하겠다면 말리지 않겠음.



[▲ 마나둠의 핵심 몬스터]


비서스=스타프로스트 [2~3장 권장]

레벨6 / 전사족 / 튜너 / ATK 2100 / DEF 1500

마나둠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 공동 1호.

비서스는 필드의 몬스터 한 장을 파괴하고 스스로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본인 역시 튜너라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나갈 수도 있고

마나둠 역시 세계관 상 비서스와 가장 연관이 깊기 때문에

비서스를 서포트하는 카드들을 많이 들고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마나둠 리움하트 [3장 권장]

레벨4 / 전사족 / ATK 1500 / DEF 2100

마나둠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 공동 1호.

일단 마나둠 덱이므로 마나둠 상징 하트가 들어가야 함은 당연하고,

자체적으로 튜너 하나를 파괴하면서 특수 소환될 수 있는 효과

동시에 마나둠 카드 하나를 서치하는데, 서치는 늘 그렇듯 항상 옳다.


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 [1~2장 권장]

레벨4 / 전사족 / ATK 1500 / DEF 2100

스케어클로의 하트 몬스터.

보통 스케어클로 기믹을 잠깐 돌려서 비서스에 접속하고

개체 수를 불리기 위해 보통 '스케어클로 엔진'으로 대표되는,

라이트하트와 소생 효과를 가진 노바까지만 사용한다.



[▲ 마나둠의 핵심 튜너]


마나둠 미크 [3장 권장]

레벨2 / 천사족 / 튜너 / ATK 0 / DEF 1800

자체적으로 필드에 '하트' 또는 '비서스'가 존재하면 패에서 특소 가능.

이 효과로 특수 소환은 한 번 밖에 할 수 없다.

미크의 자괴로 덱의 미크를 리크루트하는 건 제한이 없으며,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개체는 레벨을 2 또는 4로 조정할 수도 있어

싱크로 소환에 접속하기 위한 레벨을 맞추는 데 유용하다.

역시 원본이 원본인 것 답게 구슬들 중 성능이 제일 좋다.


마나둠 히어리스 [0장 또는 2장 취향껏 권장]

레벨2 / 천사족 / 튜너 / ATK 0 / DEF 2000

마찬가지로 특수 소환될 수 있는 또 다른 튜너.

히어리스는 또 다른 히어리스를 리크루트한다.

하지만 히어리스는 미크처럼 레벨 조정 기능이 없어서

미크와 히어리스 중에서는 우선도가 좀 떨어진다.

대신 타점 강화 기능이 있어 전투해야 할 턴에 전개하는 경우엔

킬각을 위해 미크보다 유용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


마나둠 트리드 [2~3장 권장]

레벨2 / 천사족 / 튜너 / ATK 0 / DEF 1500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지원받은 마나둠의 새로운 튜너.

미크와 마찬가지로 원본이 원본인지라 강력한 효과를 쥐고 있다.

자체 패특소 기능은 동일하나, 차이점은 리크루트.

리크루트 효과가 덱에서 마나둠 튜너를 아무거나 구분없이 꺼내기 때문에

너무 강력하다 판단했는지 턴 제한이 붙어있다.

따라서 보통 미크를 강제로 끌어오거나, 미크에 이미 닿아있을 땐

히어리스에 닿는 등의 루트 확장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 마나둠의 핵심 필드 마법]


오세괴=칼라리움

마나둠의 전용 '세괴' 필드 마법.

모든 세괴가 그렇듯 발동 시 필요한 테마군의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가 있고,

고유 타점 보조 효과는 필드와 묘지의 튜너 수 참조.

마지막으로 덤으로 달린 보너스 효과는 자괴 기믹에 대응한 소생이 있다.

전개보조 파츠로 사용한 다음 신세괴로 넘어가도 유용하고,

그냥 그대로 사용하여 전투하는 것 역시 나쁘지 않은, 좋은 필드 마법.


신세괴=암리타라

비서스의 지원 일환으로 추가된 비서스의 전용 '세괴' 필드 마법.

필드에 비서스가 있을 때에만 발동 가능한 필드 마법인데,

누구의 필드인지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컨탈 등에 의해

비서스를 빼앗기더라도 발동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투나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가거나 제외되는 것이 트리거로,

비서스의 고유 효과이자 마나둠의 기믹과 잘 맞아 떨어진다.

보통 해당 소재를 소생시켜 두 번째 오세괴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덱으로 회수해 자원을 비축함과 동시에 부스팅을 하는 것도 가능해

자원 관리가 좀 더 쉬워진다.


사세괴=라이포비아

심플하게 라이히하트 또는 비서스를 서치하기 위해 1장 투입하는 필드.

가능하다면 3번의 파괴 효과 1번을 사용하고 버리는 것도 괜찮다.

수비 표시 몬스터의 갯수는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상대가 가로전개 했을 경우 그냥 쌩으로 던져 파괴빔으로 작동하는 것도 가능.



[▲ 마나둠의 핵심 마법 및 함정]


마나둠 이매진 [1~2장 권장]

패의 마나둠 몬스터나, 비서스를 보여주고 2장 드로우

그리고 다시 패 1장을 덱 바텀으로 되돌리는 카드.

심플하게 패 교환을 통해 멀리건을 하며 패 2장을 불리고,

보통 중복으로 잡힌 마나둠 튜너나 호감파츠를 치울 수 있다.

이후 묘지에서 내 '하트' 몬스터를 튜너로 취급하는 데 사용하여

전개 보조 파츠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

부스팅 및 패말림 해소를 위해 추천한다.


마나둠 앱시젼 [2장 이상 권장]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 파괴하고 오세괴를 서치하는 자체 테라포밍.

보통 튜너를 자괴시키면서 오세괴를 가져오는데,

튜너에는 리크루트 효과가 달려있어 개체 수는 유지하면서

오세괴를 즉시 패에 넣을 수 있다.

또, 묘지에서 스스로 제외되어 패의 비서스나 하트를 특수 소환하는 등

소환권을 늘리기도 하는 유용한 카드이므로 2장 이상은 넣는 게 좋다.


마나둠 리프레이밍 [1~2장 권장]

마나둠, 나아가 싱크로 덱의 강력한 범용 후열.

일단 비서스 암리타라, 리움하트 등으로 서치할 수 있고,

체인 불가를 제외한 어떤 효과라도 대부분 무효화 할 수 있으며,

카함이기 때문에 리부트가 아닌 한 체인을 닫아버릴 수 있다.

또, 묘지에서 마나둠 몬스터들을 3장까지 회수하여

덱에 말라버린 자원을 보충하는 것도 유용한 함정 카드.


스케어클로 노바 [1장 권장]

심플하게 묘지에서 스케어클로 또는 비서스를 수비 표시로 소생시킨다.

링크 몬스터는 수비가 없으므로 라이트하트는 불가능하지만

무효로 하거나 자괴 등 디메리트도 없으므로 매우 쓸만한 테마 죽자소.

묘지 효과는 거의 쓸 일이 없다.



[▲ 마나둠의 핵심 엑스트라 덱 몬스터]


비서스=암리타라 [1장 이상 권장]

튜너 1장 이상 + 빛 속성 몬스터 1장 / 레벨8 / 전사족 / 튜너 / ATK 2500 / DEF 2100

튜너로만 소환될 수 있으며, 비서스가 빛 속성이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띈다.

또한 마나둠 기준, 모든 효과가 버릴 게 없다.

스스로가 비서스 스타프로스트로 취급되기 때문에 라이트하트의 소생이나

다양한 마나둠 튜너에도 대응되고 아스트라우드로 변신도 할 수 있다.

비서스가 기재된 카드를 서치하는 두 번째 효과로는

보통 패 상황에 따라 리프레이밍, 신세괴 등 다양한 카드를 서치할 수 있으며

리프레이밍으로 저점을 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세 번째 효과로 자기 카드를 자괴시키고 아군의 타점 전체를 보강하는데

위 효과와 연계하여 신세괴 서치 후 마나둠 튜너를 자괴시키는 것으로

추가적인 전개를 이어나갈 수도 있고 킬각을 잡을 수도 있어 유용한 카드.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마나둠 프라임하트 [0~1장 권장]

튜너 1장 이상 + 빛 속성 몬스터 1장 / 레벨10 / 천사족 / ATK 3000 / DEF 3000

마찬가지로 튜너로만 소환될 수 있으며, 마나둠의 '하트' 진화체.

보통 선공에는 잘 뽑을 일이 없는 카드로, 킬각 잡을 때 사용한다.

튜너의 숫자만큼 공격할 수 있으며, 오세괴와 암리타라, 히어리스 등의 서포트를 받으면

공격력 4~5천을 우습게 웃돌며 마나둠 튜너를 이용해 소환되었을 경우 대상 내성.

이매진을 먹인 리움하트를 사용할 경우 마나둠 자체기믹 내에서 4장의 튜너로 소환될 수 있어

방심하고 있는 상대방 필드를 순식간에 밀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배틀은 잘 하더라도 상대 억제 능력이 없어 선호되진 않는 카드라는 점.

비트 전개 방식의 마나둠에서는 1장 사용하며,

선턴킬 루트나 턴스킵을 하는 구축의 경우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장점은 비튜너 10레벨로 작용해 전개 보조를 할 수 있다는 것.

싱크로 소환된 후 유언으로 묘지/제외의 하트 또는 비서스를 회수할 수 있어

아스트라우드로 소모된 자원을 되돌리기에 유용한 후속이 되어준다.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 [1장 권장]

메인 몬스터 존의 스케어클로 또는 비서스=스타프로스트 1장 / 링크1 / 야수전사족 / ATK 500

사세괴를 서치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1링크 몬스터.

확정적으로 테라포밍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강한데,

이에 더불어 필드에 비서스가 있다면 자체 소생 기능까지 갖춘다.

전개 도중 비서스를 전부 소진하더라도 암리타라를 소환했다면

암리타라에도 반응하여 특소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소재 충당 요원.


비셔스=아스트라우드 [2장 권장]

하트 몬스터 + 비서스 스타프로스트 / 레벨8 / 천사족 / ATK 3000 / DEF 3000

(해당 소재를 필드나 묘지에서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이 가능)

그냥 공짜로 나오는 8레벨의 비튜너임과 동시에

나왔을 때의 효과도 1파괴 + 타점 흡수 및 전투 파괴 내성으로 강력하다.

소재를 무료로 충당함과 동시에 강력한 돌파 성능까지, 선후공의 강력함 모두 갖춘 카드.

보통 1장은 전개 보조로 사용하나 여건이 허가된다면 2장 모두 사용하기도 한다.

마나둠은 비튜너가 매우 부족한 구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공짜로 나오는 8레벨 비튜너인 아스트라우드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같은 소재.



그 외 카드 소개


[▲ 신룡기사 펠그란트 /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이하에서 소개할 8랭 엑시즈가 가능한 상황에 낸다.

보통 소재는 비서스 암리타라 + 아스트라우드.


펠그란트는 적에게 내성을 부여하는 대신, 무효를 거는 카드.

이것으로 퍼미션을 쓸 수도 있고 자기 카드에 걸어 내성을 줄 수도 있다.

타타갤은 매우 유명한 마법카드 퍼미션 이후 소재 충당과,

배틀 시 도발 효과를 가진, 전통의 강력한 8랭크 엑시즈 카드.



[▲ 상검대공-승영]


강력한 범용 10싱크로 요원.

마나둠 기믹 내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몬스터이고

자신 턴에 아스트라우드와 조합하여 1파괴+1제외 등

준수한 공격 능력도 갖춘 강한 어태커.



이외에도 카오스 앙헬,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과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등

매우 강력한 싱크로 요원들도 많이 기용할 수 있다.





마나둠의 전개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4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마나둠 리움하트 + 마나둠 미크]


마나둠 몬스터 2장으로 행하는 기본적인 전개.

제일 매수가 많은 2장의 카드이므로 보통 이 패를 기본 루트로 삼게 된다.

보통 이 결과물을 세우며 여기에 상검대공 승영, 드라가이트 등을 세울 수도 있으며

후공일 경우 전개하면서 아스트라우드로 찔러봄과 동시에,

손쉽게 나온 프라임하트로 배틀 등을 할 수 있다.


영상에서의 결과물

3소재 아폴로우사 + 플뢰르 드 바로네스 + 마나둠 리프레이밍 + 비서스 암리타라



[▲ 마나둠 리움하트 + 마나둠 트리드]


미크 대신 트리드로 행하는 전개. 트리드와 미크는 거의 3꽉이므로 잡힐 확률은 비슷하다.

따라서 미크가 한 전개와 비슷하게 할 수 있는데, 트리드가 소환권 하나를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미크만 쌩으로 잡히는 것보다 트리드가 잡히는 편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이 전개 루트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점은 리프레이밍이 아닌 신세괴 암리타라를 서치하여

바로네스, 비서스 암리타라 등의 파괴빔을 전개파츠로 활용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는 부분.

영상 마지막에 리움하트, 비서스, 암리타라 총 3장의 부가 소재가 존재하므로

여기서 추가적으로 승영같은 10싱도 가능하고, 암리타라 + 리움하트의 12싱을 이용해

초중천신을 세워서 3드로우를 버는 방법도 있으며,

10싱 루트라면 묘지의 리움하트와 비서스를 제외하여 아스트라우드 하나를 추가해

암리타라+아스트라우드로 타타갤, 신룡기사 등을 세울 수도 있는 강력한 필드.

단점은 리프레이밍같은 후열이 없어 명결파 등에 매우매우 취약하다.


영상에서의 결과물

3소재 아폴로우사 +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 플뢰르 드 바로네스 + 다양한 소재




[▲ 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 + 뉴 클리어 월드]


마나둠 파츠 없이 마나둠 기믹에 접속하는 방법.

비서스를 한 번 경유하는 것으로 마나둠 기믹을 실행할 수 있다.

앱시젼의 소환권 보강과 자연스러운 전개 교환 등이 가능함이 나타난다.

다만 마나둠 기믹에 접속하기 전에 낭비한 자원 때문에,

결과물 자체는 위 둘보다 빈약한 편.


영상에서의 결과물

3소재 아폴로우사 +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 플뢰르 드 바로네스



[▲ 엘리멘틀 히어로 프리즈마 + 레볼루션 싱크론]


아스트라우드를 보여주고 비서스 스타프로스트를 사칭하여 전개하는 루트.

장점은 일단 저점이 확실하다는 것. 1특소에 클리어윙, 2특소 안에 크리스탈윙을 세울 수 있고

요즘 핫한 카드인 '히어로 얼라이브'를 경유해 나왔더라도 2특소 안에 클리어윙 엔드가 가능하다.

또, 영상에서 보이듯이 결과물 또한 준수하여 확장성이 좋은 루트라 생각.

프리즈마의 카드명 사칭에는 턴 제한이 없어서, 전개 치는 도중 비서스 두 장을 덤핑하여

아스트라우드를 논스톱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강점도 존재한다.


영상에서의 결과물

3소재 아폴로우사 + 플뢰르 드 바로네스 +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 10싱크로 소재



전개 루트 자체는 더 많지만

대표적인 마나둠 자체기믹의 2핸드 루트 2종과

마나둠 기믹 외에서의 2핸드, 그리고 용병 2핸드를 대표적으로 꼽아보았다.





마나둠 플레이 시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1. 오세괴=칼라리움의 공수 변환

오세괴를 설치하고, 튜너가 필드나 묘지에 있을 경우 빛 속성 몬스터의 공수가 변화하는데,

리움하트가 이 효과를 받는 빛 속성이기 때문에 리움하트는 1500/2100이 아니게 되어

마나둠 하급몹을 오세괴 깔고 특소치는 것이 힘들다.

이 점 때문에 비서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해결하거나,

이미 효과를 모두 사용한 오세괴는 치워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2. 라이트하트 밑 라인을 비워놓을 것

튜너 개체수 많다고 막 불리다가 라이트하트 밑의 메인 존을 막게되면

라이히하트가 패에서 특소되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처하므로

개체 수를 늘릴 때 어디에 소환을 확정할 지 고민하면서 플레이해야한다.

이외에도 쿠로시프 링크 앞에 아스트라우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이 점 역시 조심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


3. 리프레이밍의 파괴는 임의 효과

비서스나 하트가 있는 상태에서 리프레이밍을 사용했다고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 건 아니다.

이로 인해 상대의 묘지 유발을 켜 줄 수도 있는 경우 그냥 무효만 하는 걸 추천.


4. 비서스 암리타라의 1 효과는 효과 외 텍스트가 아님

따로 번호가 매겨진 엄연한 지속 효과이므로,

포영 등으로 무효화 될 경우 비서스=암리타라가 되어버리므로 이에 주의.




내용이 엄청 길어질까봐 좀 쫄았는데

영상과 사진 자료로 대체하니 1만자에서 끊을 수 있어서 짧게 써보았음.


신규 테마 중에서 싱크로 테마 하고 싶고,

선공 빌드 뿐 아니라 돌파 기믹도 돌려보고 싶다면

마나둠 한 접시 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