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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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런드롤이란 무엇인가?

TCG 출신 테마로 귀여운 서양식 그림체의 트롤들이 주인공인 카드군

특징으로는 상대 묘지/필드의 속성에 맞춰서 할 수 있는 독특한 전개의 덱임

후술하겠지만 상대방 필드/묘지에 빛속성이 있으면 엑스트라 덱에서 빛속성의 플런드롤 엑덱몹이 그냥 튀어나오는 식의 전개임

모든 소환법을 다 쓰지만 정규소환을 거의 안함 ㅋㅋ


2) 그런거 왜 함?

복구력/견제력/타점을 모두 갖춘 꽤 준수한 육각형티어 같은 비티어덱

현 티아라멘츠/라뷰린스/크샤 메타에서도 그 덱들과 정면 힘싸움이 가능한 힙스터픽중 하나

뭣보다 매판 상대의 속성에 맞춰서 전개나 운영이 달라지다보니 상당히 재밌음!

그냥 퍼미션 세워두고 끝이 아니라 티키타카 장군멍군해가면서 하는 재미가 쏠쏠해.

아주 최근에 지원 (플런드롤 요르즈호 "땅배)이 출시되면서 정말 많이 많이 쎄진 덱이야

지원중 가장 최강으로 손꼽힐정도가 아닐까 싶어 (지원카드 한장으로 아드가 3.5장이 불어남)

현 메타가 속성으로 엑덱몹 뽑기 상당히 좋은 메타라 더 강하고 재밌는건 덤 (바람이나 물속성이 주류인 메타에는 플런드롤은 끔찍히 약함)


자기가 메타덱들 하기엔 힙스터인데 의외로 많이 강하고 상대방을 놀래키고 싶으면 꼭 추천하는 덱임


3) 플런드롤 엑덱몹 (이하 "배") 소환 메커니즘

덱리로 넘어가기 전에, 우선 플런드롤의 메커니즘을 알아야해

플런드롤은 기본적으로 엑덱몹을 정규소환하지 않고 스스로만의 특수 효과들로 소환을 해

이 효과들은 플런드롤 검은수염 (2링크몹)을 주축으로, 플런드롤 흰수염, 플런드롤 빨간수염 이렇게 셋으로 이루어져

검은수염의 효과를 보자


"플런드롤" 몬스터를 포함하는 몬스터 2장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효과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필드 / 묘지의 몬스터 어느 쪽하고든 같은 속성을 가진 "플런드롤"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하고, 대상인 자신의 효과 몬스터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특수 소환한 몬스터에 장착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자턴/상대턴 프리체인으로 자신필드의 효과몬스터(스스로도 가능)를 상대 필드나 묘지에 존재하는 속성의 플런드롤 엑덱몹(이하 "배")에 장착마법으로 태울수 있는 검은수염이야.

이 효과를 쓸때 드로우도 같이 된다는게 상당히 커서 거의 무조건 검은수염이 최우선으로 소환되고 굴러가는 덱이지


①: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 묘지의 몬스터 어느 쪽이든 같은 속성을 가진 "플런드롤"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하고, 자신 필드의 이 카드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그 몬스터에게 장착한다.


빨간수염과 흰수염은 둘다 위의 효과처럼 "상대 턴"에만 스스로를 장착마법으로 상대 필드 묘지 속성의 배에 소환시키고 장착할 수 있어, 상대턴만이긴하지만 프리체인인건 마찬가지야.


참고로 "대상"으로 하는 효과들은 플런드롤 효과들이 장착마법으로 스스로(흰수염 빨간수염)나 효과몬스터(검은수염 효과)를 장착시킬 경우 대상으로써 사라져서 효과가 불발돼, 또한 몬스터가 아닌 장착마법 취급이 되기에 몬스터 파괴등도 피할수 있지.



3) 덱리



기본적으로 플런드롤은 용사랑 섞어쓴다고 보면 돼

용사는 플런드롤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봐도 될정도로 플런드롤과 잘어울리는 콤보거든

주요 카드들을 좀 소개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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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덱


성전의 수견사 - 패를 버리는 효과를 지닌 카드들이 플런드롤에 많아서 수견사를 묘지로 던지고 아드 이득을 보려는 플레이어들을 종종 보는데, 사실 쌩수견사를 던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 특히 아래 크샤트리라 펜리르 사용법과도 일맥상통하는데, 아드 1이득 보는것보다 상대방에게 내가 플런드롤을 숨기고 우라라 등을 먼저 빼게 유도하는게 더 중요해. 수견사가 쌩으로 나오는데 우라라를 안던질 바보는 거의 없거든.

플런드롤-흰수염 기관사 - 가장 많이 보고 가장 많이 쓰는 플런드롤 하급몹이 될 흰수염이야. 일단 상대턴에 엑덱몹 특소효과를 가지고 있고, 타점도 1500으로 가장 높고, 묘지로 보내졌을때 다른 플런드롤 하급몹을 특수소환하기 때문에, 소환 소재든 패버림 코스트로든 쓰면 바로 이득을 볼수 있는 하급몹이야. 그리고 튜너임

하지만 이 효과를 썼을때 플런드롤 특소제약 디메리트가 발생한다는걸 꼭 생각하고 써야해

플런드롤-빨간수염 항해사 - 보통 흰수염의 덱특소로 나오는 하급몹이야, 상대턴에 플런드롤 흰수염을 코스트로 버린다던지 하는 효과로 특소되었을때 바로 상대방 필드 묘지 속성에 맞춰서 배를 얻어탈 수 있지. 2번효과는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묘지에서 필드에 있는 플런드롤 몹에다가 장착하는 효과. 어디에 쓰나 싶지만 매우, 매우 유용해. 플런드롤 엑덱몹들은 플런드롤 카드를 달고 있을경우 효과가 강화되는데, 없는 배에다가 장착시켜줄수도 있고, 필드마법의 효과로 마함존에 있는 플런드롤 몹당 500공의 공뻥도 도와주고, 이것저것 정말 쓸일이 많아. 가장 중요한건 보통 얘의 효과로 묘지에 있는 십야드 필드마법을 소생시키면서 얘를 패로 갖고오는 기적의 아드 창출이 가능해진다는거지, 이건 십야드 설명에서 다시 얘기해볼께

플런드롤-파란수염 해기사 - 원랜 1장정도 쓰던 하급몹이었는데 이번에 플런드롤-장중의 요르즈호 (땅속성 배)가 출시되면서 무조건 3꽉인 하급몹이 되었어. 가장 중요한 효과는 필드에 플런드롤 몹이 있을 경우 패에서 특소라는 점이야. 별거 아닌 패특소 효과인데 왜 그렇게 중요하냐면, 플런드롤 땅배가 8싱이라 안정적으로 8싱 땅배 (또는 다른 8싱)을 뽑으려면 흰수염(튜너)나 금발훈련생(튜너)와 함께 패특소로 4+4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이야. 또한, 파란수염은 플런드롤 특소 제약이 묻지 않아. 이게 굉장히 중요해, 용사나 다른 엑덱몹들을 꺼낼수 있게 해주거든

플런드롤-금발 훈련생 - 패에서 플런드롤 몹을 버리고 특소 가능한 효과가 있는데 패소모가 너무 심해서 거의 안쓰는편, 패가 플런드롤 하급몹으로 가득하면 써볼각이 나올듯. 중요하게 쓰는 효과는 묘지에서 패한장 아무거나 버리고 소생하는 효과임. 특히 금발훈련생+알미라지로 금발훈련생 원핸드 검은수염이 나와서 자주쓰게 되는편, 이건 전개법에서 다시 다룰께

소생효과도 플런드롤 특소제약 디메리트가 붙어, 패특소는 안붙고

플런드롤-검은날개 수선인 - 플런드롤 사기카드 1...이라고 적긴했는데 사실 얘에 그렇게 기대서 게임하진 않음 특히 땅배 지원 이후엔. 유언효과는 그렇게 자주 쓰지는 않고 1번효과인 묘지의 플런드롤 몬스터 샐비지 + 자체 패특소가 중요함. 샐비지+특소로 재료 충당이라 사실상 2아드 효과를 지닌 카드임. 얘도 1번효과에 플런드롤 특소제약이 붙어있음

묘지경찰(검신관 무도라, 숙신상 켈도) - 티아라멘츠 덱갈이 견제용 + 플런드롤 검은수염이나 8싱들은 소환 재료가 넉넉해서 그냥 소환재료로 써도 되고 파란수염 유언효과나 운명의 여로 코스트나 플런드롤 십야드 코스트로 패에서 코스트로 버려도 됨. 다들 알겠지만 지명자 견제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유용함

카오스 헌터 - 제외 견제용이긴하지만, 실제 용도는 강제 상대턴 흰수염 버리기 효과로 쓰는게 더 중요함. 카오스 헌터 효과로 흰수염 버리고 특소, 흰수염 유언효과로 덱에서 빨간수염 특소, 빨간수염 효과로 상대 필드/묘지 속성의 배 얻어타기가 가능

증쥐 무시하고 달리는 상대로 플런드롤 억제력이 약한편인데 이 콤보가 또 증쥐 맞고 달리는 애들 상대로 꺼내기 좋음 (결국 드로우 할테니 둘다)

그리폰/일리걸 - 기본적으로 그리폰을 우선시해서 세우고, 7렙 재료로 쓸꺼면 일리걸을 먼저 가져오고, 나머지 사용법 그냥 일반적인 용사파츠처럼 쓰면 됨

크샤트리라 펜리르 - 의외의 핵심 파츠 중 하나. 플런드롤 엑덱몹 효과는 기본적으로 싹다 우라라에 막힘. 견제효과에도 패에서 플런드롤을 버리고 효과 발동 후 플런드롤 카드를 서치해오는 효과라 퍼미션 자체가 우라라에 막힘. 그런데 선턴 펜리르 특소는 상대방 입장에서 크샤트리라 덱을 생각해서 펜리르 효과에 우라라를 던질수밖에 없음. 플런드롤은 펜리르 서치로 그냥 패버림용 아드 하나 버는거밖에 안되는데 여기에 우라라를 빼고, 추가 억지력도 세워놓고, 편하게 전개/견제가 가능해짐. 심지어 필드몹 부족하면 저걸로 검은수염을 링크해서 뽑거나 싱크로엑시즈를 시키면 됨. 진짜 저거 하나로 엄청나게 덱이 좋아짐.

마음의 변화 - 플런드롤은 검은수염이 플런드롤몹을 포함한 2체여서 가져와서 공격하고 쓰고 캡틴 검은수염 재료로 릴리스해버리면 그만임. 정신조작도 3장 꽉이었었는데 마변이 풀리면서 마변으로 킬각도 잡을수있고 퍼미션도 빼고 아주 꿀카드임

어리석은 매장 - 보통 수견사, 티아라멘츠 상대면 묘지경찰을 묻는것도 좋고, 패에 검은날개 수선인이 잡혀있으면 흰수염을 묻고 수선인으로 퍼올리면서 수선인 특소하면서 전개를 시작할수 있음. (이때 흰수염은 덱에서 묘지로 간거라 유언이 안터지니 조심)

플런드롤-십야드 - 패한장 버리고 플런드롤 카드 서치 효과가 1번, 플런드롤은 기본 투핸드 전개가 쎈거라 투핸드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초동이자 운영엔진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2번 효과, 십야드를 패에서 키는건 2순위 목표임 십야드는 기본적으로 묘지에서 발동시킨다는 생각으로 쓰는게 좋아. 2번 묘지 효과는 필드에 있는 마함존의 플런드롤 카드 한장을 패로 가져오고 묘지의 십야드를 필드존에 세트시키는 효과인데, 샐비지+공짜로 아드소모 안하고 필드마법 발동이라 실질 2아드 이득임. 그래서 흰수염 다음으로 패에서 자주 코스트로 버리는 플런드롤 카드임

플런드롤-그랜드 보이지 - 함정이라 가져오거나 쓰기 어려울때가 많지만, 일단 켜지면 정말 사기카드임. 효과는 상대의 몬스터를 하나 지정하고 속성을 원래 그 속성이 아닌 다른속성으로 바꾸고, 묘지에 있는 아무 플런드롤 몬스터 카드 한장 소생 또는 덱으로 되돌림임. 검은수염도 소생이 가능해서 검은수염이 파괴수등으로 깨졌거나하면 바로 다시 꺼내게 해줄수 있는 카드. 매턴 자원 보충이 되는 카드라 켜져있으면 정말 플런드롤이 강해짐. 

대신 알아야할점이 몇개있는데,
1) 속성이 바뀌어야 소생이 됨, 대상지정내성일 경우 효과가 발동도 안되고, 절대내성 같은 애들은 발동되는데 소생이 안됨 (속성이 안바뀌므로)

2) 필드에 플런드롤 몬스터가 없으면 엔드페이즈시에 파괴되어서 벽 세우는 용으로 쓰는건 적합하지 않음, 어쩔수 없다면 써야겠지만, 당장 맞아 죽지 않는다면 그냥 안키고 아껴주고 자기턴에 써서 전개해서 역전하는게 좋음

3) 소생을 주로 쓰지만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도 있다는걸 기억해두면 좋음. 내턴 상대턴 한장씩 되돌리는거라 덱사 면역은 물론, 묘지에 쓴 플런드롤 자원 재사용도 가능해지고
루닉전에서 폭풍의 루닉을 제외한 루닉 덱사 면역이 가능함

루닉은 기본적으로 n장의 카드를 제외하는게 효과라 그 n장이 안되게 맞추면 효과 발동이 안됨

상대가 루닉일 경우에 최우선으로 그랜드보이지를 갖고와서 미리 깔지 말고 거의 덱사했을때 세트하고 킨다음에 아슬아슬하게 덱사하지 않는 숫자를 유지하면서, 폭풍의 루닉 (자유 n장 제외)와 루닉 날끝 (1장 제외)를 불속성 배로 제외시키거나 아니면 루닉샘 견제로 다시 못쓰게 묶어두고, 덱을 1장~2장으로 계속 유지해주면 오히려 루닉을 덱사로 죽일수 있음. 

(이거 쾌감 엄청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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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덱


플런드롤 엑덱몹은 기본적으로 "(속성)배"라고 부르는게 편하니 이하로 그렇게 부를께

쉽게 요약하자면


불배 - 마함 대상으로 제외, 플런드롤 장착시 제외 내턴 상대턴 프리체인화, 후 플런드롤 몬스터 카드 덱에서 서치

+악마족 몬스터 공격력 500 증가 (불배 두장이면 서로 버프 가능)

+보통 상대 우라라를 베이스로 얻어탐

어둠배 - 효과 몬스터 대상으로 제외, 플런드롤 장착시 제외 내턴 상대턴 프리체인화, 후 플런드롤 마함 카드 덱에서 서치

+요샌 암속성 많아서 얻어탈꺼 많음


- 몬스터 효과 퍼미션, 플런드롤 몬스터 장착 안해도 상대턴 퍼미션 가능, 장착했을 경우 그 퍼미션을 한 몬스터를 파괴하고, 파괴했을 경우 덱에서 아무 플런드롤 카드 서치 (즉, 묘지에서 발동한 카드에 퍼미션 걸면 퍼미션은 걸려도 서치는 안됨)

+내턴 상대턴 메인페이즈에 프리체인으로 마함존/패에 있는 아무 플런드롤 몬스터 카드 특소 가능, 내 턴에 장착시켜놓은 캡틴을 상대턴에 특소해서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함

(기본적으로 운영은 빛배가 주가 됨, 대신 공방이 2000밖에 안돼서 잘 조절해서 써야함)

+보통


땅배 - 플런드롤 최강, 아니 유희왕 최강의 지원으로 손꼽힌다 생각하는 카드. 솔직히 플런드롤 이름 안 붙었으면 이거 금카급이라 생각함

일단 싱크로 팬듈럼이긴한데 팬듈럼을 쓰는건 절대 아니고 이어지는 일련의 효과로 보면 됨

몬스터존에서 팬듈럼 존으로 내려가면서 묘지에 있는 플런드롤 몬스터 하나를 패로 퍼올림, 팬듈럼 존에서 엑덱으로 돌아가면서 내필드와 상대 필드에 지정한 속성의 플런드롤 토큰을 만듦

저 볼드체 효과가 얼마나 사기냐면 무한포영/라스톰/크샤트리라 등등 을 싹다 견제하면서, 자유롭게 상대가 안쓰는 속성이거나 내게 필요한 속성을 바로 충당해주면서 내 필드에 캡틴이나 싱크로용 토큰도 하나 남기고 감


이것만 해도 엄청난 효과인데, 얘가 나와있는 동안 상대가 특소를 하면 그에 반응해서 덱에서 플런드롤 몬스터 한장을 서치, 그리고 만약 플런드롤 카드가 장착되어있었으면 추가로 덱에서 한장을 필드로 다이렉트로 특수소환이 가능함.

덱에서 서치 대신 특소가 아니라, 서치+특소임. 얘 하나로 아드를 3.5개를 벌어줌. 욕망의 항아리 저리가라임.

+이건 증쥐로 거의 모든덱에서 얻어타는게 가능. 요즘은 크샤트리라도 해줌


검은수염 캡틴 ("물배") - 저 위의 배들을 뽑는 베이스이자 플런드롤 아드의 원동력임 배를 뽑아줄뿐만 아니라 드로우까지 해줌.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프리체인이라는점을 이용하는게 좋음, 회피한다던지 전투로 때리고 탄다던지 등등. 빛배가 있을 경우엔 캡틴을 스스로 태우는거에 주저하지 마셈 어짜피 메인페이즈에 다시 탑승 하차시키면 되니. 참고로 상대가 물속성밖에 없을때 급하면 캡틴 위에 캡틴을 어깨동무 태우는것도 가능함 드로우를 볼수 있음


크림슨 블레이더 - 상대턴 소환제약, 상대입장에서 무조건 치워야하는 억지력, 주의할점은 플런드롤 토큰은 "묘지로"가지 않으므로 크블로 부숴도 아무 효과없음

아다마시아 드라가이트 - 플런드롤의 최약점인 마함 퍼미션을 채워주는 요원, 8랭 싱크로라 꽤 쉬움, 묘지에 수속성이 있어야하는건 플런드롤 하급몹들이 다 물속성이라 괜찮음

심연에 숨은자 - 묘지견제 + 타점뻥

빅아이 - 7렙 많이 쓰니 좋은 용병임, 가져온 몹들은 캡틴으로 바꿔먹으면 됨 링크로

알미라지 - 필수요원, 원핸드로 금발일소->알미라지 링크->금발 소생->금발+알미라지로 검은수염 (이상적인 전개는 아닌데 최소 착지점 전개로 좋음)

(덱리엔 안넣었지만) 사이코 엔드 퍼니셔 - 7렙과 4렙 튜너로 꽤 쉽게 뽑을수 있고, 의외의 요원으로 상대에게 엿을 먹일수 있음, 나는 엑덱이 너무 부족해서 뺏는데 가끔 있으면 좋았겠다란 생각 많이 들더라


드디어 덱리 끝!



4) 기본 전개법



0) 증쥐착지 전개

보통 하얀수염을 일소로 시작하고 파란수염을 패에서 특소하거나 할텐데, 파란수염 특소에 증쥐를 맞거나 스탠에 맞았을경우,

하얀수염 일소 엔드/빨간수염 일소 엔드를 목표로 넘기면 됨. 하얀수염 빨간수염 둘다 상대턴에 배를 탈수 있는 효과가 있고, 뭣보다 증쥐가 "땅배"를 뽑을수 있는 상대묘지 자원을 충족해주니, 상대턴에 땅배의 서치+특소로 하얀/빨강중에 안쓴거 덱에서 특소해서 또 다른 배도 하나 더 세울수 있음


a) 가장 쉬운 원핸드 전개 (약함)

필요 핸드: 금발 훈련생 + 아무 패 1장

전개법: 금발 일소 -> 알미라지 링크 -> 묘지의 금발 효과발동, 패 버리고 소생 -> 금발+알미라지로 검은수염 링크-> 검은수염 필드에 두고 턴엔드

->아주 편하고 원핸드가 가능한 전개야, 하지만 결과물이 달랑 검은수염 하나인데다가 상대 필드 토큰도 없어서 선턴에 저렇게 세우면 상대 덱의 전개나 종류에 너무 모든걸 맡겨야한다는 단점이 있음.


b) 기본 선턴 전개 A

필요 핸드: 하얀수염+파란수염

전개법: 하얀수염 일소 -> 파란수염 패특소 -> 땅배 싱크로 -> 하얀수염 유언효과 1체인, 파란수염 유언효과 2체인 (파란수염 안써도 되는데 쓰면 하얀수염 덱특소 우라라 회피가능, 하얀수염으로 덱특소하는건 보통 금발훈련생, 십야드가 묘지에 있으면 빨간수염) -> 땅배로 하얀수염 묘지에서 퍼올리고 팬듈럼존으로 -> 팬듈럼존의 땅배 효과로 양쪽 필드에 플런드롤 토큰 (빛)을 소환하고 엑덱으로 되돌아가고 -> 하얀수염 덱특소한 몹+토큰으로 검은수염 링크 -> 검은수염 스스로 빛배에 얻어타고 -> 턴엔드
-> 상대턴에 빛배 몬스터 퍼미션 쓰고 -> 빛배 효과로 검은수염 몬스터존에 특소하고 검은수염 다시 한번 다른배로 얻어타서 재활용

+중간에 묘지에 십야드가 있으면 빨간수염을 소환하라는 이유는 검은수염 링크소환시에 빨간수염 유언효과로 검은수염에 붙이고 패로 퍼올리면서 십야드 묘지에서 소생발동이 가능해서임.

+또한 하얀수염 유언효과에 의지하지 않아도 검은수염 소재가 토큰+무언가로 충족되는 경우 (ex 마음의 변화) 하얀수염으로 빨간수염 소환해놓고 상대턴 추가 배타기 기회로 사용하는것도 좋음


b-2) 기본 선턴 전개 B

필요핸드: 하얀수염+아라메시아의 의 서치수단

전개법: 위와 같으나 파란수염 대신에 아라메시아 의 용사토큰을 사용, 전개할때 아라메이사의 의/여로/수견사를 먼저 써서 우라라를 먼저 빼내는것 추천, 거기에 빠지면 다른방법으로 플런드롤 전개하면 그만임.

당연하지만 용사토큰을 안써도 되면 안쓰고 그리폰이랑 같이 세우는게 좋음


이상적인 전개 후 필드 상황임. 여기다가 크샤 펜리르도 서있으면 금상첨화. 찍어둔게 크샤 펜리르 나오기 전이라 없음

(묘지엔 숙신상 켈벡도 있어서 증쥐 지명자 견제도 됨)


C) 그 외 상황, 후턴 포함

저런 선턴전개 외엔 그때그때 상황따라 필요한 배를 뽑거나 플런드롤 아닌척 기만책하는게 중요함

기본적으로 플런드롤을 최대한 안보여주면서 플레이하는게 중요함, 플런드롤이 같이 쓰는 용병들은 하나같이 무시무시한 애들이라 (용사, 크샤) 우라라나 포영등이 빠질수 밖에 없음 네 패가 보이는게 아니니,

그래서 그게 빠지면 그 뒤에 사실 플런드롤이었지롱하면서 전개하면서 밀고 나가는게 중요함

마음의 변화는 상당히 예상치 못하는 후턴 돌파카드임, 특히 루루칼로스등이 허무하게 빠지는게 큼,

마음의 변화로 가져온 애들을 링크소재로 쓰면 효과로 묘지로 보내지는게 아니라 티아라멘츠 효과발동도 막을수 있어서 카드 하나로 아드 이득을 엄청 벌수 있음


+추가로 플런드롤 배 효과들은 다 패에서 플런드롤 카드를 버리고 발동되니까 언제나 한개씩은 들고 있도록 유념하면서 전개하면 됨


5) 추가 상황 짤



플런드롤은 복구력도 엄청 좋아서 한번 밀렸다고 좌절하지 말고 묘지효과 땅배효과 적절하게 잘 섞어가면서 다시 복구해보자

이렇게 니비루 맞고도 복구하는게 가능한 덱임



타점이 필요할 경우 이렇게 불배를 최대한 많이 세우고 십야드와 함께 마함존에 플런드롤을 채워두면 이론상 6500, 일반적으로 4000은 가뿐히 넘길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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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처음 써보는 공략인데 다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고,

힙스터라기엔 티어급이고 티어라기엔 힙스터인 우리 해적딕 많이 사랑해줘~


필요한 추가정보나 질문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