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씨빠 영혼을 건 우리 동네 철권

동식이도 하드 마지막 스테이지 바리우스를 깨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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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키시 소울

소환법 - 일단 링크

속성 - 다양 (불 어둠 땅)

종족 - 다양


덱 소개

'뱅키시 소울'이란?

덱 빌드팩 와일드 서바이버즈에서 동기 누밸즈, 초월룡과 함께 데뷔하고

이번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에서 추가 지원을 받은 운영 테마,

정복한다는 뜻의 뱅키시와 영혼을 뜻하는 소울을 이름으로 사용한다.


뱅키시 소울만의 특징

흔히 철권으로 대표되는 격투 게임 테마를 모티브로 가진 운영덱이며,

그에 따라 한 명의 캐릭터가 필드에 나오고, 교대로 다른 캐릭터가 필드에 나오며

격투 게임의 커맨드 A+B+C 조합을 효과로 표현하여 사용한다.

커맨드는 불, 땅, 어둠 3개 속성 중 일부를 패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표현되며

올바른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카드를 한 장 파괴하거나, 서치 등

마치 격투 게임처럼 캐릭터마다 부여된 고유한 커맨드가 자랑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뱅키시 소울만의 강점

- 낮은 엑스트라 의존도

우선 뱅키시는 메인 덱 몬스터만으로도 충분한 싸움이 되는 강력함을 갖췄다.

더불어서 엑스트라 덱 몬스터도 자테마 내에서는

사실상 록 오브 뱅키셔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아 엑스트라 덱의 의존도가 낮다.

따라서 졸겸과 같은 다양한 항아리 채용에 큰 문제가 없고

이로 인해 고밸류의 메인 덱 몬스터를 사용하게 될 것인데

이것이 후술할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이는 능력과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 불어나는 어드밴티지

록 오브 뱅키셔의 회수 및 특소, 라젠과 쟈오룽, 매드라브의 서치를 비롯

스테이크 유어 소울의 특이한 덱 특소와 헤비 보거의 드로우 등등

운영덱 특유의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필드 및 패의 어드밴티지를 매우 효과적으로 불려나갈 수 있다.


- 특이한 방식의 덱기믹 및 다양한 플랜

바운스면 바운스, 파괴면 파괴, 하다못해 헤비 보거의 프리체인 번뎀 등

상대가 취약한 방식을 다각도로 찾아내어 상대를 조일 수 있다.

이에 따르는 경험 중 하나는 뱅키시 상대로 라이프 안정권이라 판단하고 턴을 넘겼을 때

갑작스러운 스노우 데빌과 헤비보거를 이용한 깜짝딜로 번 킬을 당한 적도 있다.

또한, 일부 효과들을 이용해 효과로 파괴되지 않거나 발동한 효과 내성 등

다양한 내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파괴 등의 방해에 대해서는 상당히 방어율이 좋다.


뱅키시 소울만의 약점

- 라젠을 잡지 못한 뱅키시는 모두 죽었다.

상기한 어드밴티지 벌이 및 특이한 덱 기믹, 다양한 플랜 등...

이 시동을 전부 라젠이라는 주인공격 캐릭터에 의존한다.

라젠은 가장 중요한 뱅키시 몬스터를 서치할 수도 있고,

프리체인 커맨드 입력으로 자신에게 내성을 부여하거나

자신과 같은 세로열의 상대 몬스터 파괴와 같은 요소를 가지는데

이로 인해 그 막강한 뱅키시만의 장점은 모두 라젠을 거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라젠에 대한 다량의 패트랩 견제를 막을 방법과

라젠을 낼 경우의 수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한 스테이크 및 증원 등의 보조 수단은 필수.


- 공개정보인 패 상황과 한정적인 견제권

패 상황은 커맨드를 입력할 때마다 계속 공개해야 하므로

상대방이 카운트 한다는 것을 항시 의식해야 하고,

또 이러한 패 상황 정보때문에 삼재 패털이 등으로 아프게 찌를 수 있다.

아직 다량의 개체수와 패를 벌어들이지 못한 뱅키시가

실제로 행사하는 방해권은 상황에 따라 어느정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공격권으로 밀고 들어올 때 취약한 모습이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상황들을 막기 위해

센서 만별 등을 이용해 상대도 일부 캐릭터만 출전시키도록 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격투 게임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핵심 카드 소개



*뱅키시 소울 라젠

주인공 격투가 컨셉의 캐릭터이자 뱅키시 소울의 알파-오메가.

4레벨의 전사족이기 때문에 증원에도 대응되고,

STAKE YOUR SOUL!로 가장 기초적 패트랩인 하루 우라라를 거쳐 부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서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뱅키시 덱의 중핵으로 꼽히며

뱅키시 유저들조차 우스갯소리로 "라젠을 내지 못한 뱅키시는 죽었다" 라고 할 만큼

뱅키시 테마 내에서는 정말 중요하디 중요한 캐릭터.

고유 커맨드

- 그 턴에 효과로 파괴되지 않기 (가드 커맨드)

불 + 어둠 - 자신과 같은 세로열의 상대 몬스터 파괴 (공격 커맨드)




*뱅키시 소울 판테라

수인 격투가 컨셉의 캐릭터.

메인 존이 비어있을 때 자체 패특소되며 야수전사족이므로 천기에 대응한다.

일소 없이 손쉽게 개체를 불릴 수 있어 뱅키셔로 올리며 개체수를 불리기 좋고,

혹은 이미 뱅키셔가 나와있는 상태에서도 메인 존이 비어있다면 그냥 소환될 수도 있다.

마함을 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 마함도 파괴되므로 이 점에 주의.

개체수를 불리는데 특화되어 있어 천기를 잘 쓰는 덱에서 1장정도 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고유 커맨드

- 그 턴에 전투로 파괴되지 않기 (가드 커맨드)

땅 + 불 - 자신과 같은 세로열의 마함 파괴 (공격 커맨드)




*뱅키시 소울 매드라브

과학자 컨셉의 격투가 캐릭터로 라젠이 몬스터 서치를 했다면

이 매드라브는 뱅키시 마함 서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괜찮은 서치 요원.

다만 STAKE YOUR SOUL!은 '뱅키시 소울'이 아니라서 서치할 수 없으므로 주의.

트리니티 버스트, 혹은 패와 필드 상황을 보고 스노우 데빌이나 컨티뉴 등을 서치하여

필드를 굳히거나 전개에 도움을 주거나 하는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

바운스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수비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의 수비력이 높은 편이다.

고유 커맨드

어둠 - 상대 필드 앞면 표시 몬스터의 공격력 -500 (가드 커맨드)

어둠 + 땅 - 필드 수비력이 가장 낮은 몬스터 1장을 패로 바운스 (공격 커맨드)




*뱅키시 소울 쟈오룽

라젠의 라이벌 캐릭터로 추정되는 파이터, 필살기 또한 라젠처럼 이름에 데블이 들어간다.

다른 뱅키시 소울 카드를 서치하는 능력이 있어 등장할 때부터

라젠 잡을 수단을 추가로 준 거냐며 많은 유저들이 주목했던 카드.

실제로는 라젠처럼 완전한 초동 카드가 되어줄 수는 없으나

플레이 도중 자연스럽게 필드에 나와 어드밴티지를 불리기엔 적절한 카드여서

게임을 굳히기 좋은 괜찮은 지원으로 꼽히는 캐릭터.

고유 커맨드

- 필드의 몬스터 1장 표시 형식을 변경 (공격, 가드 둘 다 가능)

불 + 불 - 덱에서 쟈오룽 이외의 뱅키시 소울 하나를 패로 넣는다 (지원 커맨드)




*뱅키시 소울 플루톤 HG

자유자재로 형태를 변환해 싸우는 슬라임 파이터.

격투게임 BLAZBLUE의 아라크네가 생각나는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 턴에 자신 메인 몬스터 존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거나

뱅키시 소울 뿐일 경우에 자체적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공격력이나 수비력 한 쪽을 대폭 올려 꽤 괜찮은 전투용 벽으로 쓸 수 있다.

자유자재로 변환하는 능력을 무기나 방어구로 만들어 내는 컨셉인 듯.

고유 커맨드는

- 그 턴에 자신의 수비력을 3000 올린다.

어둠 + 땅 - 그 턴에 자신의 공격력을 3000 올린다.




*뱅키시 소울 헤비 보거

로봇 파이터 또는 기계로 몸을 개조한 사이보그 파이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기계족 이외의 자신 필드의 뱅키시 1장을 패로 되돌리고 자신을 특수 소환하는데

이는 격투 게임의 "태그"를 모티브로 한 것처럼 보인다.

드로우라는 매우 심플하고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이것을 통해 뱅키시의 장점인 "쉬이 불리는 아드"를 수행하는데 일조하며,

상대에게 비공개 정보를 늘려 패 상황에 연막을 칠 수도 있고,

서치 이외의 수단으로 패말림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가산점.

쏠쏠한 번뎀을 먹여 깜짝 킬각을 잡을 수도 있는 캐릭터.

고유 커맨드는

어둠 - 덱에서 1장 드로우 (지원 커맨드)

불 + 땅 - 상대방에게 1500 대미지를 준다 (공격 커맨드)




*뱅키시 소울 카이저 바리우스

챔피언, 킹 등으로 묘사되는 최종 보스 파이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자,

뱅키시 소울의 에이스 몬스터.

그래서인지 이름도 황제를 뜻하는 Kaiser가 들어가며 한자도 용제.

보거처럼 태그 기능을 가지고 있어 소환 자체는 어렵지 않다.

커맨드로 구사하는 스킬 2종 모두가 역시 챔피언 캐릭터답게 우수하지만

보통 이런 류의 캐릭터가 →→↗A→←BA↘↑BA같은

해괴한 커맨드를 구사하는 소위 '장인 캐릭터'라는 것도 반영하듯이

커맨드에 요구되는 속성이 3종류나 된다.

고유 커맨드는

- 그 턴에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기 (가드 커맨드)

땅 + 불 + 어둠 - 필드 다른 카드 1장을 파괴 (공격 커맨드)




*록 오브 뱅키셔

공격력 0, 뱅키시 소울이 아니라 뱅키시 소울 카드명의 지원을 받지는 못한다.

필드에 다른 뱅키시 소울이 있으면 스스로 보호되며

묘지에서 다른 뱅키시 소울 몬스터를 패에 넣거나,

혹은 패에서 다른 뱅키시 소울 몬스터를 소환하는 기능을 가졌다.

모티브는 아마도 처음에 선택하는 격투 링.

그러니까, 캐릭터가 아니라 맵이다.




*뱅키시 소울 더스트 데블

자신 필드의 뱅키시 소울 몬스터 하나 표시 형식을 바꾸고

그 후에 자신 필드 뱅키시 소울 몬스터 종류 수만큼

상대 필드 몬스터를 뒷면 표시로 만드는 쓸만한 속공 마법.

라젠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라젠의 필살기를 모티브로 한 듯.

비대상으로 비파괴 방해를 날린다는 점은 상당히 나쁘지 않아서

여러 레시피에서 취향껏 한 장을 넣는 정도로 쓰이고 있다.




*뱅키시 소울 컨티뉴

라이프를 모두 소진하면 나타나는 그 창 CONTINUE? 10...9...8...

스포트라이트가 기절한 플루톤을 비추고 있는 것부터

영문 이름이 마지막에 ?가 붙는 것까지

이름답게 효과는 간단한 묘지 소생 또는 샐비지로 적당히 쓸만한 효과.

음... 코인을 지불하는 효과는 500 라이프로 때웠다.




*뱅키시 소울 트리니티 버스트

합격기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카드로

다른 캐릭터들이 순식간에 잠깐동안 태그해서 같이 스킬을 써 준다.

그에 걸맞게 패에서 다른 뱅키시를 소환하고

서로가 협동하여 적을 무찌르는 것을 표현하듯 정면의 상대 바운스.

이후 협동이 종료(엔드 페이즈)되면 소환됐던 아군은 패로 되돌아간다.




*뱅키시 소울 스노우 데블

쟈오룽의 필살기로 보이는 카드로,

트리니티 버스트도 상황을 타는데 같은 함정인 이 카드 또한

생각보단 좋아보이진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반응이 좀 미적지근 했으나

실제 출시 후 쓸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꽤 좋은 지원으로 활약중인 카드.


효과가 세 개인데, 공개한 속성에 따라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땅, 불, 어둠을 각각 한 장씩, 총 세 장까지 공개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만 공개했을 경우 400 번뎀과 함께 패에서 뱅키시 소울 특수 소환 가능

둘을 공개할 경우 추가로 600 번뎀과 함께 턴 동안 필드의 뱅키시 소울 전체에 파괴 내성 가능

셋 모두 공개했을 경우 추가로 800 번뎀과 함께 필드의 몬스터 전부 파괴 가능


하나만 공개해서 즉시 패 특소를 할 수도 있으며,

둘을 공개할 경우 퍼미션이 아예 없는 뱅키시에게 대량 제거기를 막아줄 내성을 줄 수 있다.

셋 모두 공개할 경우 블랙홀을 사용하는데, 두 장째의 효과로 인해 자신 몬스터는 생존

따라서 세 속성 모두 공개했을 땐 실질적으로 번개가 된다.

셋 모두 번뎀 이후의 효과는 ~가능 이기 때문에 번뎀만 주고 마칠 수도 있으며,

헤비 보거와 협동할 경우 한 번에 2천이 넘는 대미지를 순식간에 입혀 깜짝 킬각을 잡는 것도 가능.

특히 장점은 필드에 뱅키시 소울이 없어도 발동된다는 점.




*STAKE YOUR SOUL!!

뱅키시만의 특별한 초동 카드로, 패에서 몬스터 하나를 공개하고

그것과 같은 속성 및 이름이 다른 뱅키시 소울 몬스터 하나를

덱에서 특수 소환한 뒤 엔드 페이즈에 패로 되돌리는 카드.

이것으로 우라라, 증쥐와 와라시 등 패트랩이나 다양한 용병을 보여주기만 해도

현재의 상황에 맞는 뱅키시 카드로 연결하여 뱅키시 기믹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우수한 카드.



*****


지난 번 비스테드에 이어서 뱅키시 소울을 간단하게 소개해보았음.

퓨어리 아니면 미캉코를 쓸려고 했는데 미캉코는 땡기지 않고

퓨어리도 내가 딱히 관심을 많이 갖진 않아서 둘 다 건너뛰기로 했는데

커맨드 격투 게임을 이렇게 표현한 뱅키시가 재미있어 보여서

벼락치기긴 하지만 뱅키시 하기로 했음.


본인이 격투 게임처럼 파이트 컨셉을 해보고 싶다면

센서 만별 깔아놓고 라젠으로 격투게임 하는 거 꽤 재밌다고 생각함.


운영덱 특유의 불어나는 어드밴티지

커맨드 입력을 형상화한 것 같은 패 공개를 통해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격투게임의 묘미를 잘 녹여낸 테마라고 봄


내가 뱅키시에 대한 지식이 엄청 깊지는 않은 편이라

뱅키시 주로 하는 친구한테 조언받은 내용이 있어서 좀 오락가락 할 수도 있는데

그냥 테마 소개만 하는거니까 너그럽게 봐 줘~



라젠 → A A! 세로열 파괴!

카이저 →→↗A→←BA↘↑CA! 그냥 그거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