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 스위스 4라운드 8강


1r 스케어클로 oxx

2r 크샤 xoo

3r 토커 oo

4r 참기토커 oxo


8강 샐러맨그레이트 oxo

4강 루닉 xoo

결승 초중무사 xx



어찌어찌 클래식 땅기계로 2등을 또 했다

4강부터 얘기를 하자면


루닉은 오프에서 매치로 이긴 적이 없었음

상대 루닉인거 알자마자 굉장히 슬펐는데

실제로 1라는 바로 후공받고 센만 깔려서 졌음

계속 버티면서 삼호로 포영을 가져오고 센만에 포영열 시도해봤는데

세트 포영 발동에 체인해서 파괴의 루닉 맞으면 포영열 효과는 무효라는 신선한 지식을 얻었다...

2라는 선공 받고 4소재 아제우스+ 킹+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도라도 세웠었나 아무튼 초고점 세우고 이겼음

3라는 후공 받았고 다행히 상대가 센만을 못잡으셨고, 보더일소 하시길래 포트리스로 치우고 전개 하려고 했는데

스드 깔리더라

어떻게든 고타점 많이 늘어놔서 센만 깔리기 전에 타점으로 밀려고 했는데 다음턴에 차틈이 깔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시점으로 메탈크런치 일소했는데 센만깔림

상대분 라이프가 깎인 상태+게리가 나와있는 상태로 엑턴에 들어가서 다행히 상대분이 서랜하셨음


결승은... 굉장히 아쉬웠음

결과부터 말하면 1라는 경고 2회 누적으로 싱글로스함

선공으로 나름 고점 세우고 턴 받고 킬 내려고 했는데

덱에 안남아있는걸 2번이나 서치 선언을 해버려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몰랐는데 덱에 없는걸 서치하면 경고더라구.. 나중에 우라라 체크용으로 쓰일 수 있다 하셔서 큰 실수를 했다는걸 깨달았다...

변명이지만 전판 루닉전에서 너무 긴장을 많이 하기도 했서 그런지 잔깎으로 많이 깎인걸 생각 못하고 무작정 효과를 써버렸음.. 1번은 몰랐다고 할 수 있어도 2번이나 덱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효과를 쓴 건 명백히 내 잘못이 맞아서 슬프지만 싱글로스.

2라는 선공으로 시작했지만 바로 드롤맞고 그나마 데릭소재 도라 엔드함.

어떻게 턴은 신심까지 쓰면서 받았는데

상대 필드에 소재 없는 아제우스 하나만 남은 상황이라 달려보기로 했음.

그리고 증지 우라라 뵐러 뵐러 환창룡 니비루 골고루 뚜까맞고 서랜함ㅋㅋ


아직 오프 대회는 익숙치가 않아서 룰적인 실수를 자꾸 해서  점주분께도 죄송하고...

그 외에도 영상 올라온거 방금 봤는데 결승 1라에서 턴 받고 그냥 대충 때렸으면 됐는데 왜 전개를 했는지는 모르겠음.. 4강부터 결승까지 5분 정도만 쉬고 계속 안쉬고 달려서 그런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여러모로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