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건즈만 써서 무패전승으로 3판 채우긴 했는데 재밌어서 3판 더돌렸음

평소에 하던 스프리건즈와는 다른 맛이 있어서 재밌었어

1판은 마계극단 1판은 미러전 나머지는 전부 상대가 드래그마였는데 되게 아슬아슬 줄타기같이 듀얼하면서 밀리나 싶다가 최후에 역전하는 맛이 개쩔더라

스토리상으로도 최종결전 느낌 나서 좋았어

캡틴으로 알버조아 깨부수고 동시에 챔피언으로 그랑기뇰 바운스하는 그맛이랑 공격5000짜리 회신알버스로 에클레시아 수정펀치로 피니시 내는거 개재밌었엉

마치 '에클레시아!! 정신차려!' 하면서 존나 우람한 빙검으로 드래그마에 다시 세뇌된 에클레시아를 후려서 돌려받는 모습이 상상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