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롱헤롱]이 아니라 [해롱해롱]이겠지.


'버릇없고 조심성 없이 자꾸 까부는 모양' 혹은 '술 등을 마시고 취하여 정신이 흐려지고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양.' 등을 표현할 때[해롱해롱]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런데도 [해롱해롱]이 아니라 [헤롱헤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헤롱헤롱]이라는 단어는 한국어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다.


[헤롱헤롱]의 어원으로 추측하는 것 중 '방언 유래설''일본어 헤로헤로(へろへろ) 유래설''단순 오타 설' 등 여러 주장이 있지만 명확하게 [헤롱헤롱] 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단어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된 이유로는



아마 악명높은 이 새끼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와는 별개로 [헤롱헤롱]이라는 단어가 표준어로 인정된 적은 없지만 해당 단어를 사용한 합성어는 존재하였는데



네이버 오픈 사전에 [츤데레]의 번역 과정에서 나온 단어 중 하나인 [흥헤롱(흥흥 + 헤롱헤롱)] 이라는 단어가 등재된 적이 있으나, [츤데레]라는 단어가 대중화되자 [새침부끄]와 같이 자연스럽게 사장된 적이 있다.




궁극의 '우뢰'탄?

'변덕스런' 군관니기리?

바렐로드 'R(아르? 알?)'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