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란??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뜬금 없이 등장한 근본종족(만화판)으로 러시듀얼에서 퓨전 소환시 종족에 따라 특이한 종족이되는 것처럼 게임보이에서 몬스터 조합으로 만드는 종족이라고함 (안해봐서 모름)


공통효과로는 전투시 두 몬스터 서로 전투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이상한 효과가 있음


12기 등장과함께 출현한 종족으로 이번 에오오에서 밀어주겠지하는 기대감을 잔뜩 품었으나 결과적으로 도움되는 카드는 나오지 못하고 종족 추가도 단 2장 밖에 안되는 참사로 현재 듀넥 4종 에오오 2종 총 6종 밖에 없음


여기서 환상마족을 길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환상마족이 키메라퓨전을 서포팅하는 효과 위주로 이루어져있어 키메라 퓨전과 이를 바탕으로한 덱을 구축했기 때문임






입상이라곤 26인 대회 2등 밖에 없는 데 워낙 사람들이 안하는 덱이라 그런가 질문이 종종 들어오기도 하고, 참고해서 덱을 짰는데 어떻게 굴려야 되는지 물어봐서 카드 소개도 하는 겸 작성하게 되었음.


메인 몬스터





-콘필드 코아틀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콘필드 코아틀" 이외의 "키메라 퓨전"의 카드명이 쓰여진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그 2장은 그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③: 자신 필드에 "유익환상수 키메라"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를 상대가 발동했을 때,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패에서 버리면 키메라 퓨전이 기재된 몬스터를 가져올 수 있으며 "유익환상수 키메라"가 존재할 때 필드/묘지에서 제외하면 자신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를 무효하고 파괴까지 가능한 카드

핵심 초동 중 하나로 일반적인 경우 얘를 버리고 다음에 소개할 미러스워드 나이트를 가져오는 역할을 함. 서치에 대상 퍼미션까지 강력한 효과이지만 키메라에 의존하고 드롤에 취약한 약점이 존재함




-미러스워드 나이트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 상대 턴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미러 스워드나이트" 이외의 "키메라 퓨전"의 카드명이 쓰여진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그 2장은 그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③: 자신 필드에 "유익환상수 키메라"가 존재하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가 효과를 발동했을 때,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한다.



환상마족의 핵심 초동이자 키메라 덱의 허리 역할인 미러스워드 나이트임. 일반적으로 콘필드코아틀로 제일 먼저 찾게되는 몬스터임. 프리체인으로 릴리스하면 키메라 퓨전이 적힌 몬스터를 특소하는 효과와 키메라가 존재할 때 몬스터 효과에 대한 퍼미션이 있음. 하지만 일소권을 소비해서 미러스워드 나이트가 우라라를 맞을 경우 모든 덱기믹이 정지하게됨.

이 두장이 환상마족 지원이고 둘다 공통적으로 유익환상수 키메라를 어떻게든 띄우기 위해 사용됨.


또 다른 키메라 퓨전이 기재된 몬스터들이 있음








-환조의 왕 가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악마족 / 레벨 5 몬스터 1장이나 "키메라 퓨전" 1장을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융합 소환의 소재가 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환상마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소환시 5레벨 악마나/키메라 퓨전을 서치 소재로 사용시 환상마족을 가져올 수 있음

지박 키메라 구축의 경우에는 지박수인 스톤 스위퍼를 서치할 수 있어서 연구되고 있는데 나는 아직 안굴려봐서 융합축 위주로 다루려고 함

소재로 사용시에는 후속을 불러오는 효과가 있어 체인을 꼬는 데 용이함




-대익의 바포메트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야수족 / 레벨 4 몬스터 및 "키메라 퓨전"을 각각 1장까지 덱에서 패에 넣는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융합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융합 소환의 소재가 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환상마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소환시 4렙 야수와 키메라 퓨전을 가져오는 효과와 소재로 사용시 묘지의 환상마족을 회수하는 효과가 있음

소환만으로 2장의 아드가 마련되므로 바로 환상수왕 키메라의 소재가 마련되므로 미러스워드 나이트로 가장 우선적으로 소환할 몬스터가 됨. 소재로 사용시 미러스워드 나이트를 다시 살릴 수 있으며 상대턴에 미러스워드 나이트의 효과를 사용하여 다시 소환하면서 아드를 복사하고 퍼미션은 퍼미션대로 유지할 수 있음. 하지만 1번 효과는 사용이후 융합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지박구축과 같이 다른 소환법을 사용하는 덱에서는 주의해야함





-키메라 퓨전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야수족 / 악마족 몬스터 중 어느 것을 포함하는,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고, 융합 몬스터 1장을 융합 소환한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자신 필드나 묘지에 "유익환상수 키메라"가 존재할 경우, 이하에서 1개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의 덱 / 묘지에서 "환상수왕 가젤" 1장과 "바포메트"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자신/상대 메인 페이즈 중 '야수'/'악마' 중 어느하나가 포함된 패/필드의 몬스터로 속공 융합하며 필드나 묘지에 키메라가 있으면 회수효과를 사용할 수 있음. 융합 효과에는 턴제약이 없어서 회수 후 연속 융합하거나 복수매의 키메라 퓨전을 사용하는 게 가능함. 다만 메인페이즈에만 발동 가능하므로 삼전의 재/호 각을 주거나 길항 승부 블러핑에 무력한게 단점임. 다만 소재만 만족하면 결과물은 어느 몬스터든 상관없는 게 장점임.


근데 유익환상수 키메라 그거 개병신 아님?



23년전 그때그 병신 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환상수왕 키메라

야수족 몬스터 ＋ 악마족 몬스터
이 카드명의 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의 카드명은, 필드 / 묘지에 존재하는 한 "유익환상수 키메라"로 취급한다.
②: 이 카드를 융합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묘지로 보낸다.
③: 상대 턴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야수족 / 악마족 / 환상마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필드/묘지에서 키메라 취급. 융합소환 성공시 무작위 한데스. 상대턴에 묘지에서 제외하면 아무 악마/야수/환상마족 샐비지라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임

라뷰에서 퍼니시먼트로 묻고 묘지에 라뷰를 회수하는 등 출장나가기도 하는 몬스터지만

키메라 덱에서 어지간하면 첫턴에 띄울 몬스터임. 융합위주 키메라는 얘를 깔고 묘지의 환상마족 2장으로 견제한 후 가디언 '키메라'를 소환한 후 회수 효과로 미러스위드나이트나 가젤/바포메트를 살려 다시 아드를 불리는 식으로 굴러가게 됨


결국 키메라덱은 지박기믹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1. 어떻게든 유익환상수 키메라를 띄워서 견제하고

2. 가디언 키메라로 상대턴에 아드 격차를 벌리고

3. 불어난 아드로 킬을 내는게 목표가 되는 덱임



앞서 말했듯이 키메라 덱은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견제라고는


키메라퓨전의 회수 효과를 이용해서

상대턴 최소 1회의 키메라퓨전 및 키메라가 살아있는 동안 대상 퍼미션 및 효과 퍼미션 1회 뿐임 따라서 견제력이나 결과물을 늘리기 위해 지박/낙인 등과 섞거나 악마족을 만족하는 에지임프 체인과 데스완구 패치워크 등을 넣어서 구축하게 됨.


이번에 소개할 카드는 낙인을 섞은 구축으로 지난 7월8일에 대화 소규모 대회에서 2등한 덱리임. 나도 맞추고 처음 굴린거라 숙련도가 매우 부족했었지만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자랑 한번 더 함



여기서 사용되는 낙인 파츠는 다음과 같음

키트 2매

낙윤 2매

메르쿠리에 1매

카르테시아 1매

비스테드4매

낙융 1매

기염 2매

실낙인 1매

단죄 1매


-스프리건즈 키트

대익의 바포메트의 서치 범위에 들어가는 몬스터로 낙융 기믹에 닿게해주는 핵심 카드임. 첫 바포메트는 가젤을 서치해 키메라 기믹에 닿게 하고 이후 상대턴에 소환하는 바포메트는 키트를 소환해 낙인 기믹에 닿게하면 됨. 또 기염으로 서치할 1순위의 몬스터라고 생각하면 됨. 기염으로 서치한 경우 특수소환 효과를 사용하여 소환하면 일소권을 쓰지 않고 낙융을 가져와 키메라 기믹이 보다 쉽게 통과되게 도와줌


-낙윤

그냥 낙융 셔틀임


-메르쿠리에

효과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기염으로 브리간딘을 묻거나 실낙인을 사용하여 서치하여 패를 불리는 역할임. 자체적으로는 비스테드를 제외하고는 2번 효과를 사용하는 건 불가능함.


-기염

어거지로 공격권을 늘려주는 카드임. 기염이 있을 경우 코아틀로 가젤을 가져와 가젤을 보여주고 키트를 서치, 키트로 낙융을 서치. 엔드시 메르쿠리에 서치 등으로 견제를 늘릴 수 있음. 이 때문에 에지임프체인을 사용하는 구축에서도 알베르와 쿠에리티스 등을 투입하기도 함.


-비스테드류

루벨리온을 사용하므로 루벨리온으로 서치할 마그나무트-마그나무트로 가져올 드루이드 브룸, 또 소재로 사용되면 루벨리온을 묻을 살로니르가 투입됨. 루벨 같은 경우 알비온 소환되는 편임.


-실낙인

융합소환에 발동 무효불가와 소환시 체인불가+성공시 낙윤 관련 몬스터를 서치하는 효과를 가짐. 다만 체인 불가는 체인1에서 실행한 효과이기에 일반적으로 체인을 타고 나오는 가디언 키메라에는 내성을 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


-단죄

드문 경우에 퍼미션 효과가 사용되고 일반적으로는 살로니르로 덤핑 후 낙융을 회수하는 데 사용됨.



그외에도 조겐 같은 경우는 낙인융합으로 진염룡을 소환한 후 특소락을 거는 식으로 사용됨.


엑트몹



-환상마수 키메라

"유익환상수 키메라" + 환상마족 몬스터 1장 이상
①: 이 카드의 카드명은, 필드 / 묘지에 존재하는 한 "유익환상수 키메라"로 취급한다.
②: 이 카드는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이 카드의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까지 몬스터에 공격할 수 있다.
③: 이 카드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그 2장은 그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④: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한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은 0이 되고, 효과는 무효화된다.


키메라+환상마족으로 나오는 엑트 환상마족 몬스터. 킬각을 잡을때 주로 사용되고 소재 수만큼 몬스터에게 공격가능하며 전투한 몬스터에 효과를 무효로 하고 공격력을 0으로 만듦. 소재가 3장이면 3000 타점 몬스터와 전투시 6300 데미지까지 우겨넣을 수 있다. 그 외에는 내는게 아드손해라서 나오지 않음.


-격철용 린드브룸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낙인기믹은 키메라 기믹이 통과되어야 접촉이 가능하지만 낮은 확률로 낙인융합만 잡힌 상황에서 키메라 기믹에 닿게끔 해주는 카드. 낙인융합의 소재로 환조의왕 가젤을 사용하면 가젤의 효과로 환상마족을 서치할 수 있게되고 이걸 이용해 환상수왕을 꺼내면 됨. 그 외에도 패에 알버스가 있을 때 키트나 가젤 등에 발동되는 포영류 등을 회피한다던지 상대턴에 키메라 퓨전으로 낸다던지 일부 상황에서 소환할 수 있음. 본인 자체는 비행야수족이라 키메라퓨전의 소재 제약을 만족힌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 해야함.


-낙인룡 알비온/신염룡 루벨리온

낙인 덱에서 많이 본 카드이므로 설명은 굳이 안할게. 알비온 소재로는 보통 낙윤과 루벨리온을 보내는 편임. 앞서 말했다시피 낙인 기믹은 일반적으로 키메라 기믹이 이 굴러간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묘지나 제외존에 융합몬스터가 존재하게 되고 마침 환상마수 키메라가 레벨 8의 융합몬스터이므로 알비온이나 루벨리온의 레벨제약을 피할 수 있게됨. 키메라가 턴을 받은 상황이면 환상마족이 2장 이상 소모된 상태에 환상수왕 키메라도 제외된 상태일 확률이 높으므로 루벨리온을 소환해서 킬각을 노리면 됨.


-흔식룡 브리간딘

야수족이라서 가젤을 버리면서 기염을 발동시킬 수 있어, 엔드시 서치용으로 메르쿠리에와 세트를 이룸. 기염이 통과되어 브리간딘의 서치효과를 사용할 경우에는 낙윤을 소재로 한 몬스터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르쿠리에의 퍼미션 효과도 격발시키기 쉬워짐.


-드라고스타페리아

융합몬스터인 키메라를 소재로 할 경우 어둠속성만 충족시키면 아무 몬스터든 소재로 낼 수 있음. 패자원을 많이 소모시켜 가디언 키메라를 내기 어렵다거나 길항승부 각이 나오는 메인페이즈 종료시에 소환하게 될거임.


-진염룡 알비온

사실 소환 거의 안함. 플랜 자체는 낙융에 떨어지는 증지에 조겐과 낙윤을 소재로 낸 후 상대턴에 상대 증지와 내 조겐을 살려서 특소 락을 강제하는 용도임. 빙검룡 탄환으로 쓰임. 빼도 무방한데 빼면 조겐도 빼야됨.


-매그넘 더 릴리버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 ＋ 패의 몬스터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묘지의, "융합" 마법 카드나 "퓨전" 마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린다. 그 후, 자신은 1장 드로우한다.
②: 다른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자신 묘지에서 "융합" 마법 카드나 "퓨전" 마법 카드 1장을 제외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그냥 넣어본건데 딱히 소환하는 경우는 크게 없는 듯. 키트의 회수 효과가 제외존도 닿아서 단죄의 회수효과까지 쓴 상태라면 부담 없이 낙융을 제외해도 됨.
아마 신지원 나온 카드로 대체할 듯 싶음.


구축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고 직접적인 플레잉 팁 같은 경우에는 나도 아직 숙련도가 부족해서 뭐라 얘기하게 어렵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줘서 고맙고 질문 사항 같은 게 있으면 최대한 대답해줄게



올린김에 여기도 같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