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가 아니라 [우레]겠지.

[우레/천둥]으로 사용되는 뜻인 우레는 '울다.'의 어간 '울-'에 접미사 '-에'가 붙어서 된 말이다.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말인 [우뢰]는 순 우리말인 위의 단어를 듣고 한자어일것이라 멋대로 해석하여 만들어낸 말이다.


중국과 일본에서조차 어디에도 [雨][雷]를 붙혀서 만들어낸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예외로 북한에서는 '뇌우'를 번역하여 독자적으로 '우뢰'라는 단어를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